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호텔뷔페] [그랜드 키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키친 뷔페
GRAND KITCHEN in Grand Intercontinental Hotel
이번에 다녀온 집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뷔페입니다.
역시나 테헤란로 입니다.
많이들 특1급 호텔에서 파크뷰와 비교를 하니
이례적으로 총평부터 올려봐요.
음식 : Grand Kitchen > Park View
서비스 : Grand Kitchen > Park View
분위기 : Grand Kitchen < Park View
이번만큼은 주제넘게 점수 환산은 안 합니다.
왜냐하면 둘 다 모든 항목에서 90은 넘습니다.
가성비도 안 따집니다. 가성비 따질 집도 아니잖아요...^^
하지만, 둘 비교를 하면 그랜드 키친의 서비스가 너무 좋아요.
음식에선 애피타이져와 디져트가 압권입니다.
서비스는 기계적이지 않고, 사람 냄새가 많이 납니다.
쉐프가 한가할 땐 나와서 음식 섦명도 해주고,
심지어 플레이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음식을 담아주기도 하더군요. ^^
입구입니다.
이 날은 전 무려 10접시를 해치웁니다.
연어훈제와 아스파라거스와 샐러드로 시작!!
무화과와 하몽으로 세컨을 찍습니다.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봐요.
살치살 스테이크와 안심, 그리고 양갈비 등으로 불을 지핍니다.
갈비와 딤섬 그리고 튀김, 또 하나는 달팽이~~^^
하몽과 치즈 그리고 대게다리살로 슬슬 고조를 시킵니다.
이쯤되서 방황하는 저를 붙잡고,
쉐프가 직접 추천하고 담아주신 커리와 난
자 이제는 슬슬 본식사는 마무리에 들어가 봅니다.
참치와 방어, 연어, 그리고 우럭회 그리고 몇가지 자잘한 해산물들을 담아 봅니다.. ^^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이 날 거의 한식 코너는 처음 가봅니다.
비빔냉면에 일식의 방어회와 한식의 육회를 곁들여 저만의 냉면을 만들어 봤어요.
저도 이젠 소화시킬겸 구경을 다녀봅니다.
화이트와 초콜렛이 앙상블된 퐁듀
다양한 컬러의 마카롱이 가득한 디져트류~~
과일과 케잌류는 그랜드 키친이 압권인 듯 해요.~~
너무 이뻐서 찍어본 화이트 쉬폰 케익이네요.
코엑스 인터콘도 디져트류는 좋더라고요~
자 이제 드디어 저도 디져트를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소화도 적당히 시켰고 다시 리트라이~~
칵테일 플로팅 기법같은 층층이 쌓은 디져트. 이건 안 드셔도 되요. ㅋ
마지막 디져트는 쵸코범벅.
맛있긴 한데 이쯤되니까 슬슬 Full!!
여기까지 먹고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