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분명히 바꿀때가 되다보니 차량 정보를 찾아헤맨다.

사실 작년에는 여러 수입차 브랜드 찾아다니며 상담도 받아봤는데, 이렇다하게 땡기는 차는 또 없었다.

어떤차에 얼마 더하면 다른걸 살 수 있고, 다른걸 살 수 있고 하다보니 애초에 생각했던 차도 명확히 없었던 터라 그냥 다시 초기화하게 된다.

맘에 드는 차가 파나메라 급이면 어차피 당분간은 드림카에 올려놓고 냅둬야 하지 않겠나.

하여간 재규어에도 상담을 갔었는데 이번에 보니 재규어가 프로모션을 한다.

이거 꽤 좋은 프로모션으로 보인다.
선납금 없고 리스료 6개월 유보. 헐....

아마 약 8~9개월 뒤에 재규어 1년 미만 중고차 넘쳐나지 않을까 싶네.

차는 그 때 사야지!

2016년 12월 1일
재규어 코리아
연말 맞이 재규어 구매 고객 대상 2가지 12월 감사 프로모션 실시

2016. 12. 1, 서울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재규어 구매 고객 대상 2가지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코리아는 올 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2가지 프로모션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여기에는 스웨덴에서 열리는 ‘재규어 아이스 아카데미(Jaguar Ice Academy)’ 참가 기회 및 초기 부담금 없이 재규어 오너가 될 수 있는 ‘사인앤고(Sign&Go)’ 유예리스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먼저, 12월 중 재규어 XJ, F-TYPE 및 F-PACE 일부 트림(S, First Edition, 35t R-Sport) 구매 및 출고를 마친 고객 중 10명에게는 스웨덴에서 열리는 ‘재규어 아이스 아카데미’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재규어 아이스 아카데미’는 혹한기 차량 테스트 장소로 유명한 스웨덴 아르예플록(Arjeplog)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18개월에 걸친 재규어 XF AWD 시스템 주행테스트가 이뤄진 곳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일정은 2017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이어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될 행운의 주인공 10명은 매혹적인 스포츠카 F-TYPE, 퍼포먼스 SUV F-PACE 등을 직접 운전하며 아이스 드라빙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일생 최고의 기회를 얻게된다. 여기에 아카데미 참가비는 물론, 왕복 항공권 및 숙박 모두를 지원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중 재규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같은 기간 재규어 세단 라인업(XE, XF, XJ)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사인앤고(Sign&Go)’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사인앤고’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중 재규어 세단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은 별도의 선납금 없이 통합취득세 및 초기 6개월간의 리스료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선납금 0%, 36개월 유예 기준). 이후 30개월간 약정된 월 리스료를 내고 이용하면 된다.

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2가지 특별 프로모션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재규어 라인업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제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2가지 특별 프로모션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재규어 전시장이나 재규어 커뮤니케이션 센터(080-898-7700)로 문의하면 된다.



부모님 핸드폰이 낡아서 교체해 드리기 위해 보고 있는 기종이에요.

출고가 65만원

요금제 6.3만원 이상에 2년 약정부터는
기기값 없이 사용은 가능 한 것으로 보입니다.

Gif 촬영은 저한테 필요한 기능인데
전 아이폰 6플러스라서 이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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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폰’ 갤럭시 A8과 함께한 하루
카테고리 : 모바일/웨어러블 제품뉴스 날짜 : 2016/12/08
작성자 : 김병학 (작성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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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이다. 특정 제품이 가격을 감안했을 때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상황에서 주로 쓰인다. 지난 10월 출시된 2016년형 갤럭시 A8(이하 ‘갤럭시 A8’)은 가격대가 실용적이면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춰 ‘가성비 좋다’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갤럭시 A8을 △카메라 △안심귀가 서비스 △삼성 페이 등 3대 대표 기능에 집중, 사용해봤다.





날씨가 추워지긴 했지만 가을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 공원 풍경은 아름답다. 여자친구와 공원에서 데이트하며 스마트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었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카메라 빠른 실행’ 기능이 익숙할 것이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일 때도,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홈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카메라가 곧장 실행된다. 갤럭시 A8도 예외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 기능을 빨리 이용할 수 있어 실제로 써보면 무척 편리하다.


2▲‘움직이는 GIF 사진’ 모드로 담은 갤럭시 A8 카메라 실행 모습

갤럭시 A8 카메라는 필터도, 촬영모드도 다양해 상황별 사진을 다채롭게 찍을 수 있다. 공원 풍경을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 연출하기 위해 필터를 덧입혀봤다. 카메라 상태에서 화면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쓱 밀었더니 8개 필터(△깊이 있게 △파스텔 △모노그램 △필름 △레트로 △일출 △골드 △노스탤지어)를 고를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났다. 반대로 화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주면 ‘촬영모드 설정’ 창이 나온다. 이 상태에선 △자동 △야간 △파노라마 등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A8이 144.3㎜(5.7형) 대화면을 갖추고도 카메라 사용이 불편하지 않은 건 이처럼 직관적인 카메라 사용자환경(UX) 덕분이다.



4▲갤럭시 A8의 ‘필름’ 필터로 촬영한 공원 풍경

갤럭시 A8은 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조리개값 f1.9(전·후면 공통)의 사양을 갖춰 초보자가 촬영해도 밝고 선명한 사진이 나온다. 전면 카메라 화소가 대폭 늘어난 데다 셀프 사진(selfie)의 핵심인 ‘뷰티 모드’가 더욱 강화됐다. △피부 톤 △얼굴형 △눈 크기를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효과가 적용된 얼굴을 화면으로 직접 보며 촬영하는 방식이다. ‘갸름하고 뽀샤시한’ 셀피 촬영에 성공한 우리 커플은 대만족이었다. 평소 사진에 큰 흥미가 없었는데, 촬영이 간편한 갤럭시 A8 덕분에 웃음과 추억 가득한 데이트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집에 갈 시간이 됐다. 툭하면 버스에서 잠들어버리는 내가 혹시 또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칠까 봐 여자친구 표정이 좋지 않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안심귀가 서비스를 알려줬다. 갤럭시 A8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2016년 12월 현재) SK텔레콤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는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상대방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위치기반 서비스다. T맵 대중교통 앱에서 목적지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를 실행하면 여자친구가 내 이동 경로와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어디쯤 지나는지, 목적지에 언제 내릴지 상대방도 알 수 있어서 너무 피곤하거나 늦은 시간에 헤어질 때 한결 마음이 편하다.



▲갤럭시 A8에서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를 실행하면 안내가 시작된다(왼쪽 사진). 이 서비스가 실행되면 갤럭시 A8 사용자의 이동 경로와 현재 위치가 미리 지정해둔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실컷 걷고 노곤한 상태로 집에 도착했다. 저녁식사 시간, 아들을 기다리던 부모님께서 외식을 제안하셨다. 얼마 전 아르바이트비도 받았겠다, 이 참에 거하게 대접해드릴까 했는데 부모님께선 김치찌개가 좋다고 하셨다. 집 근처 맛집으로 가 보글보글 끓는 찌개 앞에 앉으니 밥이 쑥쑥 들어가고 부모님과의 대화도 즐거웠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대 앞. 아버지께서 지갑을 꺼내시려는 순간, 재빨리 직원에게 갤럭시 A8을 건넸다. 지문 인증 단계를 거쳐 삼성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하니 아버지께서 ‘요즘 너 이런 기능도 쓰냐?’ 하시는 것 같은 표정이다.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한 점 역시 갤럭시 A8의 장점 중 하나다

오후 데이트부터 가족과의 저녁 외식까지 갤럭시 A8 하나로 충분한 하루였다. 세련된 메탈 디자인에 각종 최신 성능까지 사용할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내 또래 대학생에게도 갤럭시 A8은 썩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기본형 스마트 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기본적으로 신체에 밀접도가 높고 자연스러운 착용을 갖는게 기본이다.
이런 면에서 시게만한 대상이 중심이 되는건 당연하다.

이제는 이세대 삼세대에 도달하면서 스마트 폰 때처럼 안정화 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4이후 안드로이드 프로요 이후 급격히 아이폰과의 격차가 좁혀지거나 시장 구도가 달라진걸 보면 그렇다.

이제는 살만한 디바이스가 된 갤럭시 기어를 살펴보자.


스마트폰으로 시각을 확인하는 게 지극히 자연스러워지면서 손목시계 없이 지내는 사람이 적지않다. 반면, 각종 편의 기능으로 무장한 데다 아날로그 손목시계 디자인까지 충실히​ 구현한 최신 스마트워치가 속속 등장해 정통 시계 마니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출시한 기어 S3는 ‘스마트 기능’과 ‘시계같은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다. 스포츠 시계 느낌의 ‘기어 S3 프론티어’와 현대적 디자인의 ‘기어 S3 클래식’ 등 두 종류이며 기능은 동일하다. 이중 기어 S3 프론티어(블루투스 모델)와 일상을 함께해봤다.




화면과 스트랩, 기분 따라 매일 바꿔볼까?

기어 S3의 디자인은 튼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체 형태는 물론,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마감과 인덱스·버튼 등의 세부 요소도 만족스럽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올웨이즈 온 워치’ 기능으로 화면에 항상 시계 형태가 나타나 일반 손목시계처럼 착용하며 언제든 편리하게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정교한 화면(워치페이스)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한몫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화면도 훌륭하지만 갤럭시 앱스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다운로드하면 기분에 따라 화면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기어 S3 프론티어용 실리콘 스트랩(3개 색상)과 평소 갖고 있던 22㎜ 스트랩(왼쪽 사진). 곧 크리스마스인 점을 감안, 오렌지레드 스트랩과 그에 어울리는 화면으로 교체해봤다

특히, 시곗줄이 표준 규격(폭 22㎜)이어서 각자 취향에 따라 실리콘·가죽·캔버스 등 다양한 재질과 색상으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기어 S3 프론티어 구매자에겐 블루블랙 색상의 실리콘 스트랩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같은 재질의 카키그린·오렌지레드 색상 실리콘 스트랩도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가 직접 선보인 실리콘 스트랩과 클래식 가죽 스트랩, 악어가죽 무늬 스트랩처럼 스프링을 활용한 방식은 별도의 공구 없이 쉽게 교체할 수 있었다. 폭이 맞는 일반 시곗줄도 근처 시계점에 문의하면 간단히 교체할 수 있다.


전화·알림·음악… 스마트폰과의 ‘연결고리’

기어 S3가 있으면 걸려온 전화를 간편하게 받을 수도, 각종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LTE 모델을 구입, 개통 절차를 밟으면 스마트폰 없이 단독 통화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방에 두고 거실에 나와 있을 때, 이동 중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어뒀을 때 일부러 찾지 않아도 된다. 기어 S3에 내장된 마이크와 스피커로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 실제로 써보니 음량이 제법 커 상대방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

메시지에 답하는 것도 자유롭다. 화면 크기가 32.9㎜(1.3형)로 여유 있어 키보드 기능도 편리하게 쓸 수 있었다. 미리 설정해둔 문구나 음성을 입력하는 기능도 간편해 쓰임새가 많았다. 한창 열심히 게임을 하다 주어진 하트를 다 써버렸는데, 이내 “(기다리고 있던) 게임의 하트가 채워졌다”는 알림이 도착했다. 기특한 녀석!

▲기어 S3로 전화가 걸려오는 모습(왼쪽 사진)과 음악 재생 중인 모습

기어 S3엔 내장 메모리(가용 용량 1.5GB)가 탑재돼 있다.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음악 파일을 여기에 옮긴 후 블루투스 이어폰을 기어 S3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없이도 간편하게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물론 내장 스피커로 직접 듣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음악을 들을 때에도 기어 S3로 곡 이동이나 음량 조절 등 간단한 조작을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상부터 운동까지, 참 부지런한 파트너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 중요한 약속이 있어 일찍 일어나야 할 때 기어 S3의 알람(alarm) 기능이 꽤 유용했다. 손목 위에서 소리와 진동이 함께 울리니 왠지 더 강하게 느껴져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숙박할 때 진동으로만 설정해두면 다른 사람의 단잠을 방해하지 않고 일어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알람이나 일정과 유사하면서도 기어 S3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게 ‘리마인더’ 기능이다. 30분 후 잊지 않고 챙겨야 할 일 등 간단한 사항을 입력해두면 해당 시각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기어 S3에서 알람이 울리는 모습(왼쪽 사진)과 24시간 활동 기록을 보여주는 화면

기어 S3는 늘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이다 보니 하루 활동을 기록하기에도 좋았다. 잠 잔 시간은 물론, 걷거나 운동을 한 시간도 구체적으로 기록됐다. 운동 중 스마트폰을 지니기 어려운데, 기어 S3로 자체 기록해뒀다 나중에 스마트폰 S헬스와 연동하니 간편했다. 운동목표 달성이 버겁게 느껴질 즈음, “지금 잘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라”는 격려 메시지가 도착했다. 한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았더니 활동을 권하는 화면이 떠올랐다. 그에 맞춰 진동도 울렸다. 별 것 아닌 듯한데도 자연스레 몸을 움직이게 됐다.

기어 S3, 실제로 써보니 올웨이즈 온 워치 상태로 항상 켜놓아도 매일 충전할 필요 없이 배터리가 상당 시간 동안 유지됐다. 기어 S3가 잔소리와 격려를 번갈아 해주니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느낌이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외출이 꺼려지고 심신도 움츠러드는 겨울, 기어 S3와 함께 부지런하고 효율적인 일상에 도전해보길!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레스토랑 소개 기사 발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연구하는 프렌치 셰프가 있다. 요리를 향한 열정 하나로 프랑스에 건너가 정상급 요리연구가가 돼 돌아온 이충후 제로콤플렉스(서울 서초구 방배동) 오너 셰프가 그 주인공. 제로콤플렉스는 지난달 초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 서울 편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그를 제로콤플렉스에서 만났다.


손재주 남달랐던 청년, 무작정 떠난 ‘프랑스 요리 유학’



이충후 셰프는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남달랐다. 과학 실험이나 만들기 등 즉흥으로 뭔가 만들어내는 데 재능과 흥미가 있었다. 역시 상당한 손재주를 필요로 하는 요리에서 즐거움을 찾은 그는 군대 전역 후 프랑스로 향했다. 딱히 뭔가 준비하고 떠난 유학은 아니었다. 그저 “요리 하면 바로 프랑스가 떠올라서” 무작정 프랑스 땅을 밟았다.

프랑스 요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만으로 유학길에 오른 그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건 ‘시장’이었다. 일단 규모가 압도적이었고 취급하는 식자재도 천차만별이었다. 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 그럴싸한 정찬(dining)을 준비하는 ‘신세계’를 경험하기도 했다. 물론 늘 즐겁기만 했던 건 아니다. 어학 공부를 충분히 하고 떠난 유학이 아니어서 높은 언어 장벽에 부딪혔고 하루하루 고단한 일상이 이어졌다.


▲르 샤또브리앙에서 근무하던 당시의 이충후 셰프(사진 맨 오른쪽)

사실 인턴 생활을 하며 처음 접했던 프렌치 요리는 좀처럼 그와 맞지 않았다. 하지만 목표를 결과로 만들어내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성격 덕분일까? 첫 직장이었던 르 샤또브리앙(Le Chateaubriand)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프렌치 요리 철학을 쌓아갔다. 르 샤또브리앙은 전혀 새로운 재료를 결합하는가 하면, 실험적이고 과감한 요리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걸로 잘 알려진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이충후 셰프는 이곳에서 마음 맞는 동료들과 머릴 맞대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요리를 배워갔다.

요즘도 그는 종종 당시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지금은 르 샤또브리앙에서처럼 실험적 시도를 좀처럼 못하고 있어 아쉬워요. 언젠가 그곳에서 경험했던 새로운 시도와 열정적 도전을 제로콤플렉스에서도 선보이고 싶습니다.”


‘약점(complex) 없는, 이상적 레스토랑’ 향한 소망 담아


▲사진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멋진 포즈를 취해준 이충후(사진 맨 왼쪽) 셰프와 제로콤플렉스 셰프들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 선정 레스토랑’의 영예 덕분일까? 인터뷰 당일 만난 제로콤플렉스 직원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올해로 개점 3주년을 맞는 이곳의 최초 명칭은 00000000000000(14개의 0). ‘약점(complex) 없는 이상적 음식점’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그의 염원을 담았다. 이후 레스토랑 이름은 손님들이 부르기 쉽도록 현재와 같이 바뀌었다.



제로콤플렉스에 ‘미쉐린 가이드 스타’를 안겨준 요리는 뭘까? 이충후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작업은 방문자와 방문 시각, 횟수까지 모두 비밀리에 진행돼 우리도 어떤 요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는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로콤플렉스 음식엔 분명 남다른 요소가 있다. 일단 그는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메뉴를 선호한다. 신선한 재료로 기본에 충실한 조리법을 사용, 요리를 완성하는 것. 실제로 허브∙뿌리채소∙양배추∙케일 등 제로콤플렉스에서 맛볼 수 있는 농산물은 대부분 그가 직접 경기 여주에 위치한 농장에서 갖고 온 것들이다.


▲이충후 셰프는 시간 날 때마다 경기 여주 농장을 찾아 요리에 쓰일 재료를 직접 공수해온다. 위 사진 오른쪽은 농장 주인 박미영씨

농장은 비닐하우스와 달라 인위적 열을 사용하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한다. 그런 만큼 한겨울엔 고민이 많아진다. 그래서일까, 이맘때 제로콤플렉스를 찾는다면 겨울에 힘 잃기 쉬운 채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이충후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제로콤플렉스는 제철 식자재의 특성을 요리에 녹여내고자 월 1회 메뉴를 바꾼다. 셰프 입장에선 여간 번거로운 설정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요리사가 한 가지 음식 조리만 반복하면 그 음식 만드는 실력은 늘지 몰라도 전체적 수준은 정체될 수밖에 없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부지런히 배우며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소박하지만 신선한 재료를 쓰되, 아름다운 플레이팅(plating)으로 정성을 더한 이충후 셰프의 요리들


월 1회 메뉴 변경… “제철 재료로 ‘최고 요리’ 내려고요”



클럽드셰프 코리아는 그의 첫 국내 대외 활동이었다. 네 명의 스타 셰프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는 “평소 좋아하던 선배 셰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었다”며 클럽드셰프 코리아 합류 당시를 회상했다.

이충후 셰프는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로서 자신의 노하우가 반영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사용자이기도 하다. 음식 재료의 신선도를 특히 중시하는 그는 “냉장고는 온도 편차가 크지 않은 제품이 좋은데, 패밀리 허브는 저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재료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셰프는 패밀리 허브에 자신만의 레시피도 담았다. 그의 레시피는 일반인이 따라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 철학도 담고 있다. 그가 패밀리 허브에 탑재된 클럽드셰프 레시피 중 가장 추천하는 건 대구 브랑다드(Brandade). 말린 대구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크림∙우유 등을 넣고 끓여 만든 음식이다. 그는 “대구 브랑다드에 으깬 감자를 곁들이면 정말 맛있으니 가정에서도 꼭 한 번 시도해보라”고 말한다.



세련된 첫인상과 달리 이충후 셰프는 친근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요리 말곤 딱히 이렇다 할 취미도, 특기도 없다”는 이 ‘요리 바보’의 계획은 제로콤플렉스가 보다 확고한 정체성을 갖는 것. 그는 “우리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에게 단순히 맛있는 요리를 넘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요리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막 서른 문턱을 넘은 그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매 순간 새로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은 덕분이다. 요리를 향한 열정 하나로 프랑스 땅을 밟았던 당시의 도전정신을 여전히 간직한 그가 향후 얼마나 더 멋진 행보를 보여줄지 사뭇 기대된다.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결혼기념일엔 신라호텔 파크뷰에서...


쌍둥이 낳고나서 워낙 시간을 만들기가 어렵다보니 결혼기념일에 파크뷰만 그것도 브런치로 다녀오게되네요.

얼마전 와이프 생일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키친에 다녀왔기 때문에 명확히 비교가 되겠네요.


두 곳외엔 조선호텔이나 워커힐 정도가 비교할 수 있는 곳일까 싶습니다.

최근 포시즌도 이야기 하던데 거긴 가본적이 없네요.


아, 이번엔 현대레드카드 바우처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브런치 기준으로 9.5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인상되었더군요.


기념일 전날까지 고민 좀 했네요. 어딜갈까...

당일 전날이라 예약도 만만치 않았어요.

의도치 않게 더블부킹을 잡기도 했고, 파크하얏트는 결국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캔슬했네요.


예전 파크뷰 기억이 좋았거든요...

이 장식이 이제는 조금 식상하네요.

처음엔 너무 이뻐보였는데 이제는 좀 지겨워요.

여전히 양각의 금속 활자가 붙어있는 파크뷰 입니다.

그래도 몇 번 왔는데, 올 때마다 낯선 곳인데 메뉴판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ㅎㅎ 처음 알았네요. 먹느라 바빠서 그랬던건지 그냥 원래 뷔페인줄 알고 있었어서 다른 메뉴가 있을걸 생각을 못한 것 같네요.

예약을 늦게한 터라 입구쪽 자리입니다.

뭐, 별로 불편할건 없어요.

뷔페 홀과 멀지도 않고요.


자리에 앉자마자 스프부터 시킵니다.

스프는 서빙보는 직원들한테 별도로 주문하면 줘요.

오늘은 트러플어쩌고 스프라네요. 모양은 똑 같은데 첨가 내용물은 좀 바뀌는 듯.

시작은 회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맛있던건 한가지네요. 파프리카 절임.

피클이라고 씌여있는데 피클하곤 다르니까요.

원래 회는 모듬으로 주는데 오도로만 4pcs 주문합니다.

전문 스시집 대비해서는 회가 좀 작네요. 

음료~ 스파클링 로제와인과 탄산수, 저는 안 마시고 와이프 다 줬습니다.

저 뷔페 오면 물을 한 통을 다 먹더군요.

그랜드 키친에서 10접시 먹을땐 물 두통 비움. ㅋ

주문한 스프가 나왔어요.

트러플 맛이 나긴하네요.

전복, 아마 수산시장 기준 8천원짜리 사이즈 나옵니다.

음... 전 개인적으로 입이랑 소화기 안 떼낸 통전복 싫어해요.

어릴땐 그냥 통째로 내장까지 다 먹었는데, 입이랑 소화기는 제거하는게 좋더군요.


버터 조리나 미소 조리도 아니었고, 좀 딮하게 조리되서 질겼음.

얘는 꽤 맛있었어요. 미트볼도 좋았고요.

그 이름모를 이탈리안 스타일 요리의 각색버젼 같네요.

사실 이 날 최고는 안심이었어요.

이거 외에는 전반적으로 간이 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아, 사실 안심도 후추가 정말 듬뿍~ 그래도 고기 자체가 너무 조았어요.

두께감이 있으니까. 약간 쎈게 이해도 되었고요.


너무 대중적인 맛으로 간 것 같네요.

저도 입맛이 더 싱거워지긴 했지만요.


그리고 어처구니 없게 갈비를 줄서서 자기 그릇에 담기전에 손질하고 계시는 아주머니 발견.

옆에 있는 집게(?)를 같이 동원해서 두개 들고 뼈를 바르고 계시더군요.

한마디 하려다가 넘어갔네요.


바우처 사용처 중 1등이 아마 파크뷰 일 듯해요

정말 좀 너무하신 분들 여기서 가끔 보게되네요.

갈비 2pcs, 안심 2pcs, 등을 세번째 디쉬로 가져왔어요.

양고기 확실히 별로였어요. ㅎㅎ


양고기를 유럽여행이나 양꼬치 이런거 외엔 와이프하고 결혼하고 먹게되었어요.

중동지역 승무원 출신이라 양고기 좋아하더라고요.


양고기 냄새 잘 못 잡는 거 너무 싫은데 양고기 냄새가 그릴을 같이 쓰는지 갈비에서도 났어요. ㅎㅎ

갈비에 양냄새 나는데 진짜 좀 웃겼어요. ㅋㅋ

제가 그릇에 담으면서 양고기가 닿았나 의심도 해보긴 했네요.

이 날 이상하게 안 먹히더군요.

간이 쎈게 짠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향신료도 쎄더군요.


간도 약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급 마무리 단계로 건너갑니다.

오늘 최고는 안심과, 딤섬

지난 번에 왔을 때도 딤섬이 좋았는데 오늘도 꽤 좋습니다. 부추디섬 최고.

일단, 부추향과 전분의 쫄깃함이 너무 잘 어우러지더군요.


지난번에 느낀 육즙은 오늘 없었는데, 아무래도 찜기에 있는 시간이 다를테니 아마 사람이 좀 많았나봐요 오늘... 이렇게 이해함.


저 옆에 보이는 수란 꽝!!!

아마 초계열을 좀 많이 쓴건지 계란 단백질이 좀 분해된 것 같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너무 딮하게 조리됨.


가자미 별로. ㅋㅋ

매번 궁금하던 도삭면 쉐프가 오늘도 계시네요.

처음으로 도삭면 면 자르는거 구경했어요.


한국분 아니신 것 같더군요.

그냥 별로 말씀 없으신 분이구나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굴탕면도 짰어요. 

이건 그런데 이해한게 중국이나 일본은 국물을 따로 잘 마시지는 않으니까요.

디저트랑 과일이랑 양쪽으로 분할되어서 놓여있죠.

별로 동선 고려는 안 좋은 듯 합니다.


확실히 이 부분도 그랜드 키친이 압승입니다.

심지어 이 부분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도 파크뷰 이기겠네요.


뭐랄까 좀 무성의함.


이 생각은 여지껏 안 했는데...

그냥 바로 마무리 들어갑니다.

저는 애들 데리러 가야하고 와이프는 일이 있었기도 했어요.


하지만, 짜고 쎄고 이 이미지는 확실하네요.


딱 몇가지 너무 좋았던 음식이 있어서 그 부분 고려해요.

그래도 음식은 확실하게 그랜드 키친보다 못 하네요.


음식 가지수가 참 적게 느껴지더군요.

몇 개만 맛있는건 5만원짜리 뷔페도 해요.


음식 : 88

서비스 : 92(이건 당연함)

분위기 : 95


용도 : 와이프 데리고 가면 좋아하는 집

 미혼은 여자친구 데리고 가면 좋아하는 집


개인적으로 저는 이제 용도 없어짐. 

재료 사람은  좋은데 음식 짜고 쎈게 너무 싫음.

와이프가 가자고 해도 안 갈 듯. ㅎ



전동 바운서 / 스윙 살펴보기


막상 써보면 이게 없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정도의 생각이 드는 물건이 있습니다.

전동 바운서.


저희 부부보다 앞서 미국에서 출산을 했던 동생이 물건들을 거의 고스란히 가져오는 바람에 써봤어요.

그런데 최근 좀 바뀌었지만, 그때 주변에 물어보면 많이 사용을 안 하시더군요. 


정말 필수품이라고 생각되서 추천드려요.


보채는 아기 밤새 지우느라 피곤한 기억이 있는 둘째 낳으시는 분들도 추천대상입니다.


사실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 주변에서 좋다는 말도 없고 하다보니 사람이 꼭 붙어있어야 하는 수동형의 바운서들을 쓰시죠.

바이브레이션이 되는 정도 수준의 바운서나 완전 수동형의 바운서들 말이에요.


샘 해밀턴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용해서 그나마 최근엔 자동 바운서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샘해밀턴이 사용해서 방송에 노출된 4moms 바운서를 살펴볼께요.



4moms, mamaRoo, Baby Swing, Multi Plush



격은 인터넷에서 할인 적용 후 약 45만원 정도에는 살 수 있는 듯 해요.


아마존 기준으로는 269$ 약 168$가 송료이니 이건 별로 의미는 없네요.

국내에서 할인 적용된 제품을 사면 될 듯 합니다. 


올 초부터 베이비페어에 보이더군요.

한산해서 거의 관심 갖는 분들도 적었어요.


이건 아기 안고 운직이는 움직임에 가깝다고 해요.

바운서와 전동 모빌의 결합형 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이 제품에 아쉬운 점은 있네요.

제가 써본 바운서를 기준으로 보면 이건 신생아에 포커스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사용기간이 짧을 수 밖에 없는데 어쨌든 신생아 용으론 최고같네요.


아래는 그보다는 좀 더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살펴볼께요.



그 다음은 그라코 모델입니다.


Graco Duetsoothe Swing + Rocker, Sapphire


저희가 쓴게 그라코였는데 이건 업그레이드가 있었나 보네요.

이 모델은 스윙과 모빌이 같이 되어 있는데, 일단 좋은점은 신생아때부터 쓸 수 있게 스윙에서 떼어내는 수동형 바운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에요.



기본적으로 스펙이 30바운드까지 가능하니까. 돌 이후까지도 충분히 쓸 수는 있죠.

하지만, 확실한건 애들 걷기 시작하면 여기 안 누워있어요. ㅋ


어쨌든 넉넉한 한계 중량을 갖고있기는 하죠.


아마 배송때문에 얘는 좀 무리가 될 수도 있어 보이긴 하지만, 가격은 119$ 네요. 아마존 기준이요.

배송료 통관비 포함 220불 정도 들 듯 합니다.

Weight Rating5.5 to 30 pounds (swing); up to 18 pounds (bouncer)
Weight22 lbs.
PowerAC adapter plugs into wall outlet, or uses 4 D-cell batteries for swinging and 1 D-cell battery for vibration
MotionSide-to-side swinging with 6 speeds; Bouncing
Safety Features5-point harness
Recline Positions2
Comfort FeaturesPremium fabrics; Harness covers; 2-speed vibration; Head support
Entertainment FeaturesToy Mobile; 15 songs and nature sounds
Portability FeaturesRemovable swing seat doubles as a bouncer


사실 물건을 살 때 아마존을 꼭 들어가보는 이유가 이겁니다.

우리나라에 보면 제품 스펙보다는 누가 썼고, 어디서 쓰고 있고 이런 이야기가 더 많죠.


일단, 그라코 모델 라인업도 다양하고 무게나 구성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선택할 때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 다음으론 피셔프라이스를 살펴볼께요.

Fisher-Price Moonlight Meadow Cradle ‘n Swing

이 모델도 저희가 썼던 모델과 유사한 점이 많네요.

가장 다른 점은 요즘 모델들은 모두 자동 모빌을 포함한다는게 가장 다른 듯 해요.


얘도 화이트 노이즈를 포함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어서 어른도 옆에서 자요.

저 술 한 잔 하고 코골고 잘 때도 애들 잘 자더군요. ^^


About the Product
  • Two swing motions to help soothe baby: rock baby side-to-side like a cradle or swing head-to-toe
  • Six swing speeds, 16 songs, soothing nature sounds
  • Motorized mobile with mirror globe and three soft animal mobile toys ; Easy to convert to different swing positions—just press button and turn
  • Two-position recline with 3 adjustable seat positions: right-facing, center, left-facing; Fisher-Price SmartSwing Technology
Item Weight20.5 pounds
Product Dimensions12.5 x 14.5 x 30.2 inches
UPC887961083750
Item model numberCHM78
Minimum weight recommendation5.5 Pounds
Maximum weight recommendation25 Pounds
Power source typeRechargable Batteries
Batteries requiredNo
Specification metcertified frustration-free




어떤 제품을 고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바운서는 시간이 필요한 엄마라면 필수품 인 것 같아요.

자유시간 만들어주고 애 자는 사이에 잠시라도 쉴 수 있는 필수품이에요.


물론, 자주 깨는건 어쩔수 없지만, 잠 못 들어서 보채는건 대부분 해결해 준답니다.


저희는 쌍둥이라 이걸 두개 놓을 자리는 없어서 한 명은 옆에 수동 바운서를 붙여놓고 재웠어요.

그런데 엄청나게 차이나고 두 아이 모두 전동 바운서를 선호하더군요.



이미지 출처 : 아마존 닷컴


세가지 중 그라코를 제외하고 국내에서도 쉽게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애 엄마가 편해야 아빠가 편해요.

아우...저흰 쌍둥이라 아직도 힘이 드네요.^^










[애플 레드 에디션에 대한 이야기]


애플 레드 에디션을 처음 접한것은 2005년 정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이팟 나노에 레드에디션이 처음 적용이 되었고, 그 때의 정식 제품은 블랙과 실버 정도였기 때문에 레드에디션은 희소가치도 높았었다.

이제는 애플의 거의 전 제품과 앱스토어 그리고 악세사리에 이르기까지 레드 캠페인 에디션이 등장했다.


레드에디션을 크리스마스와 결부 시키는 삼성과 비교해서 다른 의미와 기부행위를 함께하는 애플의 전략이 더 고도화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스티브잡스가 갔어도 여전히 애플의 디자인 전략과 사회적 가치는 삼성보다는 큰 것으로 느껴진다.

애플의 레드에디션을 애플의 뉴스자료로 한 번 살펴보자.


그런데, 잠시 뒤집어 보자. 

예전엔 제품에 적용했던 캠페인을 이번에는 유독 제품 자체보다는 악세사리와 앱에 적용했다.

반대로 보면 적용 범위는 넓게 보이면서 ROI를 많이 고려하게 된게 아닌가 싶다. ^^


스티브잡스가 개발자는 아닌 것 같고, 전문 경영자는 아닌 것 같고...

디렉터이자 아티스트 정도 되려나 싶기도 하다.


결국, 지금의 결과는 아티스트와 경영자의 차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쁘지 않으니 만큼 살펴 보죠.


엘지의 마케팅을 삼성과 비교하는데...

애플의 레벨이 확실히 보인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 2016년 11월 30일 —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여 Apple®은 에이즈 없는 세대를 구현하기 위한 (RED)의 임무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Apple은 전 세계에서 글로벌 펀드 (The Global Fund)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기업이며, 올해는 AIDS 퇴치를 위한 (RED)의 활동을 지원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RED)의 중요 업무는 지구상에서 AIDS 유병률이 가장 높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약품에 대한 접근 격차를 다루는 것이다. (RED) 기금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상담, 테스트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며, 가장 중요하게는 임산부의 HIV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전이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ARV 의약품을 위해 사용된다.



Apple의 CEO 팀 쿡(Tim Cook)은 “생명을 구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말하며, “(RED)가 보여준 비전과 헌신 덕분에 우리는 에이즈 없는 세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고자 하며, 이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RED)와의 파트너십이 언제나처럼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유다”고 전했다. 




본 이미지는 북미 기준인 듯 하다. 한국 앱스토어에 한 번 들어가보길 바래요.

사실 오늘 아침에 정보 없이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네요.]


올해 Apple 고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홀리데이 시즌 쇼핑을 하며, 또는 킬러스(The Killers)의 (RED) 독점 홀리데이 앨범을 감상하며 에이즈 퇴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 주에는 레이싱부터 스포츠, 전략, 퍼즐 및 액션 게임에 이르기까지, App Store®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인기 게임이 한정판 (RED)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되며, 이는 App Store에서 독점 제공된다. 앱 내 구입을 통한 관련 수익금은 모두 글로벌 펀드로 기부된다.  


20개의 캠페인 참여 게임은 앵그리버드2, Angry Birds POP!, Best Fiends, Best Fiends Forever, 붐비치, 캔디크러쉬젤리, 클래시 오브 클랜, Clash Royale, CSR Racing 2, Episode, 팜히어로사가, FarmVille: Tropic Escape, FIFA Mobile 축구, 헤이데이, MARVEL 올스타 배틀, PewDiePie’s Tuber Simulator, Plants vs. Zombies Heroes, SimCity BuildIt, 용들의 전쟁 (War Dragons), 그리고 YAHTZEE With Buddies 등이다.


고객들이 일년 내내 구입할 수 있는 현재의 (PRODUCT)RED 라인업에 더해, Apple은 iPhone® 7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iPhone SE 케이스, Beats Solo 3 무선 온-이어 헤드폰, Pill+ 휴대용 스피커 등 4개의 새로운 (RED)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게 되었으며, 이 제품들은 모두 오늘부터 구입할 수 있다.


전 세계 5개 대륙 400개 이상의 Apple Store에서는 세계 에이즈의 날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로고를 레드 컬러로 변경하거나 (RED) 창문 데칼을 부착할 예정이며, 이는 각각의 Apple Store에서 (RED)를 지원하기 위해 가장 광범위하게 시행되는 일이다. Apple Store의 직원들은 (RED)를 지원하고 AIDS 퇴치를 위한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고객과 나눌 것이다




내일부터 12월 6일까지, Apple Store®나 Apple.com, 또는 Apple Store 앱에서 이뤄지는 모든 Apple Pay® 거래에 대해 Apple은 총 기부금이 100만달러가 될 때까지 (RED)에 1달러씩 기부할 예정이다. Bank of America 역시 전체 기부금이 100만달러가 될 때까지 자사 카드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Apple Pay 거래에 대해 기부할 예정이다. 


전세계 고객들은 iTunes®를 통해 (RED)에 손쉽게 바로 기부할 수 있다. 미국 iTunes Movies는 (RED)의 임무에 대한 다큐멘터리 ‘라자루스(The Lazarus Effect)를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한다.


킬러스(The Killers)의 홀리데이 앨범 ‘Don’t Waste Your Wishes’는 iTunes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며, 이 앨범에는 밴드의 전체 10개 홀리데이 싱글과 새로운 트랙인 “I’ll Be Home for Christmas”가 포함되어 있다. 미국에서의 수익금은 모두 글로벌 펀드로 기부된다.  


지난 10년간 (RED)가 지원한 글로벌 펀드의 기금이 7,000만명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Apple이 (RED)와의 파트너십을 시작했을 당시, 매일 1,200명의 아이들이 HIV에 감염된 채 태어났다. 하지만 현재 UNAIDS는 2020년에 이 수가 거의 0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AIDS를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하루 30센트, 적은 비용의 생명을 살리는 의약품으로 우리 모두는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런 노력으로 우리는 (RED)를 도와 에이즈 없는 세대 구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Apple은 1984년 Macintosh를 시작으로 개인 기술에 혁신을 이뤄왔다. 오늘날 Apple은 iPhone, iPad, Mac, Apple Watch 및 Apple TV로 세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Apple의 4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S, macOS, watchOS와 tvOS는 모든 Apple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며 App Store, Apple Music, Apple Pay 및 iCloud는 사용자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000명이 넘는 Apple의 임직원은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출처 : 애플 뉴스룸


방이삼거리 내고향 한우정육식당


이 집은 잠실 인근에서 몇 안되는 정육식당이에요.

그보다 잠실 인근에서 재대로된 육사시미를 먹을 수 있는 집이기도 해요.


육사시미 먹을만한 집이 참 없더군요. 잠실 근처에...


추운 날 회사에서 꽤 먼길을 걸어 도착했습니다.

오늘 멤버도 4명, 딱 한테이블 입니다.

회식은 그냥 두테이블 안쪽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잠실 먹자골목도 계속 변하는 것 같은데 비교적 오래 장사하고 있는 집이에요.

정말 좋아하던 가게 없어지면, 좀 아쉽긴 하더군요.

꼬막 새우하는 집도 없어지고, 하모 갯장어집도 없어지고...

가게는 규모가 꽤 큽니다.

이 가게는 고기집을 하는게 아니라,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를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층짜리 삼거리 땅이라서 여기 건물 세우면 대박이지 싶은데, 여전히 영업중입니다.^^

가게 내부는 그냥 오픈된 밥집 느낌입니다.


정육식당 구조는 잘 아시죠?

고기 다루는 곳(정육코너)에서 먼저, 고기를 사다가 자리에 가져와서 먹으면 셋팅비와 기타 식사류는 별도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내부 정육점에서 고기를 골라서 사다보니 그래도 맘에드는 부위와 량을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정육점에 문의하면 진열되지 않은 부위를 따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고기 들어와 있으면요.

기본 찬이에요.

열무와 오이김치가 참 맛있더군요. 

칼칼하게 쌉싸름한 맛이 참 좋았어요.

반찬들 간은 모두 다 세지않고 적당했어요.

육사시미 랍니다.

고기 색이 거의 반추명에 가까운 상태의 사시미가 전 좋더군요.

부위는 주로 우둔부위를 많이 써요.

정육점에서 간혹, 살치살 같은 부위도 사시미로 추천하시기도 하더군요.

구워먹을 고기에요.

토시살, 갈비살, 살치살과 차돌박이 혼합입니다.

이 날 이상하게 차돌박이가 땡겨서 근처의 진대감을 갈까도 고민했었네요.

고기 먹느라 구운 사진은 찍지를 못 했네요. ㅎ

고기 빛갈은 참 좋았어요. 정육식당 특성상 고기도 갓 들어온 고기 같았고요.


최근 한우는 드라이에이징을 많이 갔었는데, 생 냉장육도 역시 맛있네요.

회식하면 대략, 인원당 4만원~5만원 나오더군요.


예전만큼의 가격 메리트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만, 잠실인근에서는 가볼만한 집이에요.


음식 : 88 고기가 고기맛이죠.

서비스 : 88

분위기 : 85


용도 : 회식, 잠실에서 사시미 먹기 좋은 집.



불맛의 또 다른 장르 꼬치구이 이자까야 남오토코


알게 모르게 삼성역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곳 남오토코랍니다.

여긴 다른 용도 보다는 회식자리 2차로 괜찮죠.


삼성역에서 퇴근하는 길에 자주 지나는 집인데, 

묘하게 동네에서도 안 들려본 가게였어요.


한 번 가본 이후는 간단하게 한 잔 할 때 와이프랑 종종 들리고 있네요.


이날은 금요일 퇴근 후 쌍둥이 재워놓고 외출해서 남오토코에 들렀어요.


꼬치구이에 간단히 한잔 하기 좋거든요.

근처에 투다리도 있는데, 둘 중에 한 곳을 자주 가요. 

물론, 투다리와는 퀄리티 차이가 있어요. 

투다리는 대체로 좀 퍼석퍼석하더군요.


아마도 냉동 유통을 하고, 냉동 유통한 것들을 해동과정이 필요하다보니 물기가 나와서 마른체 구워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직접 가게에서 만드는 꼬치와는 아무래도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투다리는 향수가 있는 브랜드죠. 재수할 때 대학시절 참 많이 다녔던 집이니까요.

요즘엔 찾아보기 쉽지는 않죠.


자, 이제 이 집 탐방기 본격적으로 올려요.

꼬치구이 부담스럽지 않게 한 잔 하기 좋은 오토코입니다.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게 생긴 외관입니다.

내부가 너무 안 보이는 곳은 좀 그렇더군요.


입구 벽면 막힌 곳에 있는 단체석입니다.

저희는 단체석 바로 옆에 자리에 앉았네요.

홀이 거의 다 차 있는 가게 내부에요. 다찌는 일부 자리가 남아있긴 했고요.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 많은건 알겠는데 삼성역 대치동 쪽으론 별로 늦게까지 놀만한 곳이 많지 않은데 사람이 많더군요.


가게는 일본냄새가 풍겨요. 

그런데 일본 잡지 뜯어붙이는 인테리어는 좀 난해하긴 하더군요.

이자까야는 그래서 인테리어 잘 이해가 안되요.

실제 일본 술집은 그런건 잘 안 하던데.


꼬치는 다찌옆에서 바로 구워줘요. 냄새가 홀로는 잘 스미지 않는게 신기하더군요.

저희는 꼬치 10개셋트를 주문했어요.

바쁜시간이라 우선 6꼬치만 나왔습니다.

마늘, 베이컨아스파라거스말이, 염통, 모래집, 닭꼬치 구성입니다.

꼬치 굽는 곳이 꽤 넓어보이던데, 굽는건 더디군요. ㅎ


소주, 맥주 500 하나 하고요. 저는 소주, 와이프는 500 한 잔.

여긴 뭐, 아사히 3+1은 계속 하는 것 같네요.


대부분 와이프랑 술 마실 때도 소주 한 병은 살짝 모자르게 비우는터라 와이프한테 욕 좀 먹었습니다.

그래서 짧게라도 1, 2차를 나눠 가면서 주량을 채우려고 노력해요. ㅋ

그 다음 꼬치 네개가 나왔네요.

호박말이, 팽이버섯말이, 닭날개, 마늘이 나왔습니다.


어라, 마늘이 두개째네요.

마늘먹여서 사람만들라 그러나... 바로 문의 들어갑니다.


마늘만 두개째 나왔어요~~ 마늘 한꼬치 반납하려는데, 서비스 선언 나옵니다.

당연한 듯 받아들이고, 다시 섭취 들어갑니다.

이게 빠진 거였군요. 토마토 베이컨 말이. 꼬치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애가 빠질뻔 했네요.


가볍게 소주 한 병 마시고, 와이프랑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혼자 양주 좀 더 마시다가 혼자 잠이 들었네요.


새벽녘에 잠이깨서 일어나자마자 양주병 치우고, 술잔에 남은 술 버리고 다시 잠을 잤네요.

또, 한주가 이렇게 갔네요.


내일은 육아전쟁.


이집 평가 들어갑니다.

음식 : 88

서비스 : 88

분위기 : 88


용도 : 가볍게 2차 하는집. 꼬치구이 먹고 싶을 때 가볍게 한 잔 하는 집.




짜지 않은 짬뽕이 일품인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중식당 도원 style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술자리가 잦은 편인지라 짬뽕 / 탕면류를 참 좋아해요.


압구정 동천홍이 사천탕면으로 유명하다면, 이 집은 맑은 해물탕면이나 짬뽕 모두 일품인 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천홍보다는 더 좋은 것 같아요.


도원은 현대백화점 무역점 들리는 일이 있으면 2~3번 중에 한 번은 꼭 가는 집입니다.

한달에 한 번 정도는 가네요.


짬뽕을 좋아하는데, 다들 고혈압으로 보내려는건지 소금을 들이붓는 집들이 많아요.

재료를 최소화 하고 맛을 감추려면 소금과 고추가루가 들어가긴 하겠죠.


그런데 이 집은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차이 같이 깊이 맛의 짬뽕/탕면들을 내는 집이라고 생각해요.

요리도 좋습니다만, 전 면류가 너무 맘에 드는 집이에요.


여기 메뉴판에 보면 시게 붙은 메뉴들이 꽤 있어요. 요리중에요.


이런 메뉴들이 사실 더 맛있는데, 쌍둥이 데리고 다니면서는 먹을 엄두가 안나네요.

민폐끼치기 싫거든요. 주로 쌍둥이 재우고 먹는터라.

저희애가 자다 깨면 일단, 울어서요.

면류 메뉴판입니다.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면은 사천짬뽕과 맑은해물탕면이에요.

면 치고는 다소 가격이 있죠?


해물볶음면도 맛있었어요.

주로 탕면에 굴소스가 살짝 첨가된 것 같은 느낌인데 깊은 맛이 이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오늘은 군만두를 하나 추가했어요.

요리는 시간이 걸리니 포기. 면만먹기는 살짝 아쉽기도 했거든요.

이 집 군만두도 맛있어요.


이 집은 탕면류에 계절메뉴가 좀 있어요.

메뉴판에는 없고, 입구와 테이블에 게시하죠.

여기 다니면서 그런 메뉴는 꼭 먹었어요.


이 날은 굴짬뽕을 시켰습니다.

굴짬뽕은 굴의 염분 때문인지 살짝 짠 맛이 있네요.

그래도 깊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맑은 해물탕면입니다.

짬뽕 맛있다는 집들 탕면류 맛있다는 집들 중에 개인적으로 이 집을 최고로 꼽는 이유가 이 해물탕면 때문입니다.

정말 푸짐하게 들어간 재료로 맛이 없을수가 없죠.

일반적으로 적은 재료로 맛을 내려다보니 간이 세지는거에요.

거듭 반복하지만, 여긴 짜지않아요. 


그리고, 동천홍에서 어향동고 맛있게 드신 분이라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여기도 비슷한 메뉴가 있어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드셔보세요. 추천메뉴입니다. 


탕면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볼 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주말엔 대기시간이 꽤 길어요.

줄서서 뭐 먹는 거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전 이 집에선 참아요. 잠시 11층 나가서 쉬거나, 쇼핑잠깐 하면 되죠. 

 

자신있게 추천할 만한 집으로 꼽습니다.

음식 : 92(유모차 출입이 자유롭고 배려해 줘서 좋아요.)

서비스 : 90(정말 바쁘긴 한데, 그 와중에 친절해요.)

분위기 : 90(한적한 시간엔 창가자리 좋답니다.)


용도 : 쇼핑 전후 식사, 가족식사, 속풀이, 해장


[잠실][송파구][스시/사시미] 스시

참 쌀쌀하고 갈데 없는 잠실의 저녁시간 입니다.


금요일은 쌍둥이 육아로 원래 외식없이 집으로 들어가는 날이에요.

이 날은 특별히 허락을 받고 술한잔 하러 갑니다.


잠실 홈플러스 인근이 회사인데, 이 근처 먹을데가 너무 없어요.ㅋ


오늘도 헤매다가 포두부집을 갈까 모랑을 갈까하다가 

갑자기 스시준 간판보고 꽂혀서 들어가봤습니다.

이 간판을 보고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

가게 외관을 보면 그냥 이자카야 같은 느낌이에요.


3인 9만원짜리의 이상한 코스가 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인당단가가 아니라 3인 코스가 있는건 좀 특이하더군요.

한식 한상차림도 아니고...^^


우선 멍게가 나옵니다.

이 멍게는 숙성을 한건지 차가운데 바다내음이 일품이더군요.

뭔가 좀 다른 느낌인건 확실해요. 돌멍게 먹을 때 같은 깊은 향은 정말 좋더군요.

결국, 한 접시 더 부탁해서 먹었어요. 


죽이 나왔어요. 죽은 뭐 두 숟가락으로 마셔버립니다.


사시미가 나왔어요. 여기서 부터 그냥 별거 아닌 집에서 맛있는 집으로 탈바꿈 합니다.

회는 비교적 두툼하게 썰어낸 선어인데 광어지느러미는 정말 일품입니다.

도미, 연어, 우럭 다 맛있더군요. 구성과 계절상 방어 한점 없는 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편에 회가 무척 훌륭해서 좋았어요.


직화한 가이바시도 또한 맛있더군요.

직화하면 불맛이 아니라 토치맛이 나기도 하던데 여긴 토치냄새는 없었어요. 

오히려 숙성하면서 살짝 간을 했는지 달콤하게 녹더군요.


회가 괜찮아서 물어봤더니 노량진에서 도매를 하는 가게라고 하더군요.

회는 좋을만한 이유가 있네요.


흰살 생선 먹다가 입안 헹구기 좋은 생강과 묵은지입니다.

묵은지는 재대로 씻어져있어서 깔끔한 맛이에요.


도미로 추정되는 회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얇은 회 싫어하는데 두툼한 것도 맘에 들었고요.


도미 머리 조림이 나왔어요.

튀겨낸 도미를 조림장에 묻혀나오는데 이 조림장이 예술입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5일 다린 장이라더군요.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장어양념보다 좀 깊고 달콤한 맛인데 지나치지 않고 깊어서 맘에 들더군요.


스시가 나왔습니다.

3인 정식 코스가 아니니 이해되지만, 다양한 종류의 1 piece짜리 회가 좀 감질맛 나기는 하네요.


튀김입니다.

튀김은 그냥그냥 그랬네요.

튀김옷이 좀 두껍게 입혀졌더군요.


회사 주변에 참 갈 곳 없는데, 좋은 술자리 하나 찾은 것 같아서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음식 : 90(가격대비 성능은 참 좋더군요.)

서비스 : 90(의외로 센스있게 장사하시더군요. 손님 편의를 두루 신경써 주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분위기 : 85


용도 : 가벼운 술자리, 회식


겉보기보다 매우 훌륭한 집으로 생각됩니다. 정식 일식코스는 아니지만, 회는 상당히 맛있더군요.



​​쌍둥이 육아에서 첫 결정장애 경험 '쌍둥이 유모차' 고르기

​​쌍둥이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두 배 더 기쁘고, 세 배 더 돈이들고, 네 배 더 힘들다.


쌍둥이를 갖고나서 첫 결정장애를 겪게한 물건은 쌍둥이 유모차 였어요.


쌍둥이 유모차도 일단, 더 비쌉니다.

적게는 두배부터 몇 배 정도까지는 우습지도 않게 비싸지죠.



쌍둥이 유모차를 고른 조건은 저희같은 경우 이런것들이었어요.

1. 디럭스형 유모차라도 10kg 내외정도로 들고다닐만한 것이어야 한다.

   - 저희 집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 빌라랍니다. 그래서 결국 유모차는 트렁크에 항상 넣어놔요.

2. 조립이 간편해야 한다.

3. 핸들링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

   - 강남구는 은근히 오르막길이 많습니다.

     또, 항상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이 많습니다. 필수조건으로 핸들링의 편이성이 들어갑니다.

4. 쌍둥이 둘의 포지션이 유모차에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 일렬구조에서 핸들링 때문에 길이를 짧게하다보니 구조적으로 한녀석이 아랫공기 마시는 구조의 유모차가 있어요.

5.유모차의 각종 편이도구들의 선택폭이 넓어야 하고, 구입이 쉬워야 한다.

6. 수납이 잘 되어야 해요.

7. AS는 중고로 팔 때 등을 위해서 꼭 살펴보세요. 


쌍둥이 유모차의 대분류

1. 텐덤형

   - 주로 연년생을 고려해서 한 좌석이 작은 것들도 있어요.

   - 한 좌석이 낮게 포지션되어 있는 것들도 있어요.

   - 자칫 길이가 길어져서 핸들링이 묵직한 녀석들이 있어요.

   - 핸들링이 쉬우려면 손잡이와 가깝게 무게중심이 잡혀야 핸들링이 쉬워요.

2. 사이드 바이 사이드형

   - 주로 나란히 앉는 좌석.

   - 좌석의 가변성이 좋아서 오래 쓸 수 있는 유모차가 좋아요.

   - 보통의 문들은 규격이란게 있습니다. 

     80cm 안쪽으로 유모차가 설계되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문 통과할때 복도 지날 때 매장들어가서 등에 애먹지 않아요.


아, 그리고 왠만하면 직구생각 안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배송비 문제로 유모차들은 좀 힘들더군요.

국내가격하고 생각해보면 직구해서 그리 크게 이익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바퀴는 가급적 큰 애를 고르세요.

몇가지 저희도 비교하던 유모차들 예로 보시죠.


먼저, 베이비 조거입니다. 탠덤형 유모차의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여러가지로 좋게 생각하고 검토했던 유모차 중에 한가지랍니다.


꽤나 악세사리도 잘되어 있는 유모차랍니다.

그리고 베시넷도 별도 구매가능해서 신생아 때 부터 사용가능하고,

비교적 접기편한 유모차랍니다.


쌍둥이 신생아 때 외출은 힘드니 돌무렵부터 데리고 나가실 생각이라면 이런 유모차도 괜찮아요.

그러면 굳이 디럭스 타입같은거 필요없죠.


대신 맥라렌 쪽은 핸들 수평바가 없어서 핸들바에 거는 수납들은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유모차는 국내에선 못 봤어요.

사실 관심은 많이 두고 있던 유모차랍니다.


공간이 넓고 좋은데 차양이 조금 낮게 되어있어서 도심에선 다소 안 좋아보였어요.

다소 큰 애들한테 적합한 녀석이라고 생각되더군요.

핸들링은 좋을 것 같은데... 

단지, 무게가 좀 무거운 유모차에요. 15킬로그램 정도니까요.


사실 스토케는 쌍둥이 유모차로 제 기준엔 극악이었어요.

한 녀석은 땅에 붙어서 엉덩이 밑에 있고, 애를 태우기 매우 어려운 구조로 보였거든요.


스토케는 완전히 아웃 시켰죠.


차양이 역시나 깊게 들어오진 않아서 이것도 다소 큰 애들용으로 생각되더군요.

차양은 깊게 드리울 수 있는 유모차를 선택하세요.


돌 이후에는 이 유모차도 선택범위로 생각되서 같이 올려요.


저희는 최종으로 부가부를 선택했었어요. 

이유는 위에 조건을 다시 열거하면 아래와 같은 것들 때문이었어요.

 - 조립이 간편해야 한다.

   이젠 익숙하지만, 사실 첨엔 쉽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접을 때 손잡이 넣는 부위가 뻑뻑한데 WD 스프레이 오일 좀 썼더니 부드럽게 되더군요.

- 신생아 부터 쓸 수 있어야 한다.

   베시넷을 오래 쓰진 못하지만, 베시넷이 들어있어서 이 조건은 만족했어요.

- 핸들링이 좋아야 한다. 

  핸들링은 최고입니다. 

- 악세사리 범용성이 넓어야 한다.

  아래 사진들 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부가부에서 가장 맘에 안들었던게 겨울용 덮개 입니다.

비닐을 주는데 빳빳하게 펴지지 않고 구겨져요. 그래서 좀 보기도 않좋고 설치하기도 좀 까다로워요.


대신 다른 워머들도 같이 쓰기가 좋더군요.


핸들링이 좋아야 한다.

 - 물론, 이런 산길을 유모차 끌고 여자가 올라오긴 힘들어요.

   그런데 저희애들 육개월 무렵에는 산을 많이 다녔어요.


악세사리를 구하기 쉽고 다른 브랜드 적용성도 좋아야 한다.

- 차양은 별도로 구매한 모기장 있는 차양입니다.

- 그리고 핸들바 맥라렌처럼 된거 말고 바로 연결된 유모차 고르세요.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된 유모차가 최고입니다.

- 핸들 고리나 핸들가방은 꼭 사시는게 편할거에요.

  애 키우다 보면 급하게 휴지나 과자, 물 같은거 꺼내줘야 할게 많아요.

  특히 쌍둥이는 몇 배는 손 많이 가니까. 손 닿는 곳에 바로 물건들이 있어야 해요.

- 부가부 악세사리 정말 극악입니다. 

  악세사리는 중고나 해외구매 하세요.


이상. 쌍둥이 유모차 구매했던 기억을 공유드립니다. 


고생들 하세요....

이쁘긴 많이 이뻐요. 둥이들. ^^

​이탈리아어 가게이름 대충 앤네 부엌?!!

​아몰랑.


여기 그냥 노부부가 퇴직후 운영하는 가게로 보인다.

이 집을 맛집으로 뽑기 보다는 한적하게 편안한 술자리 갖기는 매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회사가 어수선하던 차에 외근을 나갔네요.

참 속상한 외근이네요.


다소 다운된 기분탓에 더욱 그런 건지는 몰라도 속상한 외근인건 맞습니다.


오랫만에 이직한 동료를 불러냅니다.

저는 후자, 그녀석은 전자.


우면 연구소 근처에 갈만한 집이 있다기에 그냥 이끌려서 갑니다.

입구 사진입니다.

우면 삼성전자 연구소 맞은편 쥐에스 편의점 건물 지하입니다.


노출 콘크리트에 타공된 패널 느낌 그래도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자세히 보면 마감은 좀 그렇네요. ㅎㅎ

가게 내부 입니다. 약간은 이탈리안 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레드와 그린의 느낌 때문이겠죠.


와인도 있는걸 보니 더 그런 느낌입니다.

내부 홀입니다. 파티션을 그래도 좀 높게 치고 있네요.

그런데...이 곳이 고기집임을 알려주는 흡기통들이 지야를 어차피 많이 가리네요.

기본찬은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다만, 횟집의 콘과 마카로니는 좀 안 봤으면 좋겠단 생각 많이 하게되네요.ㅎ

이집 주력이라는 마늘갈비살 입니다.

마늘갈비살은 전 좋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숯불에 석쇠를 쓰다보니 마늘이 많이 타더군요.


먹음직스러운 마늘 갈비살입니다.

맛은 마늘향 베인 불고기 맛입니다.


가장 좋았던건 안 짜서 좋았습니다. 

요즘 너무 간이 쎈 집들을 많이 보는데 가벼워서 좋더군요. 

가벼워서 마늘향이 더 느껴지는 거겠죠.

고추장 불고기 입니다.

일주일에 거의 한 번은 꼭 먹는 메뉴인 것 같네요.

고추장 돼지불고기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메뉴에요.

역시나 마늘갈비살 2인분 모두 먹고 굽는거라 숯불세기가 매우 적당해 졌습니다.

기름이 많은 돼지고기다 보니 마르지 않고, 적절하게 잘 구워집니다.


빼먹지 않고, 평가는 들어갑니다.


음식 : 85

서비스 : 85

분위기 : 85


서비스나 분위기가 막 적극적으로 서비스 하는집은 아닌데,

한적하고 편안해서 그런지 점수는 나쁘지도 않네요.


용도 : 간촐하게 회식, 조용히 술 마시기, 밥반주


묘하게 한 번은 다시 가볼 집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맛있는건 아닌데 이상한 집입니다. 




​이슈 종목 차바이오텍

​이 종목은 청와대 사건에 이슈되면서 급락을 했다.
세월호 사건 때 대통령의 행적과 차움이 연관되면서 급락을 했다.

사실이라면 대통령은 치명적이지만, 일개 병원이 사건과 연류될 필요는 없다.

이면에 불법성이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검찰 조사를 받고 처벌받아야겠지만....



그러면 이 종목을 왜 봐야하는가?


박근혜의 현재와 과거이다.
좌가 최근.

 박근혜 지지율이 4%인걸 감안하면 싫어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겠지만, 

싫어하던 좋아하던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 차움의 기술력 부분이었다.


차움에서 다루는 의료를 살펴보면, 거의 피부성형, 안티에이징, 스트레스 관리/시술 같은 것들인걸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박근혜는 저 사진만으로도 전세계의 사람들이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광고모델인 것은 사실이다.


차움의 기술력에 주목해 봐야하는 이유다.

그게 쁘띠성형이던, 피부시술이던, 어떤 주사제이던 간에 기술력 하나만큼은 인정해도 되지 않겠나?

의료를 기술로 말하는게 다소 걸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쨌거나 진시황도 누리지 못한 걸 얻은건 사실인 것 같다.


주식은 주식일 뿐이니까.

자 그럼 차움이 잘못한건 뭘까?
주사제가 뭐냐에 따라실명제와 의료법위반인데, 그게 당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것이다.

이미 차움은 의료행위로 부터 소액이던 아니던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했다고 밝혔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당시 현직 대통령이니 vip할인으로 치부해도 될 듯 하다.

과연, 차움이나 차바이오가 타격을 입을까?
난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vip 시설에 대해 소외감 받탈감은 있겠지만 그건 별개다.

주봉이다.
거의 하단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이다.

일봉이다.
난 전고점 돌파가 가능하다고 본다.

단순하락이야 있을수 있지만, 장세가 정세불안으로 위태한 것은 사실이지 않나...

세력이 있다면 물량 매집까지는 주가 흐름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리는 없다.

아직 다소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인 대거입성중이다.

주로 개인들만 매도하고 있다. 그만큼 정국은 불안한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박근혜 사진만 봐도 투자 매력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했다.

당장은 중국이나 해외 vip들의 접근성이 어찌되는지 정도는 살펴봐야할 것 같기는 하다. 


좀 짧게 쓰고 나중에 다시 채워넣을 생각이다.

투자는 본인이 판단하고 책임진다.


​미니멀 디자인의 세리프티브이 레드버젼

​티브이는 언젠가 사라져버릴 것이다. 이미 영화를 통해 홀로그램으로 벽면에 디스플레이가 노출되는 형태로 게이머 등의 영화에서도 연출된 바 있다. 실제로 국내 페인트 회사에서는 전기신호를 통해 디스플레이 되는 도료를 연구하고 있기도하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과거 미닫이 문의 가구이자 부의 상징이던 브라운관 티브이가 엘이디 오엘이디로 얇아지면서 다시 하나의 가구이자 미니멀디자인을 표방하는 것은 당연히 납득되는 일이다.

세리프는 서체의 산세리프(san serif)에 대치되는 문자의 삐침이 없는 이른바 고딕체 계열의 통칭 명칭으로 세리프 티브이는 이 단어를 차용하여 브랜딩되어있다.

사실 개인적으론 이 제품은 하루 빨리 중국향으로 전략 마케팅할 필요도 있어보인다.

어쨌거나 마케팅이나 브랜딩은 확실히 엘지보다 한 수 위이다.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불릴만한 세리프티브이 레드 버젼을 살펴보자.

하단출처:삼성 뉴스룸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외출조차 귀찮아지는 요즘, 실내 공간을 따뜻하게 물들여줄 ‘색다른’ TV가 등장했다. 삼성 ‘세리프 TV 레드’ 모델(이하 ‘세리프 TV 레드’)이 그것. 지난달 27일 출시된 이 제품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발 빠르게 입수, 개봉해봤다.


크리스마스 선물 열 때 기분이 이럴까?


▲세리프 TV는 익히 알려진 것처럼 삼성전자가 유명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와 손잡고 제작한 제품이다

세리프 TV 레드 패키지 외관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상자 겉면을 장식한 문구는 ‘SERIF TV’, 그리고 기기 디자인에 참여한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Ronan&Erwan Bouroullec) 형제 이름뿐이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익숙한 ‘I’ 디자인 프레임이 눈에 들어온다. 프레임 색상은 생각보다 차분한 레드 컬러다

패키지를 개봉하려는데 괜히 두근거렸다. 크리스마스 선물 개봉할 때 느낌이 이럴까? 상자를 열자마자 알파벳 세리프 폰트 ‘I’를 닮은 디자인 프레임, 그리고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레드 컬러가 눈에 들어왔다.


▲TV 본체 외 구성품은 위 사진 속 물건이 전부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사용 설명서, 액세서리 키트, 리모컨, 스탠드


본체를 꺼내면 깔끔한 디자인의 소형 박스 몇 개가 보인다. 각각 △사용 설명서 △(전원∙안테나 케이블을 포함한)액세서리 키트 △(화이트 컬러) 리모컨 △스탠드 등이다.

​​


▲세리프 TV 리모컨. 별도 설명서 없이도 직관적으로 쓸 수 있도록 사용자 눈높이를 고려해 제작됐다

리모컨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몇 개 안 되는 버튼이 전부이지만 손에 쥐자마자 곧바로 조작할 수 있을 만큼 사용 편의성이 탁월하다. 간결한 디자인은 본체와 잘 어울린다. 레드 프레임과의 조화도 물론 훌륭하다.


어딜 둬도 예쁘다, ‘간편 조립’ 스탠드형


▲사진에서처럼 흰색 원형 받침대에 내장된 스탠드를 넣어 돌리기만 하면 ‘스탠드형’ 조립이 완료된다

세리프 TV는 TV 중에서도 설치가 쉽고 간편한 대표적 제품이다. 내장된 스탠드를 활용해 따로 놓아도, 스탠드 없이 장식장 등에 올려둬도 좋다. 어느 곳에, 어떤 형태로 둬도 디자인이 공간에 어울린다.


▲세리프 TV 레드를 스탠드형으로 설치, 거실에 놓아둔 모습. 마치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레 공간에 녹아드는 건 세리프 TV만의 특징이다

이번엔 거실에 있는 평범한 원목 테이블에 세리프 TV 레드 본체만 올려봤다. 프레임 색상이 주는 ‘포인트’를 감안, TV 위치를 이리저리 바꿔 배치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도 제법 훌륭하다. 화이트 프레임 침대를 배경 삼아 세리프 TV 레드 본체를 배치했더니 제법 그럴듯한 ‘그림’이 연출됐다

요즘은 침실에서 TV를 이용하는 사람도 꽤 많다. 특히 실내 공기가 차가워지는 이맘때면 이불 속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TV 보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다. 그래서 이번엔 침대와 침구 모두 ‘화이트’ 톤으로 맞춘 침실 원목 탁자 위에 세리프 TV 레드를 올려놓았다.


011▲세리프 TV 레드 후면 덮개(back cover)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제작돼 탈∙부착 작업이 용이하다

TV 뒷면은 대개 여러 개의 단자와 케이블이 복잡하게 엉켜있는 게 일반적이다. 그 사이로 먼지가 쌓여 시간이 흐른 후엔 청소하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 하지만 세리프 TV 사용자라면 그런 일로 골치 아플 필요가 없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제작돼 쉽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패브릭 소재의 후면 덮개(back cover)가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기 때문. 전∙후면 할 것 없이 늘 단정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덤’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놓으면 ‘안성맞춤’

거실 한편, 미리 만들어둔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세리프 TV 레드를 놓았다. 마치 원래 조합이었던 것처럼 잘 어울렸다. 특히 꺼진 화면에 커튼 친 듯한 효과를 주는 ‘커튼’ 모드를 적용했더니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속 또 다른 세상이 열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자리 잡은 세리프 TV 레드. 마치 원래 한 쌍이었던 것처럼 잘 어울린다

선물 상자를 열 때만큼 두근거리는 순간이 또 있을까? 계절적 특성을 감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 출시된 세리프 TV 레드는 ‘가전과 가구의 경계를 허무는’ 세리프 TV 고유의 특성에 감성적 요인을 더해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올겨울, 세리프 TV 레드와 함께 한층 아늑한 크리스마스를 연출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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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신발 구매기 아디다스 튜블라 래디얼I

​​



둥이가 20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쌍둥이가 어느덧 커버려서 또 한 차수 신발을 늘려야 할때가 왔어요.
​사실 130이하 사이즈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젠 140신기면 되네요.
​맘에 드는 신발 고르기도 생각보단 어렵죠.
둥이다 보니 유아 전문 신발 브랜드도 신겨봤는데 만만치 않은 가격도 있고요.

그래서 봤던게 아디다스 튜블라 래디얼입니다.​
처음에 코엑스 어디다스 매장에서 이 신발 보고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둥이가 떼를 쓰는 바람에 유모차 끌고 도망나오듯이 나왔네요.

다음에 가니까 품절이었고요. 이미 세일도 끝났었고요.
직원은 주문해준단 소리도 안 한걸보니 직원 교육 좀 시켜야 할 듯 하네요.

그래서 웹 서치 들어갑니다.
임직원 몰이 지마켓이라 거기서 보니 아디다스 본사가 판매점 이더군요. ㅋ
직원 쿠폰 먹이고 앱결재 했는데 튕겨서 다시 보니 재구매건이 반영되서 재고가 1개만 나오더군요. ㅠㅠ


아디다스 정식 몰로 들어갑니다. 가격은 같더군요.
마침 20%할인중 쿠폰가격은 다른데 쓰기로 하고 그냥 삽니다.
맘 먹으면 맘 먹었을때 바로 사야죠.


이 신발 110부터 나왔나봐요.
걷지도 못하는 애 사이즈까지 있고 좋네요.
돌신발 찾는분들은 유아신발도 좋지만 아디다스 키즈도 대안이 될 것 같아요.


어제 배송 받은 신발입니다.
이미 코엑스에서 봤지만 두켤레 나란히 두니 더 이뻐요.

착샷 올리고 싶네요.
착용이 더 이쁜 신발이고 둥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고생 좀 했는데 다행입니다.


20개월차 여아 쌍둥이 아빠.씀.^^

​추운날 생각나는 깔끔한 곰탕과 수육

한 오년째 종종 가는 만래옥이 생각나는 추운 날씨입니다.

고등학교 동창녀석이 치맥 요청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치맥은 왜 그리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메뉴 전환합니다.
만래옥 수육에 소주로 하자고 합니다.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요즘은 고기에 더 주력하는 것 같은데 이집 매력은 수육과 곰탕이라 생각해요.
굽는집은 너무 많고 흔하잖아요.


설현이가 메뉴판 옆을 지켜주고 있네요.
메뉴가 좀 늘었네요. 새우 만두 궁금해졌습니다.


기본 찬과 수육이 등판했습니다.
오늘 양은 좀 많은데 왠지 양지가 좀 퍽퍽할 듯 하네요.


기본찬이 원래 깻잎이었는데 장아찌에 싸먹으면 좋습니다.
양념장에 푹~ 찍어드세요.
예상대로 다른 때 보단 부위가 좀 팍팍한데 그래도 맛있어요.


대충 반병 마실무렵 보글보글 끓는 곰탕이 나왔네요.
오늘은 소면을 듬뿍 넣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소금 한 티스푼과 후추를 넣습니다.
살짝 싱겁게 맞췄어요.


소면사리를 정말 듬뿍 주셨네요.
이집 곰탕은 하동관이랑은 장르상 비교자체를 안 하지만, 그냥 정말 깔끔하게 여운이 갚은 맛입니다.

알게모르게 대치동에선 유명해진 집이죠.
저녁시간 회식도 많고...

추운날 따끈한 국물 생각나실 때 들려보세요.
오히려 대치보단 무역센터나 삼성역에 가까워요.

음식:92
서비스:90
분위기:85

용도:속풀이,해장,술,회식

새우만두가 궁금해졌는데 술 먹다가 잊었네요.
조만간 새우만두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오래전엔 넥슨에서 제작한 FPS게임 중 하나의 UX 디자인을 만들었네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국내보단 해외에서 잘 나가서 누적 매출이 1조 이상 되었다더군요.

거기도 내부를 보면 정치판이라...당시엔 참 어렸는데...나쁜놈들도 참 많네요. ㅎ 물론, 참 좋은 사람도 많았죠.

이번 지스타를 보니 넥슨 부스에 300대 정도의 커브드 모니터가 쓰였다도군요. 생각해보면 1인칭 시점의 게임에는 지금보다도 다 큰 곡율의 어께 넓이보다 약간 넓은 커브드가 최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삼성전자의 뉴스에도 그래서 니드포스피드와 신작 FPS를 주 타겟으로 이야기한 것 같네요.

이하 출처는 삼성뉴스룸 입니다.
오렌지색으로 일부 해설 들어갑니다. ^^

​​당연히 지​​스타에선 넥슨 부스가 제일 크겠지, 알게모르게 자회사도 많고...
​한 때 스팀을 인수하려고도 했고, 하다못해 명품으로 치부되는 스토케 유모차 회사도 넥슨이 인수.


최대 규모의 넥슨 부스, 그리고 커브드 모니터 CF391


지스타엔 다양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한다. 그중 넥스 부스의 규모가 단연 돋보였다. 넥슨은 넥슨과 자회사들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렸다. 넥슨 부스에선 △PC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퀴즈 △게임 대회 등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PC 게임 시장의 규모는 점점 줄고 있지만 넥슨은 올해에도 7종의 신작 PC 온라인 게임을 소개했다. 넥슨 부스에서 삼성 커브드 모니터를 만날 수 있었다. PC 온라인 게임 시연대엔 최신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인 CFG70을 포함, 300여 대의 삼성 커브드 모니터들이 마련됐다.

​콘설 게임이었는데, 온라인화 시키고 온라인 런칭 플랫폼을 넥슨으로 했단 말일꺼다.
​넥슨은 더이상 표절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플랫폼 컨버팅해서 런칭하는 창구이지.


팀을 이뤄야 하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 혼자 온 사람들이 즉석에서 모여 팀을 꾸렸다.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이하 ‘니드포스피드’) 역시 그중 하나. 니드포스피드는 미국 EA가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하는 게임이다.


니드포스피드 시연 현장에서 삼성 C32F391 커브드 모니터를 직접 체험해봤다. CF391은 세계 최초로 1800R의 곡률을 실현한 모니터로, 선명한 색감의 VA 패널과 게임 모드 등을 갖춰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에 손색 없는 제품이다.

승부는 네 명씩 팀을 짜 5판3선승제로 치러졌다.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한 팀을 이뤘지만 상품을 위해 의기투합하고 모두가 힘을 합했다.


큰 화면과 높은 곡률의 조화는 레이싱 게임에 최적이었다. “평소 레이싱 게임을 자주 즐겼다”는 김민현(학생)씨는 “화면이 휘어져 있어선지 집에서 게임 할 때보다 집중이 잘 됐다”며 “게임과 모니터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신 FPS 게임엔 최신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삼성 CFG70

신작 FPS(1인칭 슈팅 게임, First Person Shooting) 게임 ‘로브레이커즈(LAW BREAKERS)’ 시연대엔 움직임이 빠른 게임에 적합한 최신 게이밍 모니터 C24FG70이 설치돼 있었다. 최근 들어 불고 있는 FPS 열풍을 증명이라도 하듯 18세 이상만 시연할 수 있는 게임인데도 60분 이상 대기해야 즐길 수 있었다.

g11▲CFG70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듀얼힌지 스탠드, 1ms 응답속도, 1800R 커브드 곡률, 144Hz 주사율, AMD 프리싱크 지원, 퀀텀닷 컬러(sRGB) 125% 등 가히 게이밍 모니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예없던 컨셉의 FPS는 아니지만, 설명만으로 블리자드 오버워치 냄새가 난다... 예전 메카닉 fps류 냄새도 나고, 아마도 스나이핑은 없겠다.
로브레이커즈는 5명씩 팀을 이뤄 팀끼리 경쟁을 벌이는 FPS 게임이다. 공중을 날아다니거나 빠르게 가속하는 등 적극적 움직임과 팀워크가 조화를 이뤄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어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CFG70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경험을 제공했다. “평소에도 FPS 게임을 즐긴다”는 선진영(회사원)씨<위 사진>는 “사실 이미 27형 버전인 C27FG70을 주문했다”며 “주사율이 높고 프리싱크를 지원해 화면이 부드럽게 움직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엔 커브드 디자인 제품이란 점 때문에 다소 걱정이 됐지만 직접 써보니 전혀 어색함이 없이 오히려 더 좋았다, 는 것. 그는 “삼성전자가 TN 패널이 아니라 광시야각 VA 패널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FPS 게임 시연을 위해 CFG70을 선택한 넥슨 관계자 역시 “(CFG70은) 반응속도가 빨라 우리 회사의 새 게임에 적합하고 높낮이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을 살펴보자. 게임모니터를 표방했기에 osd도 콘솔 게임 인터페이스를 표방했다. 다만 디자인 퀄리티와 디테일이 아쉽다. GUI 한대 때리고 싶다.
하지만, 1인칭 개임류를 즐기는 사람은 최적의 모니터로 생각된다.

아케이드, 횡스크롤은 에러. 당구나 포트리스 생각해봐라... 적응하기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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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꽤 많은 중고가 이어폰과 해드폰을 써봤네요.
현재는 BEATS BY DRE STUDIO와 JABRA ROX SPORTS 제품을 주로 쓰네요.

애플과 삼성모두 나란히 분리형의 블루투스 제품을 내놓았는대요. 이번엔 삼성제품 사용기를 정리하며 살펴볼께요.

​무선 이어버드 타입 제품의 효용성은 무선이 갖는 자유로움. 무선인것 자체이다.
기어 아이콘X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 이어버드입니다. 사용자가 음악과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획기적 편의성을 제공하는데요. 복잡한 출퇴근 시간엔 ‘단독 뮤직 플레이어’로, 운동할 땐 ‘나만의 피트니스 도우미’로 각각 활용할 수 있죠. 기어 아이콘X와 함께하는 일상, 이전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질까요? 가상의 20대 직장인 A를 놓고 그의 하루를 재구성했습니다.

​​배터리로 부터 자유롭기 위한 대책을 충전형 케이스로 마련했다.


아침이 밝았다. 얼른 일어나 후다닥 샤워하고 준비할 시간. 집을 나서기 전 잊지 않고 스마트폰과 기어 아이콘X를 챙긴다. 침대 옆 탁자에 놓아둔 기어 아이콘X 케이스에선 녹색 불빛 두 개가 반짝인다. 양쪽 이어버드가 완전히 충전됐단 뜻이다. 충전기에 연결하면 이어버드뿐 아니라 케이스도 충전된다. 뒷면에 하나 더 있는 녹색 불빛은 “케이스 역시 충전이 완료됐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좋아, 어서 출발해보자!

​​​​​블투 제품의 사용성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군요. 일반적이라 익숙거나 단순해서 학습요구가 낮은 조작방법 제공


기어 아이콘X를 양쪽 귀에 꽂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심박센서가 착용 감지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전원 버튼이 따로 필요 없다. 이제 가볍게 한 번 터치하면 음악 재생 시작. 출근 인파로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도 선명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스카프나 옷깃에 이어폰 줄이 걸리적거릴 일도 없다. 점점 옴짝달싹 할 수 없이 꽉 차는 지하철 안에서 음악을 바꾸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기어 아이콘X를 두 번 누르면 다음 곡이 재생된다. 위아래로 밀면 음량 조절까지 끝. 이렇게 간단한 터치 동작만으로 원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니!


​​배터리 문제에는 역시 많이 신경을 썼네요. 근데 자체 재생 시간 3.8시간은 많이 짧긴 하네요.
​​


회사에선 기어 아이콘X를 케이스에 잘 넣어둔다. 기어 아이콘X로 스마트폰 음악을 들을 땐 최대 1.6시간, 기어 아이콘X에 자체 저장한 음악을 들을 땐 최대 3.8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통근이나 운동 중 즐기기에 충분하고, 일하는 동안엔 케이스에 넣어 충전할 수 있다. 작은 안경집 형태의 케이스는 이어버드를 안전하게 보관할 뿐 아니라 충전기 역할도 한다. 케이스 겸 보조 배터리팩이 되는 셈. 완전히 충전된 케이스로 기어 아이콘X를 최대 2회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케이스에 넣어두기만 하면 다시 충전되니 틈틈이 기어 아이콘X로 음악을 즐기기엔 손색이 없다.

선택적 차음성 조절. 이걸 소프트웨어로 처리 했으면 다소 사족 같네요.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던 듯...


날로 쌀쌀해지지만 아직 한낮의 햇살을 놓칠 수 없는 계절이다. 동료들과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기어 아이콘X를 귀에 꽂고 산책에 나선다. 막 길을 건너려는데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가는 차와 시끄러운 경적 소리가 들린다.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에서 미리 ‘주변 소리 듣기’ 모드를 설정해둔 덕분에 음악을 감상하면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충분한 수준의 내장 메모리 제공/핸드폰과의 작절한 연계성
업무 도중 잠시 쉬다 문득 점심 때 동료들이 추천해준 노래가 생각나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했다. 스마트폰 없이 기어 아이콘X만으로 음악을 들을 때도 많으니 이 노래들을 기어 아이콘X에도 저장해야겠다. 기어 아이콘X를 스마트폰과 USB 커넥터로 연결하면 원하는 곡을 간단히 옮길 수 있다. 기어 아이콘X엔 4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돼 있어(단, 가용 메모리는 3.5GB) 최대 1000곡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오늘은 정시 퇴근이다! 집에 가는 길, 아까 새로 저장한 음악을 기어 아이콘X로 재생한다. 새로운 노래를 듣던 중 음성 안내가 흘러나온다. “동생님의 전화입니다.” 가볍게 두 번 터치한 후 전화를 받는다. 오늘 같이 외식하기로 했던 동생이 “좀 늦는다”고 한다. 좋아, 그럼 외식 대신 치킨을 쏘는 걸로! 운동할 시간도 벌었으니 나쁠 게 없다.

​당연한 제품의 효용성 - 운동친구


수요일 저녁, 주말까진 아직 이틀이 남았다. 기분 전환할 겸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조깅에 나선다. 이제 기어 아이콘X는 단순한 블루투스 헤드셋이 아니라 피트니스 정보를 기록하는 운동 파트너가 된다.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운동을 시작한다. 달리는 동안에도 귀에서 빠지지 않아 안정적이다. 이어팁과 윙팁 모두 세 가지 크기로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내 귀에 잘 맞는 걸로 골라 사용하면 된다.

​운동친구에서 트레이너로 트레이너에서 코치로.


기어 아이콘X는 똑똑한 운동 파트너답게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한다. 미리 설정해둔 거리 간격에 따라 1㎞를 달릴 때마다 운동 지속 시간과 평균 속도, 소모 칼로리 등을 들려준다. 특히 심박센서가 지속적으로 심박수를 측정, 이를 기반으로 고강도 운동 구간을 알려준다. 숨이 차 오르다가도 “고강도 운동 구간에 있습니다”란 안내가 나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기어 아이콘X의 오디오 가이드만으로도 웬만큼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운동용으로 담아뒀던 신나는 노래들 덕분에 더 힘이 난다.


운동 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S헬스에 기록된 달리기 정보를 확인해본다. 오늘의 목표 달성. 총 운동 시간과 거리뿐 아니라 운동 중 심박수, 달린 페이스의 평균치·최고치도 보여준다. 총 운동시간 중 고강도 운동, 즉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도 알 수 있다. 소모 칼로리를 보니 ‘야간 치맥’으로 인한 양심의 가책을 좀 덜어낸 기분이다.

어느덧 하루가 끝나간다. 기어 아이콘X를 케이스에 장착한 채 PC와 연결한다. 저녁에 조깅하다보니 ‘운동용’ 노래가 더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 PC에서 ‘기어 아이콘X 매니저’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PC에 저장된 빠른 템포 곡들로 재생 목록을 새롭게 구성해본다. 이제 기어 아이콘X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잠자리에 든다. 내일도 일찍 퇴근해 운동할 수 있길!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일부 편집.

​칡즙 돼지고기 수육 만들기

​이번 게시물은 팁에 가깝네요.

각종 즙류의 활용팁입니다.
양파즙, 포도즙, 칡즙, 기타 효소까지 선물 받는 것도 많아요.

그런데, 이거 다 못 먹고 처분하기도 애매할 때가 많네요.
저도 아직까지도 가득히 남은 칡즙, 양파즙, 배즙 넘쳐나네요.

이런거 이용해서 요리를 하시면 좋아요.

배즙이나 양파즙은 소고기 요리에 좋아요.

칡즙 삼겹수육을 해봤어요.
삼겹에 너무 잘 어울리길래 몇 전 해봤는데 쌉싸름하게 깊은 맛이 베어나오는 삼겹수육이 됩니다.

요리 할 때 너무 바쁘게 하는터라 사진을 재대로 못 찍었네요.

​레서피
​삼겹600g, 양파 2개, 마늘
미소된장 혹은 된장 한 큰술 혹은 쌈장
​​​칡즙 2개​​

​이렇게해서 한시간 반 이상만 푹 끓이면 됩니다.


칡즙향이 쌉싸름하게 베인 검붉은 빛깔의 수육이 되었습니다.

향긋하고 고소한 맛 뒤에 쌉싸름한 맛이 들어오니 느끼하지 않아요.

집에 각종 즙들 남으면 냉장고 자리 차지하게 두지말고 요리할 때 밑재료로 활용해 보세요.

궁합생각하면서 사용하시면 특색있는 맛을 강화시키는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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