신천 / 잠실새내역 _ 새마을시장 회집


이 날은 부서 선배이자 중동고등학교 선배의 진급 축하로 선배가 쏜 자리였어요.

회집은 부서의 친한 형님이 쏘셨네요.

2차로 방문한 새마을시장 회집!


일단, 메뉴 겁나게 많습니다.

헐~ 수족관이 이렇게 컸나 싶네요.

신천이야 가락시장하고도 가깝고 하니 저렴한 수산물 먹기는 좋아요.


단, 그 인근에서 먹는이유는 가락시장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요. 어후~

기본 찬, 상차림입니다.

젓갈 / 미역국 등등.

쥐치를 시켰는데, 병어를 서비스로 주셨네요.

쥐치회는 저 처음 먹어봤어요. 회가 단 맛이 많이 나더군요. 

육질도 꼬들한 편이고요.


병어는 워낙 많이 먹어봤는데,

병어는 저희집은 살짝 얼려서 먹어요. 특히 코를 아버지가 좋아하시죠.

시장 통 횟집이라 중간에 딸기를 옆 가게에서 선배가 사왔어요.

딸기를 곁들여 먹습니다. 회 먹다가 좀 느끼해 질 때 한 개씩~~

시장통은 흥정이 되서 좋아요. 먹고 싶은게 많으니 양 줄여서 두개 섞어서 얼마~ 이런식의 흥정이 됩니다.

멍개와 해삼!!

빛깔 죽이죠~ 헐~~


이 날 거의 사망일때까지 먹어서... 몇 병 먹은지도 모르겠네요.


음식 : 90

분위기 : 85

서비스 : 90


용도 : 시장통에서 친한 사람들과 편하게 술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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