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예상실적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모두 17년도에도 상당량의 추가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얼마전 기사로는 전자 8조, 하이닉스 2조 규모의 추가 투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 낸드 플래쉬 공급 부족에 대한 예측은 16년도 상반기 부터 예견된 일이다.

16년 5월 HSBC를 시작으로 중국계 반도체 업체 등을 통해 예견된 일이다.

왜냐하면 중국쪽의 반도체 설비 투자는 시작되었지만, 일시에 중국 업체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 하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사물인터넷으로 그 뒤를 잇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사물 인터넷 디바이스들은 소형화 하고 가급적 저전력과 저단위 통신을 하는 디바이스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스마트 홈 허브가 되는 애들이나 서버역할을 하는 애들 때문에 메모리 쪽은 필요하긴 할텐데 그게 예상치가 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굳이 메모리/낸드플래시가 들어갈 이유는 없어 보인다.


또, 다른 흐름 중 하나는 자율운전 자동차. 그런데 이건 아직 시기 상조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살펴봐야 할 부분은 장비/낸드플래시 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들을 함께 봐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최소 중기 투자는 유효할 것 같다.


중국계 반도체 투자로 인한 생산물량이 수급되기 시작하면 해소되고, 다시 한 번 치킨 게임이 시작될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정말 감당 못할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대륙은 규모 자체가 워낙 다른 세계이니까.


어쨌거나 내년 상반기 낸드 플래시 가격은 10% 정도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큰 변동 없을꺼고, 업종 전반의 대세 상승은 한 번 해 줄 것으로는 예상됩니다.


반도체 생산/공급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STS반도체, 바른전자

장비주 : 원익 IPS, 테스, 한양이엔지,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

재료주 : 솔브레인, SK 머터리얼즈, 디엔에프프, 이오테크닉스, 피에스케이


원래 알던 애들과 몇 몇 추가해서 짚어본 애들은 위와 같습니다. 


이미 많이 오른 애도 있지만, 꾸준히 처참히 눌려있는 애도 있다.

잘 살펴보고 옥석을 골라 투자처를 선별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전, 테스 투자하다가 나와서 한양이엔지, 유진테크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3D 낸드 생산라인투자가 지속될 시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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