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와 버섯으로 끓인 사태 버섯국 만들기 

핏물을 두시간 가량 미리 빼둔 사태부위를 준비합니다.

이번엔 1kg을 샀어요.

와이프가 애기 보느라 밥을 잘 못 챙겨 먹길래 매주 양을 좀 넉넉히 해서 국이나 찌게, 카레 등을 만들어요.​

한창 제철 이었던 봄동입니다. 가락시장 지하에서 샀네요.  한포기를 다 썼어요.

​무는 반통, 새송이 네개, 표고 네다섯개, 깐마늘. 그리고 다양한 채소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 

​미리 봄동은 썰어서 준비를 해요.

​표고를 열심히 썰어둡니다. 
채소들 사이즈는 비교적 비슷하게 썰어요.

​새송이는 좀 큼지막하게 썰어주세요. 끍으면서 부피가 줄어드는 특성이 있어요.

고기가 다 익을 즈음... 야채 투하~하고 20분만 더 끓이세요.

사태는 약 한시간 이상은 끓여서 썰어주세요.

사태는 육질이 단단해서 오래 끓여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보골보골~~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고, 일부는 수육으로 드셔도 되요. 

고기 양을 그래서 일부러 좀 많이 잡아요.

수육으로 먹을 고기에 술한잔 곁들이시고, 살짝 소금간한 국물에 해장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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