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인이어 하이브리드 이어폰 프로 제품리뷰


대륙의 실수라고 이야기 하던 때는 이미 지난 과거속으로 묻혀버렸고,

샤오미 역시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해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규모의 경제는 다소 위협감을 느끼게도 하네요.




전, 막귀이기는 하지만, 꽤 다양한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해 봤습니다.


제품 리뷰에 앞서 제가 써본 이어폰과 헤드폰들을 소개할께요. 

몇 개 더있는데 주요한 애들만 씁니다. 



 - Audio technica  ATH-EM7(짱박음)

장점 : 고음부, 가벼움, 조작감

단점 : 와이어 커버가 밀리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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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stone labs - 제품명 미상 (분실)

장점 : 사운드 밸런스, 공간감

단점 : 다 느끼기 전에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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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ts by dr.dre Stuudio High Definition Pro(야마하 건반에 물려서 사용)

   

장점 : 저음부, 베이스, 디자인

단점 : on/off 스위치로 인한 배터리 소모, 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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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bra Sport ROX Wireless(방치)

    

장점 : 휴대성, 운동최적

단점 : 정보부족, 이 이어폰 까지만 Fitness 앱과 연동이 안됨. 그 이후는 피트니스 연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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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In-ear Hybrid Earphones Pro 제품 선택의 배경


Brand: Xiaomi 
Wearing type: In-Ear 
Function: Answering Phone,Microphone,Noise Cancelling,Song Switching,Voice control 
Material: Metal




중고가 제품을 사용하다가 전환한 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어폰은 소모품에 가까운 물건이다.

 - 분실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가성비를 따지는게 일반인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에 대한 욕심은 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게 Xiaomi In-ear Hybrid Earphones Pro 입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괜찮은 품질을 보여줘서 소개를 드려요.





제품의 특장점


 - 하이브리드 타입의 Dual dynamic driver + Balanced Armature Driver

     듀얼 다이나믹 방식은 일반적인 저가형 이어폰에 들어가던 방식입니다. 필름형태의 진동판 형태의 것이죠.  

     여기에 쓰였다는게 Graphene 입니다. 그래핀은 나노물질로 탄소 구조이며, 필름처럼 가공이 가능합니다. 

     2004년 영국의 가임(Andre Geim)과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 연구팀이 상온에서 투명테이프를 이용하여 

     흑연에서 그래핀을 떼어 내는 데 성공하였고, 그 공로로 이들은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장점 : 저음 재생에 유리함.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 방식은 자석안의 금속판을 떨리면서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금속성의 특성상    

     장점 : 중고음역대 재생에 유리함.

     

     이걸 혼합해서 쓴다면 아무래도 저음부와 중고음부의 분리와 밸런싱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겠죠.

     게다가 그래핀의 특성을 본다면 강도가 매우 높은 물질이라 이어폰 기존 필름처럼 노화현상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사실 이 이어폰 쓰기 전에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드라이버를 채택한 이어폰은 못 써봤네요.





- Natural sound equalizer 

    이 부분은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두가지 드라이버 방식을 모두 채택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거기다 구조적으로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밸런스드 드라이버 보다 귀에서 멀리 있기 때문에

    밸런스드 드라이버가 전달하는 중고음역대의 디테일이 뭉개지지 않는 효과와 공간감의 효과를 같이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 Stretchable matte wiring

오디오 테크니카 단점으로 꼽은게 이 부분이죠. 또, 아이폰 번들이어폰의 최악의 단점도 이 부분입니다.

연결부가 쉽게 벗겨지고 어마어마하게 때를 흡수하죠. 


샤오미...일단 TPE 라는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 TPE는 아기가 깨물어도 안전한 재질입니다. 고무와 플라스틱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재질로 고무보다 단단하고, 플라스틱 보다 말랑거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 인간공학적인 디자인

일단, 제품 디자인은 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라인을 살펴보면 인간공학 측면의 고려도 엿보이는데 이어폰 바디와 팁 부분의 꺽임은 착용감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좋은 이어폰도 착용감이 불편하면 절대 오래 사용하지 못 해요. 정말 귓구멍 아프잖아요. 

귀의 굴곡에 잘 맞고 착용감을 최적화 할 수 있는 팁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샤오미 인이어 제품의 팁.


메탈 재질의 컨트롤 부




- Graphene diaphragm, 25-step process
이 특장점을 보면 꽤나 공들여 만드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중저가 가격대의 제품이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매우 만족스러운 이유는 이런 디테일에 기인하는 것으로 봐야겠죠. 


바디 부분의 챔버는 커팅에서 후가공까지 25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친다고 합니다. 

QA가 어마어마한 일들을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700가지가 넘는 안정성 테스트를 한다고 하네요. 


AS에 대한 부담을 이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디 챔버 부분의 디테일 컷.



일단, 제품에 대한 리뷰는 이걸로 마칩니다. 


이 제품을 저는 중국직구로 구매했어요.

현재 39.99 달러 제품 할인 중이네요.


제 구매가는요~~ 24.99$ 

약, 21% 할인 행사중이에요. 배송비 무료...


직구 사이트는 기어베스트라는 사이트 입니다.


gearbeat.com-중국No.1 해외직구 사이트

http://www.gearbest.com/earbud-headphones/pp_566702.html?lkid=10294139             



아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디테일 보기에 좋더군요.



전 그래도 꽤 많은 중고가 이어폰과 해드폰을 써봤네요.
현재는 BEATS BY DRE STUDIO와 JABRA ROX SPORTS 제품을 주로 쓰네요.

애플과 삼성모두 나란히 분리형의 블루투스 제품을 내놓았는대요. 이번엔 삼성제품 사용기를 정리하며 살펴볼께요.

​무선 이어버드 타입 제품의 효용성은 무선이 갖는 자유로움. 무선인것 자체이다.
기어 아이콘X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 이어버드입니다. 사용자가 음악과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획기적 편의성을 제공하는데요. 복잡한 출퇴근 시간엔 ‘단독 뮤직 플레이어’로, 운동할 땐 ‘나만의 피트니스 도우미’로 각각 활용할 수 있죠. 기어 아이콘X와 함께하는 일상, 이전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질까요? 가상의 20대 직장인 A를 놓고 그의 하루를 재구성했습니다.

​​배터리로 부터 자유롭기 위한 대책을 충전형 케이스로 마련했다.


아침이 밝았다. 얼른 일어나 후다닥 샤워하고 준비할 시간. 집을 나서기 전 잊지 않고 스마트폰과 기어 아이콘X를 챙긴다. 침대 옆 탁자에 놓아둔 기어 아이콘X 케이스에선 녹색 불빛 두 개가 반짝인다. 양쪽 이어버드가 완전히 충전됐단 뜻이다. 충전기에 연결하면 이어버드뿐 아니라 케이스도 충전된다. 뒷면에 하나 더 있는 녹색 불빛은 “케이스 역시 충전이 완료됐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좋아, 어서 출발해보자!

​​​​​블투 제품의 사용성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군요. 일반적이라 익숙거나 단순해서 학습요구가 낮은 조작방법 제공


기어 아이콘X를 양쪽 귀에 꽂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심박센서가 착용 감지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전원 버튼이 따로 필요 없다. 이제 가볍게 한 번 터치하면 음악 재생 시작. 출근 인파로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도 선명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스카프나 옷깃에 이어폰 줄이 걸리적거릴 일도 없다. 점점 옴짝달싹 할 수 없이 꽉 차는 지하철 안에서 음악을 바꾸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기어 아이콘X를 두 번 누르면 다음 곡이 재생된다. 위아래로 밀면 음량 조절까지 끝. 이렇게 간단한 터치 동작만으로 원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니!


​​배터리 문제에는 역시 많이 신경을 썼네요. 근데 자체 재생 시간 3.8시간은 많이 짧긴 하네요.
​​


회사에선 기어 아이콘X를 케이스에 잘 넣어둔다. 기어 아이콘X로 스마트폰 음악을 들을 땐 최대 1.6시간, 기어 아이콘X에 자체 저장한 음악을 들을 땐 최대 3.8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통근이나 운동 중 즐기기에 충분하고, 일하는 동안엔 케이스에 넣어 충전할 수 있다. 작은 안경집 형태의 케이스는 이어버드를 안전하게 보관할 뿐 아니라 충전기 역할도 한다. 케이스 겸 보조 배터리팩이 되는 셈. 완전히 충전된 케이스로 기어 아이콘X를 최대 2회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케이스에 넣어두기만 하면 다시 충전되니 틈틈이 기어 아이콘X로 음악을 즐기기엔 손색이 없다.

선택적 차음성 조절. 이걸 소프트웨어로 처리 했으면 다소 사족 같네요.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던 듯...


날로 쌀쌀해지지만 아직 한낮의 햇살을 놓칠 수 없는 계절이다. 동료들과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기어 아이콘X를 귀에 꽂고 산책에 나선다. 막 길을 건너려는데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가는 차와 시끄러운 경적 소리가 들린다.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에서 미리 ‘주변 소리 듣기’ 모드를 설정해둔 덕분에 음악을 감상하면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충분한 수준의 내장 메모리 제공/핸드폰과의 작절한 연계성
업무 도중 잠시 쉬다 문득 점심 때 동료들이 추천해준 노래가 생각나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했다. 스마트폰 없이 기어 아이콘X만으로 음악을 들을 때도 많으니 이 노래들을 기어 아이콘X에도 저장해야겠다. 기어 아이콘X를 스마트폰과 USB 커넥터로 연결하면 원하는 곡을 간단히 옮길 수 있다. 기어 아이콘X엔 4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돼 있어(단, 가용 메모리는 3.5GB) 최대 1000곡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오늘은 정시 퇴근이다! 집에 가는 길, 아까 새로 저장한 음악을 기어 아이콘X로 재생한다. 새로운 노래를 듣던 중 음성 안내가 흘러나온다. “동생님의 전화입니다.” 가볍게 두 번 터치한 후 전화를 받는다. 오늘 같이 외식하기로 했던 동생이 “좀 늦는다”고 한다. 좋아, 그럼 외식 대신 치킨을 쏘는 걸로! 운동할 시간도 벌었으니 나쁠 게 없다.

​당연한 제품의 효용성 - 운동친구


수요일 저녁, 주말까진 아직 이틀이 남았다. 기분 전환할 겸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조깅에 나선다. 이제 기어 아이콘X는 단순한 블루투스 헤드셋이 아니라 피트니스 정보를 기록하는 운동 파트너가 된다.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운동을 시작한다. 달리는 동안에도 귀에서 빠지지 않아 안정적이다. 이어팁과 윙팁 모두 세 가지 크기로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내 귀에 잘 맞는 걸로 골라 사용하면 된다.

​운동친구에서 트레이너로 트레이너에서 코치로.


기어 아이콘X는 똑똑한 운동 파트너답게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한다. 미리 설정해둔 거리 간격에 따라 1㎞를 달릴 때마다 운동 지속 시간과 평균 속도, 소모 칼로리 등을 들려준다. 특히 심박센서가 지속적으로 심박수를 측정, 이를 기반으로 고강도 운동 구간을 알려준다. 숨이 차 오르다가도 “고강도 운동 구간에 있습니다”란 안내가 나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기어 아이콘X의 오디오 가이드만으로도 웬만큼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운동용으로 담아뒀던 신나는 노래들 덕분에 더 힘이 난다.


운동 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S헬스에 기록된 달리기 정보를 확인해본다. 오늘의 목표 달성. 총 운동 시간과 거리뿐 아니라 운동 중 심박수, 달린 페이스의 평균치·최고치도 보여준다. 총 운동시간 중 고강도 운동, 즉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도 알 수 있다. 소모 칼로리를 보니 ‘야간 치맥’으로 인한 양심의 가책을 좀 덜어낸 기분이다.

어느덧 하루가 끝나간다. 기어 아이콘X를 케이스에 장착한 채 PC와 연결한다. 저녁에 조깅하다보니 ‘운동용’ 노래가 더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 PC에서 ‘기어 아이콘X 매니저’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PC에 저장된 빠른 템포 곡들로 재생 목록을 새롭게 구성해본다. 이제 기어 아이콘X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잠자리에 든다. 내일도 일찍 퇴근해 운동할 수 있길!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일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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