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안주꺼리 오늘은 뿔소라와 과메기

​금요일 퇴근과 함께 집으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쌍둥이 점퍼루 중고거래 약속을 했거든요.

점퍼루 쓰던거 한대는 사촌주고 한대는 팔기로 했습니다.
애기 엄마가 혼자 오신다기에 어쩌다보니 제가 가져다 주기로 했네요. ㅠ

금요일 밤 이제 볼일도 다 봤고해서 장을 보러 갔어요.

뿔소라하고 과메기를 샀답니다.

오늘은 요리가 아니고 조리와 플래이팅 입니다.

뿔소라는 손질할 때 내장을 다 도려내요. 드시기도 하던데 뿔소라는 가급적 내장 안 드시는게 좋아요.

워낙 냄새와 맛에 좀 민감한 편이라 물 안 좋은거 뜨거운 물에만 들어가면 바로 감 잡는편이거든요.
오늘 애들은 상태가 괜찮네요.
가끔 한개만 이상한 녀석이 샀여들아와도 냄새가 나요.

뿔소라 데침과 소면 갑니다.
별거 안 들어갔어요.
소면하고 고추장 설탕 식초 사이다 양파 넣고 깨약간.


딱 삼만원주고 산 일부 재료로 소라랑 과메기를 준비했어요.

플래이팅 하려면 좀 여유가 있어야하는데 어느덧 푸짐해져버려서 안 이쁩니다.

청어과메기 주문 좀 해야겠네요.
요즘 청어과메기 그리 안 비싸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따로 안내는 안 드릴께요.

이제 애기 재우고 술 한 잔 해야겠네요.

불금 보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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