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북경오리 전문점

​오랫만에 북경오리 전문점 베이징코야를 다녀왔어요.
역삼역 인근 직장인들은 가봤을만한 집이랍니다.

테헤란로 한서병원 맞은편에 있어요.

북경오리는 화덕에서 오랫동안 기름을 빼고 구워냅니다.
그래서 예약필수고 오리주문 하려면 마리수를 미리 주문해야해요.

한마리 가격은 예전보다 10% 올라서 66,000원 이더군요
오리 한마리면 세명 정도 배부르게 막을 수 있어요.
네명에 요리 소자 추가정도 하면 되고요.

입구입니다. 발렛됩니다.

제일 먼저 육골즙을 내주는데 은근히 맛있어요.
한약재와 오리로 푹 고아서 다려낸 깊은 맛. 겨울에 특히 좋더군요.

오리는 통으로 가져와서 썰어줍니다.


한접시 한마리입니다.


밀전병에 파를 놓고 오리고기를 춘장에 찍어서 올려줍니다.
고소하게 퍼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껍질은 별도로 싸지말고 춘장에 찍어 먹는게 바삭해서 더 좋더군요.
오늘은 백주 한병에 다 못 먹고 남겼네요.


몇 가지 오리 요리 메뉴입니다.
참고하세요~~~

음식 : 85점
서비스 : 80점
​분위기 : 88점
용도 : 다소 특색있는 음식에 술 땡길 때
친한 사람들 세명이 n빵 3만에 술 마시기
적당한 가격대에 인사할 자리

맛집은 많고 살은 찐다.
내일은 운동해야겠네요.



공감 꾹~~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