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인근 곱창집중 가장 오래된 대파양곱창

​​선릉역 테헤란로를 사이에 두고 이상할만큼 곱창집이 많아지고 있네요.

​오늘 간 집은 그중 가장오래 선릉바닥에 있었던 집인 것 같네요.
​한국학원 있을때가 대충 그즈음되려나...

​선릉역 먹자골목 라인에서 좀 내려와야 있는집인데
먹자골목 라인의 신촌황소곱창하고는 좀 다른 매력이 있네요.

간만에 먹자골목 건너와보니 가게 엄청 바뀌었더군요
하지만 이 집은 그대로네요.

가격은 강남권에선 곱창집 가격으론 중간정도 되는 것 같네요.
부추곱창 대비 특색있는 편이라 이 곳도 저 정도 가격은 용서.

곱창 + 양으로 주문합니다.​

가게 내부에 붙어있는 대파곱창집 로고입니다.

벽면 가득히 낙서들이 들어차있어요. 

뭐 그렇게 니꺼 재꺼 하는지 실제로 지금쯤 다들 남남인체로 추억속에 있겠죠.

이집도 초벌로 구워서 나옵니다.

거의 익은체로 나온 이후에 손님 테이블에서 손을 봐주는 시스템이죠.

아마 그렇지 않은 집들이 약간 msg를 쓰는 것 같기도 하네요.

초벌나올 동안 먹을 천엽나왔네요.​

이집이 특색있는건 대파김치입니다.

적당히 익은 대파김치에 싸먹는게
파 단맛보다는 좀 날카롭게 신맛이 도는 편인데 좋거든요.

이게 초벌 상태입니다.

염통이랑 양은 먹어도 되고 다른건 좀 더 있다가~~​

소스입니다. 간장 베이스 소스에 고추 듬뿍들어가 있네요.​

간장소스를 찍은 양이나 곱창을 파김치에 올려서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

애들 재우느라 밤 아홉시 넘게 저녁 못 먹고 가서
간만에 와이프와 한 잔 하면서 한병 뚝딱 했네요

밥 안 볶고
이차는 양꼬치 집으로 갑니다~^^

맛 : 85
서비스 : 80
분위기 : 80
용도 : 선술집 같은 편안함, 드럼통 테이블~






​선릉 소양대창 별양집

​곱창 양대창 맛집이 유독 많은 선릉 인근집입니다.
강남 KT 맞은편이에요.

이집은 한 십오년 넘게​​ 다녔네요.

재료는 신선한 재료를 쓰는 것 같아요.
잡내도 없고요.


주문을 하고나서 일단 소맥에 간과 천엽을 먹습니다.
염통 전도 나오고요.

옆에 종은 주문할 때 세차게 흔드시면 됩니다.
골든벨 아니니까 겁먹지 마세요.


노릇하게 구워져서 곱창과 특양이 나왔어요.
본격적으로 음주 시작~~~


마무리는 볶음밥.^^


매일 11:00 - 05:00 명절 휴무


메뉴
29,000원 특양구이
27,000원 대창구이
19,000원 양밥

맛 : 90점
용도 : 술자리
분위기 : 80점 비교적 조용한편 서너명 가는게 좋은 집
서비스 :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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