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몰 Hummus Kitchen


얼마전 파르나스 몰에 새로 입주한 호무스 키친을 다녀왔어요.

요즘 할랄푸드들이 뜨던데 사실 별로 특별할 거 없어요. 웰빙의 한 측면인것 같은데... 꽤 음식들이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은 있죠.

병아리 콩이 몸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 그런 것도 같네요.


와이프가 중동에서 오래 생활을 해서 중동 음식은 종종 먹게되네요.

명동의 샤프란이나 이태원의 몇 곳을 종종 다녔었죠. 코엑스 몰에도 터키음식점이 있고요.

이 집도 본점이 이태원이라고 알고 있어요. 

​가게 내부 입니다. 

가게 조명은 은은하지만, 그리 어둡지는 않아요. 직부등이 테이블은 좀 환하게 비추거든요. 

가게 천정에 달린 등들은 그냥 장식용 수준의 조명이고요.

​가게 입구의 메뉴판입니다. 

대표적으로 호무스와 샐러드들, 그리고 케밥, 피타가 주를 이룹니다. 

메뉴는 그리 많지는 않네요. 

HUMMUS입니다. 으깬 병아리 콩에 올리브유와 향신료가 살짝 들어갔어요. 바질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HUMMUS SALAD 와이프 말에 따르면, 그래도 한국에서 가본 집들 중에 가장 중동스타일과 유사하다고 하네요.

두바이란 이태원 가게나 샤프란하고 비교해도 그렇다네요. ^^

전 저 샐러드가 참 좋더군요. ​

​이렇게 먹더군요. 난 같은 빵을 반으로 벌려서 샐러드와 호무스를 올려서 먹어요.

전 그냥 따로 싸서 먹었는데 이렇게도 먹는거구나~~ 싶더군요. 왜 여태까진 이렇게 먹질 않은건지...

​케밥이에요.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세가지 입니다. 

저 조 같은 곡물이 맛있더군요. 식재료 원래 궁금해 하는데 이번엔 패스.

​양고기 입니다. 몇가지 향신료 양념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고기별로 좀 다르게 먹었어요. 

​얘는 소고기 소고기에는 딱 호래디쉬가 어울리네요. 

치민 케밥과 샐러드를 곁들여 먹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중동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종종 들르게 될 것 같네요.

삼성역 대로변, 삼성역 역사에서 지하무역센터 진입하는 길에 가게가 바로 보여요. 

가게 출입구가 양쪽으로 뚫려 있더군요.  


음식 : 92

분위기 : 90

서비스 : 90


용도 : 신선한 아람식 샐러드와 케밥을 맛 볼 수 있는 곳.


아래 링크는 명동 샤프란이에요.

2016/11/04 - [Hobby/맛집탐방] - [명동][아랍음식][할랄][샤프란] 명동 아랍은식 샤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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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아랍음식점 샤프란

​와이프가 중동에서 승무원 생활을 길게해서 아랍음식을 땡겨하더군요. 가끔씩~~
이태원, 강남역, 최근의 코엑스의 터키음식점까지 다녀봤고 그 중에 제일 낫다고 생각되는게 샤프란입니다.

한 때 샤프란 수경재배를 해보려해서 잘 아는 향료 샤프란이름을 땄네요.
g당 단가가 금보다 비싼 샤프란 꽃의 수술을 말린 향료이름이죠.


론으로 돌아가서 이 곳 소개를 할께요.

이번엔 포장을 하러 갔었는데 여의도 지역 호텔직원이 vip 용이라며 포장을 하고 있더군요.

할랄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명동 이비스 호텔 1층의 샤프란 가게 입구입니다.

중동지역 느낌이 나는 소품과 장식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와이프 먹고 싶은걸 고르려고 사진을 찍어 보내고 메뉴를 골랐네요.

사모사 같은건 저도 익숙하네요. 호므스나 미자 같은거 맛있어요.

호므스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메뉴이고요.

미자가 거의 대부분의 애피타이져를 맛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타볼리를 주문했는데 상큼하고 맛있는 샐러드 입니다. 


​아랍 음식점이니만큼 양요리가 좀 보이네요.

아랍 음식에서도 양 냄새를 잘 잡는 집을 잘하는 집으로 친다더군요. 

램칠리나 향신료 들어간 음식은 전 다 괜찮았어요.



익숙한 케밥과 탄두리 치킨 등

인도음식점에서도 많이 보던 메뉴지만 좀 다양하죠?

아랍쪽 디져트가 유명하더군요. 터키 디져트 영향인 것 같기도 하고요.


​내부입니다. 

사진이 다소 칙칙한데 안정적이고 편한 분위기예요


카운터 입니다. 기본적인 한국말은 더듬더듬 하니까 괜찮아요.


탄두리 치킨과 램케밥입니다.​



치킨카라이입니다

병아리콩으로 만든 호므스와 타볼리 입니다.

인도음식 난처럼 먹는 얇은 빵입니다. 

이 날은 와이프 허락받고 라프로익 15년을 오픈했네요.

몰트 위스키 입니다. 아일레이 지방의 바닷가에서 만든 몰트위스키로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병원냄새로도 표현되는 특이한 향.

나름 매력적인 몰트입니다.


몰트에 익숙하지 않으면 대부분 하이랜드쪽 드시면 맛있을거에요.


아랍음식과 잘 맞더군요. 

 ^^


특별한 음식이니 한번 드셔보세요~~


음식 : 90

서비스 : 88

분위기 : 88

용도 : 자주 즐기지 못하는 별미를 즐길수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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