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를 키우다보니 식당에 애들 데리고가서
먹는게 일이네요.

지나다가 우연히 봤던 밀란국수에 애들 데리고 다녀왔어요.

은마상가 들깨칼국수 처럼 이 집도 들깨칼국수가 주력이네요.

애들 먹이면서 다른테이블 방해되지 않게하다보니
사진을 신경써서 찍지는 못 했네요.


개포동에 위치한 밀란국수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국수들은 6~7천원 정도거든요.
그런데, 밖에 있는 메뉴들이 안에 메뉴판엔 안 보이는 것들도 있네요.


밑반찬은 심플해요.


비빔국수가 나오고 비비고나니 사진을 안 찍었네요.
음.. 중면정도에 면발은 메밀이 혼합된 면인데 쫄깃하고 맛있네요.


들깨칼국수입니다.
걸죽하고, 고소한 들깨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요.
면발에 갈죽한 국물이 감겨서 싱겁지만 맛은 픙부해요.


다 드시면 죽을 끓여줘요.
선릉 엄마손 만두의 매운버섯칼국수 먹고나면 끓여주는 죽 같네요.


음식 : 88
서비스: 88
분위기 : 85

용도 : 가족 / 회사식사용.
주말인데도 아주머니들 테이블이 많더군요.

애들 편의봐주시고 주인분들은 친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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