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몬고와 유용한 어플들


전직 N사에서 게임기획을 좀 하다가 지금은 어느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도 게임에 미련이 많긴한데 한 번 오니까 나가기 힘든 회사도 있긴 하네요.


이 게임 해외에선 이미 식었지만, 우리 나라는 늦게 오픈한터라 아직은 한 참 불붙은 듯 합니다.


이 게임의 최대 단점은 컨텐츠 한계성입니다.


왜냐하면 건강이란 요소를 집어넣고 연계하지 않았고, 관리되지 않고 있고.

게임성이 매우 단순하다는게 문제인 듯 합니다. 

운영도 부족한게 업데이트도 적절해 보이진 않고요.


어쨌거나 먼저, 필수 어플은 Fly GPS입니다.

안드로이드에만 있고, 다른 앱들도 동일한 이름으로 많이 출시해놔서 헷갈리겠네요.

KFN Studio라는 제작사 이름을 기억해 두세요.

앱을 설치하면 위치 권한 등의 동의 항목이 있어요. 동의  처리하시고 다른 앱 화면 위에 오버되는 항목의 앱은 굳이 설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일단, 몇개 포인트를 같이 올려드릴께요.

여긴 인천 월미도에요.

월미도 검색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월미도를 왜 가느냐. 이렇게 일렬로 배치된 포케스탑이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포켓몬 잡고 아이템 획득하는데 최적 장소입니다.

그리고, 루어는 24시간 켜져있습니다. ㅎㅎ 

상인들이 루어 켜주고 있는거 아닌지 의심될 정도네요.

여긴 여의도역 인근 스팟이에요. 여의도 지역에 4개 포케스탑 가운데 자리잡고 루어돌려도 쏠쏠하더군요.


다음은, iv go입니다. 

이건 포케몬들의 리스트를 cp가 아닌 lv로 볼 수 있게 해줘요.

lv는 3개 속성값으로 구성되고, 각 15점씩 45점 만점으로 이루어집니다.

로드인은 구글 아이디를 그대로 씁니다.

쏘팅 기준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cp, lv, 이름순, 최신순을 가장 많이 쓰게 되실거에요.


그리고 한가지 pocket moa라는 어플이 있는데 이 어플은 실시간으로 포켓몬들을 찾아주는 어플입니다.

게임사가 참 운영을 못하는게 이런데서도 보이죠.

 

다 뚫려서 포켓몬들이 어디서 뭐가 나오는지를 알고, 페이크로 gps변경하면 컨텐츠 소진은 더 빨라지겠죠.

동기부여 요소인 건강과도 연계가 부족하고요. ^^


아, 그리고 gps를 일정 시간안에 일정거리 이상을 움직이면 소프트 밴 당하게 되서 포켓몬을 못잡고 포켓스탑 돌려도 아이템 안 나와요.

이럴 때는 포켓스탑을 약 40회 돌리거나, 그냥 한 30분만 하지 마세요.

그리고 게임은 종료시킨 상태에서 적정거리를 움직이면 밴 먹는걸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어요.


암튼, 저도 처음엔 발로 걸으면서 잡다가 어플들 같이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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