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첫 포스팅을 하네요. 


삼십년을 강남에 살았고, 

테헤란로 강남역 -  선릉 -  역삼 - 잠실까지 십년 정도의 직장생활을 했으니 

테헤란로 맛집 라인들은 꽉 잡고 있으니까.


슬슬 풀어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잠실에 와서 택시타고 이동해 본 맛집 입니다. 




건대입구 일본라멘집 UMAIDO



맛집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입구 풍경입니다.






여긴 교자보다는 와규 토핑이 좋았네요. 

교자의 육수를 기대를 했지만, 흥건하게 베어나오는 육수는 찾아볼 수가 없었네요. 



먼저, 사진도 찍기전에 면을 헤집어 냈습니다. 면발은 직접뽑은 생면이네요. 

(면심은 없는 얇은 생면)

강남역 유타로를 한동안 좋아했는데 면발은 제기준에 좋은편 정도 수준입니다.


국물맛은 걸죽하게 돼지뼈 육수가 묵직한 맛을 줍니다.

검은마늘 식초 외에 마늘을 직접 다져 넣을 수 있는데 황금비는 3개 정도면 되는 듯 합니다. 




가격은 일본라멘 체인점이 담합을 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이집저집 다 비슷한 그냥저냥 가격.


 


운영시간입니다.

저희는 이날 11시 45분 쯤 도착했네요. 일찍가지 않으면 기다리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점심에 가끔 이동해서 가볼만한 집에 올립니다.



맛 : 85점 - 라멘집 기준으로 순위권에는 드는 수준입니다. 

분위기 : 70점 - 직장동료나 친한친구랑 간단히 먹기 좋은 분위기

용도 : 70점 - 가볍고 빠르게 비교적 전통 일본라멘에 가까운 맛을 느끼기 좋음.

서비스 : 70점 - 라멘집이 다 그렇지 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