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먹자골목 대치동 오징어 풍경
대치동에 유명했던 오징어 풍경이에요.
이 집이 유명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1층에서 오징어 먹고, 2차 2층에서 양꼬치 먹고가 가능해서 인 것 같네요. ㅋ
일단, 음식은 저렴한 편이에요.
낮에 낮술 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저희도 오늘은 낮술이에요. 금요일 일찍 퇴근해서 오후 4시부터 마셨거든요.
기본 상차림은 배추된장국과 샐러드, 그리고 밑반찬 이에요.
돼지 불고기랑 오징어를 같이 시켰어요. 일단 돼지 불고기 다 익혀먹어야 한다는 관념때문에 먼저 구워요.
사실 돼지 고기 다 익혀먹으라는 거는 갈고리 촌충 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 갈고리 촌충 없어진지 오래죠.
그래서 바싹 딥하게 구울 필요 없어요.
그렇다고 돼지고기를 회나 레어로 먹긴 꺼름직~하긴 하죠.
오징어 입니다.
먼저 굽던 돼지 불고기와 마구 섞어줘요.
소주는 한 두병 비워지고...취기가 올랐어요.
이걸 뭐 다 아는 맛인데 맛 설명할건 없고, 가격도 저렴하니 가보세요. ^^
오징어 튀김까지 해서 낮술 1시간 30분동안 3병 비웁니다.
저녁에 애들 재우고 와이프랑 금요일 외식하기 위해 일찍 집에 들어갔어요.
이 집은 가볍게 먹기는 딱 좋은 집 같아요.
음식 : 80
분위기 : 82
서비스 : 82
용도 : 싸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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