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 시리즈 액세서리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보이네요. 기존보다 이 라인업에 더 다양한 액세서리를 내놓고 있어요. 그 중에 개인적으로 키보드 커버가 궁금한데, 갤럭시 S7 산지 알마 안되서 전 다음 기회에나.. 사볼 갓 같네요.

전자가 제공하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나만의 특별함을 드러낼 수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최근엔 다양한 기능까지 더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는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이하 ‘갤럭시 S8’)를 출시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액세서리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S8과 함께 개성 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들,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하나하나 소개해드립니다.



#1 클리어 뷰 스탠딩 커버

클리어 뷰 스탠딩 커버는 제품을 보호하면서 거치대 역할도 겸하는 제품입니다. 영상 감상에 최적인 각도로 스마트폰을 세워놓을 수 있어 편리하죠. 커버의 클리어 뷰(Clear view) 창의 전용 UX를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와 조화되는 최적의 삼성 테마를 추천해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삼성 테마는 바탕화면부터 아이콘, 기본 애플리케이션까지 스마트폰 전체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스탠딩 커버를 장착하면 갤럭시 S8이 이를 인식, 커버 색상에 어울리는 테마들을 제안합니다.

갤럭시 S8 클리어 뷰 스탠딩 커버의 모습




#2 LED 뷰 커버

LED 뷰 커버는 겉으로 보면 일반 케이스인 것 같지만, 커버를 열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 위에서 전화 수신 등의 동작이 가능하며, LED 불빛으로 다양한 아이콘을 표시해 주요 정보를 알려줍니다. 클리어 뷰 스탠딩 커버와 마찬가지로 테마 추천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를 닫았을 때든 열었을 때든 스마트폰과 액세서리가 더욱 잘 조화되도록 해줍니다.

LED 뷰 커버는 특화된 편의성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어왔는데요. 이번 제품에선 기본 제공되는 54개 아이콘 외에 나만의 아이콘을 설정하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더욱 촘촘해진 LED로 자신이 원하는 아이콘을 꾸밀 수 있어 갤럭시 S8을 커버와 함께 사용하는 재미를 더합니다.

갤럭시 S8 LED 뷰 커버의 모습




#3 알칸타라 커버

갤럭시 S8에 맞춰 새로 선보이는 커버들은 다양한 소재로 눈길을 끕니다. 알칸타라(Alcantara)는 표면이 스웨이드처럼 부드럽고 내구성이 우수한 직물로, 고급 자동차의 내장재 등으로 쓰이는데요. 알칸타라 커버는 갤럭시 S8의 프리미엄 스타일을 돋보이게 합니다.

알칸타라 커버는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 덕분에 사용감이 뛰어나고 오염도 적은데요. 블루·다크그레이·민트·핑크 등 다채로운 색상 역시 갤럭시 S8에 세련된 느낌을 더해줍니다.

갤럭시 S8 알칸다라 커버의 모습




#4 실리콘 커버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용 실리콘 커버도 선보였습니다. 실리콘 커버는 스마트폰에 밀착돼 손에 쥐는 그립감과 매트한 촉감이 매력적인데요. 내부 테두리는 부드러운 극세사 재질로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줍니다.

실리콘 커버는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화이트·다크그레이 같은 기본 색상 외에도 바이올렛·핑크·그린·블루 등 파스텔 톤의 색상과 실리콘 소재가 만나 더욱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갤럭시 S8 실리콘 커버의 모습




#5 투피스 커버

케이스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보호하면서도 제품 본연의 디자인을 강조하고 싶다면 투피스(2Piece) 커버를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름 그대로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폰 후면의 위·아래 쪽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새로운 커버인데요. 스마트폰의 모서리를 보호하면서도 갤럭시 S8의 유려한 뒷모습을 최대한 드러내 색다른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그립감이 좋고 스마트폰을 보다 슬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독특한 색상 조합으로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하는데요. 투피스 커버는 블루·핑크, 민트·브라운, 바이올렛·그린 등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개성있게 활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로 3종을 함께 구입하면 추가적인 조합도 가능합니다. 통일감 있게 한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블랙이나 퍼플 커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투피스 커버의 모습




#6 키보드 커버

특유의 디자인과 사용성으로 꾸준히 호응 받아온 키보드 커버가 갤럭시 S8용으로도 출시됐습니다. 키보드 커버를 끼우면 갤럭시 S8이 알아서 키보드 사용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바꿔주며, 충전이나 블루투스 연결이 필요 없어 간편합니다. 갤럭시 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선 키보드를 장착하고도 이전보다 큰 화면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죠.

그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꾸미고 보호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담은 액세서리를 개발해왔는데요. 키보드 커버는 전면의 자판 부분을 쉽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각 키가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는 아일랜드 방식이라서 타이핑 감과 정확도가 우수합니다.

갤럭시 S8 키보드 커버의 모습




#7 무선 고속 충전 패드

새로운 무선 충전기는 스탠드와 패드의 사용성을 모두 만족하도록 제작됐습니다. 상황·장소에 따라 원하는 각도로 놓고 충전하는 컨버터블 형태인데요. 스탠드형으로 스마트폰을 세워놓으면 충전하면서 콘텐츠를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이 보이거나 수면 중 불빛 알림이 방해될까봐 걱정된다면 패드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죠. 패드형으로 접어두면 수납·휴대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가죽 느낌의 부드러운 소재가 눈에 띄는데요. 고급스러워 보이면서도 제품을 안정적으로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블랙·브라운 색상의 무선 충전 패드는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그 자체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충전 기능을 넘어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갤럭시 S8 무선 고속 충전 패드




#8 배터리팩

새로 출시된 5100mAh 용량의 배터리팩은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해주고 배터리팩 자체도 빠르게 충전되는 제품입니다. 충전 기본기를 강화하면서 디자인도 새로워졌는데요. 부드러운 표면과 둥근 모서리 형태에 스트랩을 채용, 손가락에 끼워 휴대하기에 좋고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곳에 배터리팩을 거치해두고 충전할 수도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충전 상태를 4단계로 알려주는 LED 불빛은 은은하고 연속적인 형태라서 보다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콤보 케이블을 제공, USB 타입-C와 마이크로 USB 규격의 스마트 기기 모두 충전할 수 있는 범용 제품이라는 점도 편리합니다.

갤럭시 S8 살펴보기

이 모델은 개인적으로 은근히 친숙한 느낌이 있네요.

워낙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과 스펙을 모두 밀어넣은 느낌입니다. 전자가 갤럭시 S8에 어떤 포지션을 취하려 했는지 예상해보면 폰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수용해 제공한 것 같네요.

전자가 소개하는 주요특징을 요약해서 살펴보죠.

갤럭시 S8의 주요사항입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빅스비
△삼성 덱스

디자인
△더 커진 화면
△최소화된 베젤
△소프트 홈 버튼
△부드럽게 쥐어지는 느낌

빅스비
‘새로운 지능형 인터페이스’인데요. △보이스(Voice)
△비전(Vision)
△리마인더(Reminder)
△홈(Home)

삼성 덱스
삼성덱스는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처럼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전자의 기사자료로 알아보죠.

4월 13일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이하 ‘갤럭시 S8’)이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새로운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서 열린 ‘2017 삼성 갤럭시 S8 미디어데이’는 갤럭시 S8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방증하는 자리였는데요. 주요 특징부터 국내 특화 서비스까지 놓치면 아쉬울 현장 소식, 삼성전자 뉴스룸이 정리했습니다.
 

고동진 사장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의 의미는…”

“5년 후, 10년 후 오늘을 돌이켜봤을 때 ‘갤럭시 S8에서부터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이 시작됐다’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아래 사진>은 갤럭시 S8 광고에 등장하는 메시지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연단에 오른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출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빅스비 △삼성 덱스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를 넘어선 특징을 선보이며 스마트폰의 역할을 재정의했는데요.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S8은 최신 기술 혁신과 소비자 중심 철학이 집대성된, 아름다운 스마트폰”이라며 “갤럭시 S8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더 많은 소비자와 공유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생태계를 완성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외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S8과 고동진 사장의 모습

 

“이제껏 알아온 스마트폰 한계, 잊으셔도 좋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인 제품 소개가 시작됐습니다. 강민석(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아래 사진>씨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라이프를 완전히 바꿀 혁신적 디자인”이라고 말했는데요. 갤럭시 S8은 △더 커진 화면 △최소화된 베젤 △소프트 홈 버튼 △부드럽게 쥐어지는 느낌 등 아름다운 외관과 편리한 사용성을 겸비했습니다. 특히 18.5대(對) 9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더 넓고 실감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멀티태스킹도 훨씬 간편해졌죠. 영상을 감상할 때 메시지가 오면 보던 영상을 멈춰야 했던 불편도 이젠 없습니다.

강민석씨가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곧이어 빅스비가 소개되자 취재진의 카메라 셔터 소리는 더욱 커졌습니다. 빅스비는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소통하는 ‘새로운 지능형 인터페이스’인데요. △보이스(Voice) △비전(Vision) △리마인더(Reminder) △홈(Home) 등 네 가지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용할수록 사용자를 더 잘 파악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죠.

강민석씨가 갤럭시 S8에 최초 탑재된 빅스비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음성명령 사물인식 추천하기 리마인드

갤럭시 S8은 오늘날 상용화된 세 가지 생체 인식 기술(홍채∙지문∙얼굴)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폰인데요. 상품기획 담당자인 강민석씨는 “갤럭시 S8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보안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생체 인식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로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생체 인증 서비스 ‘삼성 패스(Samsung Pass)’의 경우, 모바일 뱅킹을 비롯해 △증권∙카드∙보험 등 금융 서비스 △본인 확인 서비스 △병원 진료 기록 조회 △쇼핑몰 이용 등으로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질 예정입니다.

갤럭시 S8은 홍채인식 얼굴인식 지문인식 패턴 암호 등 다양한 보안 체계를 지원합니다

갤럭시 S8을 더욱 풍부하게 활용할 기어 시리즈와 서비스도 더욱 새로워졌습니다. 김경록(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모바일인핸스먼트팀)<아래 사진>씨는 “삼성전자는 사용자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주변 기기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동작 인식 컨트롤러를 갖춘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 △4K 고해상도 촬영과 360도 실시간 방송을 지원하는 ‘2017년형 기어 360’ △전용 스테이션과 모니터를 활용해 데스크톱 PC 환경을 만들어주는 ‘삼성 덱스(DeX)’ 등을 차례로 시연하며 갤럭시 S8로 재밌어지고 편리해질 일상을 제시했습니다.

김경록씨가 갤럭시 S8과 연동되는 다양한 주변기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어 360

 

오감이 즐거운 체험… 처음 보는 기능에 ‘눈이 번쩍’

갤럭시 S8이 뉴욕 언팩 이후 워낙 화제를 모아온 제품인 만큼 이날 행사장은 수많은 취재진으로 북적였습니다. 특히 체험존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부터 신형 기어 360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는데요. 삼성전자 뉴스룸도 독자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기능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건 외관이었습니다. “예쁘다” “세로 화면이 확실히 길다” “얇긴 얇다” 등 목소리가 속속 들려왔는데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큰 화면에 좌우 베젤이 거의 사라져 콘텐츠를 볼 때 몰입감을 한층 높여줬습니다. 5.8형과 6.2형 둘 다 이전 모델 대비 0.7형 이상 화면이 넓어졌지만 손에 쥐는 느낌, 일명 ‘그립감(grip感)’은 더 좋아졌습니다. 어느 곳 하나 걸리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졌죠. △최소화된 베젤 △압력센서로 인식하는 소프트 홈 버튼 △완벽 대칭을 이루는 듀얼 엣지 등의 특징 덕분에 디자인∙사용성∙편의성 등 세 가지 장점을 두루 갖췄습니다.

셀카 모드에선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할 수 있어 찍는 재미를 더합니다

갤럭시 S8 카메라는 최고의 성능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후면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전·후면 각각 F1.7 렌즈가 탑재돼 밤낮 구분 없이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죠. 평소 셀피(selfie)를 자주 찍는 사용자라면 전면 카메라에 새롭게 추가된 ‘자동 초점(Auto-Focus)’ 기능이 특히 유용할 겁니다. 동물 모양 스티커를 적용해 셀피를 찍어보니 흔들림 없이 재밌는 셀피가 완성됐습니다.

빅스비를 이용해 사물을 촬영하면 쇼핑 가이드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함게 제공합니다

이날 체험존의 최고 인기 스타는 뭐니 뭐니 빅스비였습니다. 빅스비 체험 코너에서 “빅스비, 시드니에서 찍은 사진을 ○○에게 문자로 보내줘”라고 말하자 빅스비가 해당 사진을 찾고 문자 전송까지 완료했는데요. 이전 제품이었다면 ‘갤러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하고 사진을 찾아 선택한 후 연락처를 실행하는’ 등 복잡했을 단계가 음성 한 번으로 손쉽게 처리된 거죠. 음성 외에 ‘텍스트’와 ‘터치’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더 편리했는데요. 그 밖에도 △쇼핑 △랜드마크 검색 △사물이나 이미지 찾기 △번역 등 일상 속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비전 기능, 바쁜 현대인에겐 스마트폰 사용 유형과 상황에 맞게 알림을 제공하는 리마인더 기능이 유용해 보였습니다.

홍채 인식을 활용해 잠금화면을 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보안존이었습니다. 갤럭시 S8은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자랑하는데요. 우선 사용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생체 인식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잠금 화면은 빠르고 편리한 얼굴 인식으로, 모바일 뱅킹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서비스는 홍채 인식으로 각각 이용할 수 있죠. 기기 뒷면엔 지문 인식 센서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 방식 모두 체험해보니 일단 “빠르고 간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숫자∙문자∙특수기호 등 복잡한 비밀번호 조합을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넷마블과 제휴, 리니지 2 레볼루션 등을 삼성 덱스를 이용해 컴퓨팅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삼성 덱스는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처럼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갤럭시 S8 외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만 있으면 준비 끝! 처음 사용해보는 기능이었지만 홈 화면부터 각종 기능(단축키·복사·붙여넣기)까지 데스크톱 PC처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 분할도 가능해 여러 개의 창을 띄우면 멀티태스킹 작업도 거뜬한데요. 각종 작업은 물론, 모바일 게임도 더 큰 화면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은 게임 제조사 넷마블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현존 모바일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예를 들어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덱스에 연결하면 화려한 그래픽과 강력한 성능을 더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기어 VR은 컨트롤러가 탑재돼 더욱 정밀한 조작과 다양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2017년형 기어 VR과 기어 360, 그냥 지나치면 섭섭합니다. 새로운 기어 VR은 모션 인식 컨트롤러를 탑재했습니다. 고개를 돌리거나 터치패드를 거치지 않고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덕분에 사용자는 총을 쏘거나 도구를 사용하는 등 가상현실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존 한편에 자리 잡은 기어 360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귀여운 디자인과 앙증맞은 크기를 접하자마자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카메라와 손잡이 일체형 디자인으로 촬영은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간편해졌는데요. 4K 초고해상도 촬영에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지원하니 이것 하나만 있으면 일상을 더욱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2017년형 기어 360은 더욱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습니다

 

21일 4개 색상 국내 출시… 국내 소비자 특화 서비스 눈길

갤럭시 S8은 오는 21일(금) 국내에 정식 출시됩니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등 각각 3개 색상으로 선보이죠(단 갤럭시 S8+ 미드나잇 블랙은 6GB RAM, 128GB 메모리 모델로 출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국내 소비자에게 특화된 서비스와 제품’입니다. △제품 파손∙고장 걱정 없는 무상 보증 서비스 ‘삼성 모바일 케어’ △디자인에 특화된 콘텐츠를 더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갤럭시 프렌즈’ 등이 국내 갤럭시 S8 구매자 모두에게 제공되거든요. 공식 출시일까지 도저히 못 기다리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온∙오프라인 사전 체험존부터 방문해보세요. 전국 3000여 개 매장에서 제품 주요 기능을 미리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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