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 묵직하고 매콤/새콤 밥도둑 칠리소스 만들기


칠리소스는 한 번 만들어 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간편하게 밥이나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아요.

그래서 가끔 만들어 두는 편입니다.


레서피

양파,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샐러리, 파프리카, 

콩통조림 병아리 콩 같은것도 다소 딱딱하긴 해도 써도되요.

페퍼파우더, 후추, 백후추, 큐민파우더, 버터, 

갈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스테이크나 찜용고기 곁들여서 썰어넣으면 좋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를 쓰기도 하지만, 가급적 안 쓰는 편입니다.

각종 빈 통조림. 취향에 따라 토마토베이스 칠리콩이 아니라도 맛있습니다.


씹히는 맛을 위해 쓰는거니까. 사태나 양지 같은 국거리 정도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꽤 오래 끓이고, 숙성시키기 때문에 부드러워져요.



음식에 정해진 레서피는 없습니다. 조금씩 있는 재료를 추가로 넣으셔도 되요.

소세지를 기본으로 같이 넣어도 맛있습니다.


음식을 빠르게 하는 편이라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일단, 토마토를 살짝 데쳐서 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흑토마토를 몇개 같이 써봤습니다.


양파와 파프리카, 양배추를 넣고 일단 버터넣고 볶습니다.

토마토는 으깨주시면 되요.

저는 칠리 조리시간을 길게가져가서 일부러 으깨진 않는데 으깨세요.


볶으면서 후추, 백후추를 같이 넣으면서 볶으세요.




집에서 재배하는 월계수 잎입니다.

호분에 커도 잘 크고 물을 그리 많이 먹지도 않아요.



월계수 잎을 넣고 슬슬 고기를 끓여냅니다.

보통은 토마토를 나중에 넣는데 좀 일찍 넣기는 했네요.





페퍼파우더와 큐민을 넣고 브로콜리를 넣습니다. 더 잘게 썰어도 됩니다.




직접 수경재배하는 샐러리 줄기를 좀 땄습니다. 

본 가지 잘라내도 잘 자라는데 두번에 걸쳐 듬뿍 넣어줬어요. 


어느정도 다 되어가네요.

이제는 치즈를 넣고 슬슬 저어주세요. 

바닥에 들러붙어요.



적당히 걸죽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맛을 보면서 큐민파우더 커리파우더, 페퍼파우더, 후추로 적당히 자신한테 맞는 맛으로 맞추세요.


이제는 거의 다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통조림 콩을 넣고 마지막 간을 점검하세요~


바로 먹는 것보다 오히려 몇시간 놔두고 숙성하는게 더 맛있더군요.




비프 소세지 위에 칠리소스를 넣고 치즈를 올려 전자레인지에 몇 분 돌려줬네요.




비프소세지 칠리치즈


칠리치즈 밥입니다.

이거 한 번 만들어 두면 한주는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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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향 향긋한 김치찌개 만들기.

​재료
돼지갈비나 등갈비
묵은김치 한통
토마토 네개
파프리카 두개
고추는 곁다리


먼저 핏물을 쪽 빼주세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궈두시면 됩니다.

​전 기름도 거의 대부분 제거해 주었습니다.

​토마토 세개와 파프리카 두개를 준비했어요. 

파프리카는 사진에 안 나왔네요.

이 날 배는 갈비찜 만드느라 썼네요.

무조림을 좀 같이하기 위해 큼지막하게 썰었습니다.

양파도 듬뿍~~​

​김치준비 완료. 김치는 씻어서 그대로 고기 위에 덮어줍니다.

고추를 썰어넣었어요.

제가 직접 키운 피망도.^^ 몇개 안열려서 같이 넣었어요.​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갈아 넣습니다.

저 음식 속도가 좀 빨라요. 바쁘게 만들다보니 많이 흔들렸네요.

푹~ 끓여주면 완성​

무가 푹~ 익을 때까지 끊여주면 됩니다.

간편하게 식사를 합니다.

얘는 김치에서 고춧가루를 10% 정도만 남기고 다 털어낸 등갈비 찌개입니다.

채소맛이 더 향긋하게 난답니다. 


토마토와 파프리카 믹서기로 갈아서 넣은 김치찌개 완성.

꽤 오래된 개인 레시피인데 누군가가 텔레비젼에서 비슷하게 했다는 것 같더군요. ^^


레시피가 개인의 것은 아니니... 어쨌거나 무척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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