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서울 강남권에서 부산 호남선 모두 최적/최단시간 코스!!

부서에 조사가 있어서 오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김천까지 왕복을 하네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앱이 있으니 앱으로 예약하세요.

SRT는 경부선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고속철도 기차입니다.

아, 그리고 이 기차는 KTX랑 달리 입석이 없어요.

이걸 모르고 갔다가 티켓이 없어서 내려갈 때는 대전에서 무궁화로 환승을 했어요.
올라올 땐 SRT 특실로 왔고요.

대전역사 전경과 SRT기차입니다.
유레일 타면서 떼제베하고 KTX도 한번만 타봤는데 열차 디자인 이쁘네요.

대전역 이에요. 부산행에 나왔던게 대전역 맞나요?
지금도 크던데 한창 공사중이더군요.
대전역 인근에는 신기할 정도로 우동집이 많더군요. 궁금해서 먹어볼까 했는데 시간상 패스.

아 그리고 환승 시간갭이 4분이라 고민하다가 30분 뒤로 스케쥴 잡았는데 안 그래도 될 듯 해요. 4-5분 갭이면 충분해요.

오늘 느낌으로는 국내 여행에 기차여행 선택할만한것 같아요.

김천에 도착했어요. 무궁화호는 참 촌스럽고 시트가 지저분하더군요. ㅎ

김천 구미역 입니다. KTX역사는 다 깔끔한 편이에요. 현대적인 건물이고요. 여기도  역주변으로 대형 건물이 많이 들어설 것 같네요. 공사중인 건물이 눈에 많이 띄어요.

특실 내부입니다.  우등처럼 실내 좌석이 넓고 역방향이 없어요. ktx는 역방향 앉는 사람들은 불만이 좀 있었죠. 역방향 피해서 예약 잡으려고도 했고요. 의자는 넓직해서 덩치큰 분들도 불편함 없겠더군요. 제 근처에 앉은 분들은 거의 다 남자에 덩치들이 있었는데 별 무ㄹ 없어 보였어요.

탑승해 있는데 승무원 언니가 바구니 가져오더니 물하고 과자 주고갔어요.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체계적으로 움직이는게 느껴져요. ktx와 서비스 격차가 많이 나더군요. 사람 내리자마자 바로 청소하고, 역에 내리면 각 열차 앞에 쓰레기봉투 들고 사람이 서 있어요. 바로 내부 청소들어가고요.

박스 안의 물품이에요.
가그린, 견과류, 물수건, 쿠키가 들어있어요.  물품 꽤 센스있네요.
특실만 주는것 같아요.

이만쓰고 자야겠네요. 벌써 대전 도착했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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