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는 최근의 갤노트7의 사고나 아이폰의 간헐적 배터리 폭발사고로 인해 히트 파이프 특허를 출원해 V20모델에 적용했다.

히트 파이프는 일종의 방열판으로 핸드폰 발열이 심한 프로세서에 장착하여 열을 분산시키는 구조이다.

제품의 효용성의 변화는 이제 별로 없고 선능경쟁만 남은 시장에 안정성이란 화두가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나 인테나, 안테나 라인처럼 물리적으로 발열이 적은 프로세서 개발까지 일시적인
표준이 될까하는 의문도 가져본다.

발열문제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폰들의 공통적인 문제이니 말이다.

간단히 V20모델을 살펴보죠.



Hi-Fi Quad DAC

스마트폰 세계 최초로 탑재한 4개의 DAC는 디지털 음원의 노이즈를 최대 50%까지 감소시켜 원음에 더욱 가까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2bit Hi-Fi 음원은 물론, 어떤 음원이라도 업샘플링을 통해 Hi-Fi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죠. 헤드폰 엠프가 탑재되어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B&O PLAY 공동 개발 이어폰

자체 개발한 메탈 진동판 소재로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소리가 지나는 길(음향관로)의 설계까지 명품 사운드를 완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죠.
* V20 패키지에 동봉되어 기본 제공됩니다.


후면 일반각 카메라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F1.8 렌즈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화사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무려 F1.8


자, 이제 히트 파이프를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의 ‘안전’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에 최고 수준의 안전 설계와 테스트를 이중으로 적용한다.

LG전자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LG V20’에 이어 ▲히트 파이프(Heat Pipe) 채택 등 대폭 향상된 방열성능과 ▲국제 기준을 뛰어넘는 배터리 테스트 및 다양한 극한 조건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 검사’로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차기 전략 제품을 오는 2월 MWC서 선보일 계획이다.

‘LG V20’는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MIL-STD 810G’를 획득, 군인들이 훈련이나 전쟁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으로 국내외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스마트폰 방열성능 대폭 향상시켜 내부 열 효과적으로 분산

LG전자는 스마트폰 구동 중에 발생하는 열이 배터리로 전달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스마트폰 방열성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먼저, 열전도와 확산에 탁월한 구리 소재의 ‘히트 파이프’를 채택한다. ‘히트 파이프’는 노트북, PC 등에 많이 사용하는 냉각장치로, 스마트폰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주 발열 원인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온도를 약 6~10%까지 낮춰준다.

이와 함께 발열이 많은 부품간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열이 한 곳에 몰리지 않고 분산되도록 방열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했다.

■ 한층 강화된 배터리 및 품질 테스트로 제품 안전성 철저 검증

배터리 자체의 안전성 테스트도 강화, 국제 기준보다도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배터리 품질을 검증한다. 배터리 열 노출 시험의 경우 미국(IEEE1725[1])과 유럽(IEC62.133[2])의 국제 기준 규격보다 15% 이상 높은 온도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날카로운 못으로 배터리 중앙을 찌르는 관통 테스트, 일정 높이에서 무거운 물체를 떨어뜨리는 충격 테스트도 실시한다.

또,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품질 테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실사용 환경보다 가혹한 조건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기존 ‘가속 수명 시험’을 더욱 강화한 ‘복합 환경 시험’을 차기 전략 스마트폰부터 신규 도입한다.

‘가속 수명 시험’은 온도, 습도, 방수 및 방진, 이물 침투, 충격, 낙하, 파손 등의 조건을 극한으로 올린 환경에서 실시하며 AP, 디스플레이, 카메라, 지문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폰 부품을 철저히 테스트한다.

새로 추가하는 ‘복합 환경 시험’은 이런 여러 가지 극한 조건들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더욱 철저하게 검증하게 된다.

LG전자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석종 전무는 “안전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차기 전략 스마트폰의 안전과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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