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다녀온 곰탕 맛집 수하동/하동관

​수하동을 생각하면 깍국이 먼저 생각나네요.
그 다음으론 허영만 식객이 떠오르고요.

하동관은 전직장이 선릉이라 많이 가봤고,
무역센터에 수하동이 입점하면서 아셈타워에 근무하느라 많이 다녔네요.

지금은 잠실이 근무지라 제2롯데 수하동을 많이 갑니다.

하동관류는 일단 맑은 국물의 곰탕이 예술입니다.
인위적이지 않죠.
아마도 채소류를 함께 삶았을 듯 한데 무는 아닌데 알수는 없네요.ㅎㅎ
고기나 내장만 삶은 국물 맛은 아니거든요.


잠실역 지라를 통해 제2롯데로 걸어갑니다.
엘리베이터로 5층 식당가에 바로 올라가요.
마트쪽에 연결된 곳이요.


수하동 입구입니다.
현대백화점에 입점할 때보니 하동관 할아버지가 나와계시더군요.
딸이 하는 집이 수하동이라고 초기에 말씀 많이 하시더군요.
아마 지금은 백화점이나 이런곳엔 수하동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지금 코엑스 단지에만 수하동이 두개네요.
개인적으론 수하동이 하동관 포스코 점 보다는 맛있어요..


오늘은 보통을 시킵니다. 깔끔하게 1인 상차림이 나옵니다.

먼저 파랑 후추만 넣고 좀 드세요.
그대로의 맑은 맛을 충분히 즐겨봐야죠.


그 다음은 깍국(깍두기 국물)을 투하합니다.
밥 숟가락으로 다섯스푼을 기준해서 넣으세요.
전 오늘은 일곱 스푼.

음식 : 90
서비스 : 85
분위기 : 85

용도 : 해장, 든든하게 밥먹기

하동관 본점입니다. 명동 쪽이죠.
고기양은 하동관 본점이 최고네요.
주문한건 20공이고요.

숟가락 푹 꽂아 나오는 곰탕맛 죽입니다.

내장 조금, 고기 많이 옵션입니다.

물론 다 맛있지만, 고기양과 맛을 기준으로 제 기준에는 아래와 같이 평가합니다.

하동관 본점 > 수하동 제2 롯데 > 수하동 코엑스 > 수하동 현대무역점 > 하동관 코엑스점 순입니다.

하동관 본점 점수는 좀 많이 다르네요.


음식:95
서비스:85
분위기:90


용도: 본점도장깨기,미식,해장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