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대작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 어떻게 넷마블에서 출시했을까?

최근의 뉴스를 기반으로 해서 글을 쓰되 과거의 기억을 섞다보니 약간의 오류들이 있어서 수정을 한다.

 - 한송이 > 윤송이

 - 이사 > 사장

 - 김택진 김정주 동갑 > 1년 선후배

 - 황미나 > 신일숙 * 왜 착각했는지 조차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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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신일숙 작가 원작의 만화였다.
이미 리니지가 나온지 약 15년은 된 듯 하다.
(정확히는 1998년 9월 1일)

그런 게임이 아직도 세계관을 공유하며 다음 버젼들을 양산하고 있다.
그 전까지 국내는 Role Playing이나 판타지 계열의 불모지 였다. 
이미 pc 겜임들은 여러 장르로 뻗어 나가고 있었다. 

어찌보면 그런 여파로 리차드 게리엇이나, 빌로퍼 같은 스타 개발자에 삥뜯긴게 우리나라 게임사들이긴 하지만....


주목할만한 것은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한 비슷한 시기에 NC도 리니지 레드나이츠라는 게임을 런칭했다는 것이다.

왜? NC가 자사 게임의 최고 매출을 내는 브랜드를 넷마블에 제공하고 있는 것일까?

리니지 2 레볼루션이 넷마블에서 출시된 배경의 추론과 정리

넥슨 김정주 회장이 엔씨 주식을 보유하다.
1. 엔씨 김택진과 넥슨의 김정주 회장은 알려진대로 룸메이트 였다. 실제로는 1년 선후배로 안다.(팩트)
   - 게임바닥에는 룸메이며 친구라는 소문이 있었다.
2. 둘은 스팀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3. 김택진은 엔씨보유 지분중 일부를 넥슨 김정주 회장에게 양도(매각)했다.(팩트)
    - 주당 25만원 총 금액 8045억원
4. 결국 스팀은 인수하지 못 했고, 소문으로 일축했다. 
    이후 넥슨의 김정주 회장이 엔씨소프트의 1대 주주가 되게된다.(팩트-국민연금은 제외)

엔씨 김택진과 넥슨 김정주간의 긴장감 / 김정주의 체제 변화
5. 김정주가 장내 매수등으로 주식을 추가해서 결국 15.08% 김택진보다 주식 보유량에서 우위에 서게된다.(팩트)
   - 심지어 공정위 기업결합신고를 하도록 권고하는 15%를 넘어서서 적대적 M&A가능 비율 도달.
6. [추론] 위의 추가 매집을 김택진은 몰랐다고 한다. 
    당연히 김택진은 위기감을 느꼈을테고, 부인인 윤송이를 사장에 앉힌다.(팩트)
7. 이 과정에서 김정주가 배제된체 진행되고, 친구 사이에 약간의 신경전이 발생한다.

김택진의 주식방어 - 넷마블과 손잡다.
8. 15년 2월 엔씨와 넷마블 양사는 주식 신주발행 및 우리사주를 스왑하게 됩니다. (팩트)
    (넷마블 보유주식 8.93%, 김택진 보유주식 9.9%)
9. 넥슨 김정주는 새가된거죠. 김택진과 넷마블의 주식만 하더라도 김정주 보유 주식수를 넘게 되었으니까요.(팩트)
   아마도 김택진의 기존 우호지분도 김정주가 적극적으로 덤볐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죠.
   실제로 이 과정에서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김정주 엔씨주식 매각으로 경영권 개입포기
10. 결국 김정주는 15년 8월경에 엔씨소프트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합니다.(팩트)
     
넷마블과 엔씨의 협력관계로 리니지 지재권 공유 양해각서 체결
11. 이 과정에서 넷마블은 양사 협력관계의 상징같은 존재로 리니지 IP에 대한 공유를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팩트)


넷마블이 리니지 2레볼루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위와 같아요.
결과적으로 제 판단으로는 김정주가 욕심을 좀 심하게 낸걸로 보이네요. 

그런데 넷마블이 얼마전 인수한 이츠게임즈와는 엔씨가 또 소송이 걸려있네요.
아무래도 협력관계를 고려해서 이면에서 합의하고 소는 취하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술자리에서 이회사 저회사 쇼핑계획을 한다고 하니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기는 하죠.

넥슨의 지배구조는 구 넥슨홀딩스(NXC) - 넥슨재팬 - 넥슨코리아 - 기타자회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넥슨 홀딩스 대부분이 48.5% 김정주 + 와이프 보유비중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니 거의 개인회사에 다름없죠.


어쨌거나 넷마블과 엔씨는 거의 동시에 리니지 2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런칭했어요.
결과는 아직까지는 넷마블의 압승으로 보입니다.
리니지 세계관과 장점들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서 엔씨보다 더 잘 표현해 냈다고 생각되거든요.

결론 : 이 시나리오의 승자는 방준혁 의장으로 보이네요.

조만간 리니지 2 레볼루션의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씁니다. 그래도 정보로 가치가 있었으면 '공감' 버튼 한 번만 눌러주세요. -( _ _ )-


리니지 2레볼루션의 시네마틱 영상입니다.


잠실 스타파크 2층의 안동국시


사실 이 집은 선릉에서 게임회사 다닐 때 알던 집이에요.

여기 사장님이 2층 안동국시에 보이길래 의아스러웠지만, 그냥 옮겼겠거니 하고 말았네요.


잠실 장미상가를 제외하고 잠실 그 인근에서 술 먹으려면 참 갈만한 집이 없네요.

방이동이나 나가야 뭐가 있던지 하고, 참~ 한정적인 갈 곳들... 에휴~


아, 안동국시를 처음 맛본건 대치동 소호정에서 였어요.

그 이후 대치동 소호정은 참 자주 들락거리는 집이에요.


워낙 반찬이 깔끔하고 국시맛도 부드럽고 좋죠.

이 이야기를 길게 하면 안되니까. 이번에는 이 안동국시에 집중할께요.


참 어이 없는 집들이 가끔 있어요.

이 집이 그래요. 

뭐하러 안동국시를 간판으로 했을까...

안주 메뉴에는 정말 파워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그냥 그저그런 안동국시를 왜 고집하실까...


이게 궁금한 집이에요. ㅎㅎㅎㅎ


이 집에서 먹어본 것 중에 최고는 보쌈수육이에요.

헐~ 돼지고기 보쌈고 삼합까지 하는데 어지간한 수육집 그냥 도장깨기 해도 될 듯 해요. 헐...


그러나 오늘은 보쌈도 지쳐서 다른 메뉴에 눈을 돌려요.

- 굴전과 동태전 믹스.

- 그리고 제육볶음.


대장부, 아마 롯데주류에서 나온 술 같은데 정작 롯데주류에서 찾으면 아직 안 보이더군요.

이 날은 얘가 궁금해서 먹어봐요. 25도네요. 화요나 기타 안동소주 40도에 비하면 가벼운데 술 향이 그리 향기롭진 않더군요. 곡주 느낌은 분명히 납니다.

이집 메뉴판이에요.

코다리찜 좋고, 돼지수육(보쌈):보쌈용 쌈김치 안 주니까. 수육이 맞네요.

삼합좋고, 문어좋아요. 굴전도 괜찮더군요. 생선전도.

모양은 그저그렇지만, 맛있었어요. 굴전과 생선전.

얘는 메뉴에 없는 애인데, 돼지 고추장 불고기입니다. 특이한건 중간중간 오뎅이 첨가가 되었죠. 

어쨌거나 안주하기 좋았어요.


전 이 날은 1차만 간단히 하다가 갑니다. 약속이 있는 날이었거든요.


음식 : 85

서비스 : 85

분위기 : 82


용도 : 밥보단 술이다. 술먹으러 갈만한 집. 안주가 주메뉴보다 나은 밥집.



대치역 역세권 참 먹을거 없는 동네에서 그나마 특색있고, 맛있는 집들


장사 안될 조건이 아닌데 이동네는 상가 임대료가 많이 오른탓에 그리고, 재건축이 맞물린 동네라서 맛집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ㅎㅎ

주말이나 밤에는 학생들만 바글바글 하지만, 정말로 애들 엄빠들도 함께 죽치는 동네인데,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 공백들에 숨은 강자가 한 둘 나타나기는 한다.


이 동네 토박이들은 기억하는 '천록정' 칡냉면집 그리고 '도희'라는 중식당도 괜찮았는데 사라졌다.

이 두곳은 아직도 가끔 회자되곤 한다.

앉은뱅이 갈비탕도 괜찮았는데 초기 장사 잘되다가 여긴 무력하게 사라졌다.


1. 남서울 종합상가 보리굴비집.

여기가 갑자기 이전을 해 버렸다. 헐~

이 집이 황당한건 장사할 생각이 없었고, 보리 굴비 유통만 했었던 집이다.

장사하다 짬이 나니까. 소곱창하고, 보리굴비를 팔았는데 이게 어마어마한 맛집이 되어버린 거다.

다른 어지간히 같은 메뉴로 전력으로 장사하는 집들 다 잡아요.


이 집은 근처로 이전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가보고 포스팅 올릴거에요.


2. 포엠쓰리 쌀국수집

새로 재건축한 한일상가 자리 대치클래시아 지하 1층에 위치한 가게이다.

사실 포엠쓰리에서 립포 먹기전까진 그냥 그냥 그런 집이었다.

립포먹으면서 한 방은 있는 집이 되었어요.


다만, 처음 먹었을 때 보다는 립포 고기상태나 고기 손질상태가 조금은 떨어져요.

그래도 한 번 먹어볼만한 집으로 추천드려요.

어떤 삼순이가 건물 설계를 했는지 그 큰 건물을 조그맣게 보이는 효과를 내며, 건물을 미로로 만들어놨다. ㅎㅎ

어이없이 이 베트남 쌀국수 집은 5번 정도를 갔는데 아직도 지하에서 헤메네요.

그냥 걷다보면 나오니까. 찾아가는 수준이에요.

일요일에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일요일 정상영업한다고 써놨네요. 다들 교회가느라 바쁠까?

가격은 평범한 쌀국수집 수준이에요. 부담없는 가격대입니다.

포엠쓰리 샘플러 같은 애입니다. 모듬이란 우직한 언어로 표현된 메뉴네요.

그냥 익숙한 나시고랭 이에요. 나시고랭 이름 좀 이뻤으면 좋겠다. 맛있어요.

자, 이게 오늘의 주인공인 애입니다요. 립포 갈빗대를 두대 푹 담궈 끓인 쌀국수네요.

그런데 기름 둥둥 떠있죠? 이게 전 좀 불만이에요.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좀 다드을 수 있는데 왜 그걸 안 할까... 장사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 좀 가르쳐주고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오늘도 립포를 시킵니다.


일단, 저렇게 긴 갈빗대를 정육해서 쓰는 집은 호주산일 것 같네요.

강남면옥 대치점에 갈비가 굉장히 맛있는데, 거기가 호주산이라고 붙여놨거든요. (압구정쪽 선샤인호텔 다른지점은 별로였어요. ㅎㅎ)


저렇게 정육해 놓으면 고기 발라먹기 좋고 비쥬얼이 좀 파워풀 해지는 것 같아요.

갈비탕집 여러곳이 저런 정육스타일을 가져다 쓰더군요. 미국산은 뼈 부분 쓰면 선입견이 있으니 호주산을 쓰는거겠죠.


그런데 립포 얘는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해요.

나름 대치동 대치역 인근지역에서는 먹어볼만한 메뉴로 추천드려요.  끗~~








주말 점심은 빠르게 조리하기 


손이 좀 빠르기는 해요.

오늘은 점심에 삼겹살과 오뎅국으로 간단히 먹기로 합니다.

나머지는 김치와 나물류 네가지 정도 꺼냈어요.


삼겹살은 약 350g정도 되네요. 음식점 기준 2인분 가량되는 양입니다.


오늘 시즈닝 재료는 정향이 듬뿍들어있는 녀석입니다. 그리스에서 공수한 녀석인데, 월계수, 파슬리, 정향, 마늘 정도가 꼼꼼하게 들어가 있네요.


중국음식점 시추안하우스에서 소프트쉘크랩 먹을 때 정향을 처음 맛보고 치과맛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스에서 사온 이 향신료 향이 어마어마 합니다.

태국식 소프트쉘 크랩이 익숙한데 시추안 하우스 음식은 정향과 마늘 고추를 볶아내서 다소 강도가 있어요. 

마른고추를 통으로 볶아냈는데도 맵지는 않고, 정향이 훅~하고 들어오죠.

치과치료 받고 방금 나와서 입안에 싸하게 향이 퍼지는 듯한 그 느낌 치과에서도 요즘에는 그 향을 잘 맡기 힘들더군요.

고기는 사선으로 엇갈려서 칼집 내주셔도 시즈닝이 골고루 들어가니까.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저는 시즈닝 해서 안 재우고 오늘은 바로 팬에 고기를 올리고 고기 위에 시즈닝 골고루 투척합니다.

중약불에 좀 오래 조리할 생각이라서요.

시즈닝 쓰면 시즈닝 파우더들 다 타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불 약하게 쓰고 약간 오래 굽는다는 느낌으로 구우세요.

시즈닝이 어느정도 수분을 잡아주는 효과도 있어서 그래도 촉촉해요.

반대쪽도 시즈닝 재대로 투척을 합니다. 그대로 계속 굽습니다.

조리할 때까지는 그래도 치과향은 잘 나지 않고, 다른 향들이 많이 나네요. 마늘냄새약간과 월계수 느낌도 좀 나네요.

날이 좀 쌀쌀해서 생각난게 오뎅국이 었는데, 오뎅국은 고기 구우면서 끓였는데 정신없어서 사진을 나중에 찍어서 애들이 좀 퍼질러 졌네요. 


일단 알배기 배추 잎파리 6장하고, 무 약간, 그리고 부추를 썼어요.

다른 파우더 없이 간장은 여수에서 공수한 돌게장 간장을 달여서 2스푼 정도 넣어줬습니다.

오뎅에 간이 다 되어 있어서 약간 심심하게 처리했어요. 

배추랑 무의 단맛과 시원한 맛이 어우러지니 양념 세게 안 해도 되요.


 - 재료 : 무 1/10개 정도, 알배기배추 6장, 부산어묵 1포, 고추가루 1/2티스푼, 파, 게장간장 2스푼

   물은 약 600ml 눈대중으로 라면물 좀 싱거운 기준으로 2개반~세개 잡았어요.

다 구워진 삽겹입니다. 향신료 정향이 뒤에 자리 잡고 있어서 느끼할 겨를이 없네요. 정향이 약간은 입을 얼얼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스가 꼬치 구이가 유명해요. 여러가지 향신료가 발달할 수 밖에 없었죠. 지중해 남부 해안가니까요.

그래서 여러 식재료에 따라 향신료가 굉장히 풍부하게 쓰인답니다.


가서 먹어본 요리들 중에 여러가지를 따라서 만들어 봤는데 블로그 안 할 때라 사진들만 있네요.

조만간 하나하나 올려볼 생각이에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손수 요리/조리해서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만~씁니다.

크리스마스 퓨젼 스타일 살치살 스테이크와 채끗 스테이크 조리하기


갑자기 추워졌다는 소식에 집에서 조리/요리해서 먹기로 했어요. 

닭이나 오리로 가려다가 조류독감으로 인해 접어두고 그냥 또 소로 갑니다. 


200g 1인분 생각하고 준비해요.

굳이 스테이크 미듐으로 구울건데 국내산 한우 안써도 되고 제 기준에 투뿔 같은 고등급은 안쓰는게 좋아요. 


참치 머릿살 눈옆 기름부위 드셔보셨나요? 

기름 많은 소고기 미듐이나 레어는 딱 그거 해동시켜서 걸죽하고 끈끈하게 먹는 맛이죠. 

그래서 안심은 써도 다른 부위는 국산 투뿔 이런거 팬 스테이크엔 별로 같아요.



자 재료부터 다 꺼내요.  그래야 빨라요.

소고기 두당 200정도,  저흰 약 50g 씩 더 준비를 해요. 오늘은 부추, 오이고추, 아스파라거스, 양송이, 홀그레인 머스타드 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버터, 간마늘, 그리스에서 산 향신료, 후추까지 꺼내요.


재료 정리 : 채끝 스테이크, 살치살, 항정살은 양조절로 나중으로 돌림. 

                 버터, 간마늘, 시즈닝 재료, 후추

                 부추, 오이고추, 아스파라거스, 양송이, 홀그레인 머스타드, 페퍼 스테이크 소스(제가 좋아하는 거 있어요.)

둘이 먹으면서 쌍둥이는 약간만 주려고 쌍둥이 줄건 시즈닝 안 하기로 합니다.

대충 550g만 쓸거에요. 2~3인분 정도로 양 잡습니다.

저희가 먹는 양이 평균보다는 좀 되요.


오늘은 저 위에 시즈닝 재료는 아예 안 썼어요.

채끝만 스즈닝을 하고, 나머지는 버터와 마늘에만 구워요.

시즈닝 믹스된 향신료를 골고루 뿌리고 펴바릅니다. 오늘은 냉장으로 숙성시간을 두기로 했어요.

별로 안 꼼꼼하지만, 랩으로 밀봉해서 냉장고로 다시 보냅니다. 재료 손질하는 약 10분간은 들어가 있을거에요.

오이고추는 모양내서 써는게 싫더군요. 그냥 손으로 대충 자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올리브 오일에 약하게 구울거에요. 통으로 구울 생각입니다. 마찮가지로 양송이도 약불에 올리브 오일로만 조리할거에요. 

부추입니다. 지난번 살치살 스테이크 할 때는 부추를 항정하고만 먹었는데, 오늘은 소스를 안 쓰고 부추를 생으로 씁니다.

부추 길이는 대충 6센티 정도로 맞췄어요.

2016/12/19 - [Hobby/Cooking] - [주말조리][스테이크] 항정살과 살치살로 스테이크 안주만들기

기름기 많은 부위를 선호하지 않게되다보니 금전적으로도 좋네요. 쌍둥이는 한우 먹이고 저희는 호주산만 먹게되었답니다.

한우는 등급체계 바꾸긴 해야할 것 같아요. 약간 일본식의 체계를 따라가다보니 너무 기름이 많아요.

잔잔하게 버터에 굽습니다.

간마늘을 조금 넣어줬어요. 간마늘이 향은 좋은데 너무 잘 타니까. 불조절 하면서 어느정도 구워졌을 때 쓰세요.

고기 반대쪽에만 후추를 갈아줬어요.

정신없게 굽다보니 어느덧 다 구웠네요.

30~405 정도 고기 옆면이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 주세요. 뒷면은 살짝 약하게 굽는게 개인적으로 좋더군요.

올리브유에 구워낸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입니다. 양송이는 뒤집지 않고 윗면 기둥부분이 물기가 잡히면 다 익은거에요. 기둥부분은 안 드셔도 됩니다. 자칫 좀 질기기도 해요.


살치살은 그래도 약간은 웨스턴 스타일로 플래이팅 합니다. 

버터와 마늘에 구워낸 채끝을 부추와 대충 뽀개놓은 오이 고추하고 같이 올렸어요.

블랙플레이트는 이제 고기에는 안 써야 겠네요. 오일 묻으면 참 너저분해 보이네요. 

그냥 햄 같은거에나 써야지 물기나 기름기 많은 재료에는 안 이쁨.

단면보려고 잘랐는데 오늘 약간씩 제 의도보다는 오버쿠킹 했네요. 그래도 고기는 부드러웠어요.

이쪽은 한 조각은 그냥 버터만 썼어요. 얘는 후추도 안 썼네요. 애들 먹이려고요.

애들 먹일건 웰던으로 굽는다고 생각하고 구웠는데 모두 다 웰던에 가까워졌네요.


접시에는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 네개 드랍해 줬습니다.


육아로 인해 외식이 힘드니 가끔 집에서 고기나 구워야 겠네요. 


다양하게 굽기는 아래 참조

2016/12/25 - [Hobby/Cooking] - [주말요리] 주말 점심 삼겹살과 오뎅국

2016/12/19 - [Hobby/Cooking] - [주말조리][스테이크] 항정살과 살치살로 스테이크 안주만들기




한 때는 넥슨에서 게임기획쪽 일을 할 때도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게임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네요.

UX 분야에서 제일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 컨텐츠가 게임이라고도 생각하거든요. 


이번에 연이어 각기 다른 포스팅으로 포스팅할 게임은 모두 세개입니다.

모두 다 심플한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들이고 킬링타임용 게임들 입니다.


장르는 뭐라 말할 수 없네요. 아케이드도 하나 있는데 세가지 모두 수익구조를 독특하게 잡고 있네요.

우리나라 게임들의 수익구조는 천편일률적으로 IAP(In app purchase) 부분유료화를 쓰잖아요.

그런데 얘들은 수익구조를 좀 독특하게 덧붙이고 있어요.(광고, 상품판매:O2O)로도 볼 수 있겠네요.


1. 노가다가 게임의 전부인 듯 하나 그 뒤에는 보상체계와 육성 개념을 가지고 있는 Open형 Social 연계게임 ABYSSRIUM 

제작 : 김상현(개인)

이 게임은 사실 굉장히 오래전에 알게되었는데, 2016년 1.01 버젼 업데이트로 업데이트 히스토리가 나오네요.


개발자 웹사이트를 가니 묘하게도 중국 2위라는 모바일 보안사 치타게임즈 홈페이지로 접근합니다.

국문사이트인걸 보니 이것도 묘하네요. ㅎㅎ

위의 김상현이란 사람이 그 직원인지 그냥 한국인 개인인지는 모르겠네요. 로고를 보니 중국 보안사가 맞나봐요.

가끔 앱스토어 계정 등록자를 그냥 회사이름 대신 올려놓는 경우도 있기는 하더군요. 


안드로이드 마켓을 가니까. 그나마 답 나오네요. 치타게임즈가 개발사입니다.


 플랫폼 : iOS, Android 4.4이상.

개발사 : Cheetah Games

평점 : 4.6 / 5

치타 모바일이란 회사가 중국 모바일 보안 2위라는 업체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판권을 산 것 같네요.

예전에 이 게임을 본게 몇년 전이거든요. 올해는 올해의 IOS 게임에 등재되어 있더군요.

예전에 봤던 Abyss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인트로 부분 보면 로우폴리곤이지만, 느낌은 명확하게 전달을 해요.

이 게임의 핵심중에 하나가 레벨업을 통한 Abissrium 육성입니다. 이 심해의 수족관을 가꾸고 꾸며나가는거죠. 화면 탭핑 노가다로...

스크린샷을 찍는 부분과 vr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옵션을 추가했네요. 

게임 GUI/UI는 매우 단순해요.

화면 우측 하단부의 게이지 같은 아이콘을 누르면 각 화면요소들을 꾸밀수 있는 메뉴로 접근하게되요.



게이지에서 접근가능한 메뉴들 입니다. 항목별로 여러가지 요소를 설정 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어요. 

IOS HIG에서는 Bottom바에 5개 정도의 메뉴를 사용하고 더보기 사용을 권장하는데 6플러스 기준에서 보니 이 정도도 거의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7개 메뉴 제공.

그리고 각 아이템에 광고를 걸어놓아서 수익구조와 컨텐츠 구매 진입장벽을 낮춰놓았어요. 유튜브 수익으로 처리하겠다는 것도 전략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SNG 적인 속성은 페이스북 로그인을 통한 연계와 스크린샷을 통한 weekly 스샷 컨테스트를 해요. 스샷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은 곳으로 연결되더군. 게임에 웹뷰를 띄워서 처리했는데 이 부분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게임 플레이 도중 받을 수 있는 다이아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요. 다이아는 게임머니와 별도로 돌아가는데 아마도 이 부분을 보통의 국내 게임은 부분유료화 하는데, 이 부분을 출석이벤트 형식으로 뿌리고 있습니다. 게임성은 매우 단순하지만, 다마고치처럼 육성으로 인한 심리적 보상이 큰 게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접근을 유도하는 장치로 활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독성은 꽤 높을 것 같습니다. 


국내는 지금 출혈경쟁 중인 것 같고, 모바일 게임의 양상이 꽤 전략적이고 복합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에 연이어 소개드릴 게임을 보면 확연히 들어나죠.


이 게임은 매우 단순한 노가다를 통해서 심해암초를 기반으로 하는 내 스마트폰 안의 수족관을 가꾸는 것을 보상체계로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성과 희귀속성의 물고기를 수족관에 넣기 위해 끈임없는 노가다를 유도하죠. 동기와 행위 보상은 순환고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순환고리에서 사용자를 지치지 않게 유도하는게 핵심적인 전략으로 보이는 게임입니다. 


연말 연휴에 고속버스나 기차에 앉아서 머리쓰지 않고 시간 떼우면서 오가기에는 괜찮은 게임 같네요.





SRT 서울 강남권에서 부산 호남선 모두 최적/최단시간 코스!!

부서에 조사가 있어서 오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김천까지 왕복을 하네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앱이 있으니 앱으로 예약하세요.

SRT는 경부선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고속철도 기차입니다.

아, 그리고 이 기차는 KTX랑 달리 입석이 없어요.

이걸 모르고 갔다가 티켓이 없어서 내려갈 때는 대전에서 무궁화로 환승을 했어요.
올라올 땐 SRT 특실로 왔고요.

대전역사 전경과 SRT기차입니다.
유레일 타면서 떼제베하고 KTX도 한번만 타봤는데 열차 디자인 이쁘네요.

대전역 이에요. 부산행에 나왔던게 대전역 맞나요?
지금도 크던데 한창 공사중이더군요.
대전역 인근에는 신기할 정도로 우동집이 많더군요. 궁금해서 먹어볼까 했는데 시간상 패스.

아 그리고 환승 시간갭이 4분이라 고민하다가 30분 뒤로 스케쥴 잡았는데 안 그래도 될 듯 해요. 4-5분 갭이면 충분해요.

오늘 느낌으로는 국내 여행에 기차여행 선택할만한것 같아요.

김천에 도착했어요. 무궁화호는 참 촌스럽고 시트가 지저분하더군요. ㅎ

김천 구미역 입니다. KTX역사는 다 깔끔한 편이에요. 현대적인 건물이고요. 여기도  역주변으로 대형 건물이 많이 들어설 것 같네요. 공사중인 건물이 눈에 많이 띄어요.

특실 내부입니다.  우등처럼 실내 좌석이 넓고 역방향이 없어요. ktx는 역방향 앉는 사람들은 불만이 좀 있었죠. 역방향 피해서 예약 잡으려고도 했고요. 의자는 넓직해서 덩치큰 분들도 불편함 없겠더군요. 제 근처에 앉은 분들은 거의 다 남자에 덩치들이 있었는데 별 무ㄹ 없어 보였어요.

탑승해 있는데 승무원 언니가 바구니 가져오더니 물하고 과자 주고갔어요.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체계적으로 움직이는게 느껴져요. ktx와 서비스 격차가 많이 나더군요. 사람 내리자마자 바로 청소하고, 역에 내리면 각 열차 앞에 쓰레기봉투 들고 사람이 서 있어요. 바로 내부 청소들어가고요.

박스 안의 물품이에요.
가그린, 견과류, 물수건, 쿠키가 들어있어요.  물품 꽤 센스있네요.
특실만 주는것 같아요.

이만쓰고 자야겠네요. 벌써 대전 도착했네요. 헐--;


스댕과 블랙스댕 삼성전자 가전디자인 라인업

삼성전자가 가전은 별로였다.
항상 엘지에 밀렸던게 가전이었다.
만년 2등에 실적이 타사업대비 저조해서 설움이 많았던 삼성전자위 사압부문 이었다.

가전에는 주로 백색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그런데 이번 ces에 블랙스테인리스를 컨셉/소재로 하는 라인업 출시를 했다. 헤어라인 스뎅이나 먹블랙이라 말하는 소재감은 괜찮아 보인다.

트랜드를 잘 읽은 것 같기도 하다. 현대백화점 옥상에 여름시즌 내내 무쇠주방 그릴과 벽난로, 주방용품 들을 전시하더라.. 꽤 고가의 주방제품이었다.

▲삼성전자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블랙 스테인리스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사진, 냉장고: 삼성 패밀리 허브

▲삼성전자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메탈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사진, 냉장고: 삼성 T9000

​여기까지가 스댕 라인업이다. 스댕하고 블랙스댕하고 다른 부분은 마감재 컬러 뿐입니다.


여기까지는 먹블랙 스댕 라인업

어차피 주방 가는거 먹블랙 왠지 해보고 싶기는하다.

완전 화이트 대리석 주방에 가전은 완전 먹블랙.

혹은 완전 하이글로스 래드에 먹블랙.


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를 선보이며 북미 프리미엄 가전시장 적극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는 △냉장고 △월 오븐 △콤비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IoT 연결성이 강화되고 한 제품으로도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확대해 프리미엄 가전의 품격과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메탈 디자인과 소비자 호응이 높은 블랙 스테인리스 총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는 조리기기와 식기세척기 뿐만 아니라 냉장고까지 색상과 핸들을 포함해 전체 패키지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통일했다.

특히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해 세련된 색상 표현, 깔끔한 마감처리, 부식이나 마모에 강한 내구성 등을 갖춰 어느 주방에나 고급스럽게 잘 어울린다.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모든 제품에 Wi-Fi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각각의 제품들을 작동하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한 주방 생활이 가능하다.

‘삼성 카운터 뎁스 냉장고’는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문형 서랍식 프렌치도어 타입의 제품으로, 주방 조리대의 깊이와 높이를 맞춘 외관 사이즈가 특징이다. ‘플렉스 존’이 있어 보관하는 재료에 따라 냉장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에서 가장 핵심 제품인 ‘삼성 빌트인 월 오븐’은 두 개의 오븐을 위아래로 조합한 제품이다.

스팀 기능을 오븐에 적용한 ‘스팀 로스트 모드’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육류 조리가 가능하고, 베이킹을 할 때 빵이 더욱 잘 부풀고 식감이 부드러워지는 ‘스팀 베이크 모드’도 갖췄다.

특히 오븐 조리 공간의 상하를 완벽하게 나누어주는 삼성전자만의 ‘플렉스 듀오’ 기술로 하나의 조리공간을 둘로 나눠 냄새 섞임 걱정 없이 두 개의 요리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고, 조리 시간도 줄여주고 필요한 공간만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 빌트인 콤비 오븐’은 전자레인지와 오븐이 결합된 형태의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기능으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고 오븐의 기능을 활용해 정통 조리까지 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기기 내부에 LED라이팅을 적용해 조리실 내부가 기존보다 한층 밝아져 조리 중 요리의 익힘 정도를 도어를 열지 않고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고, 도어 개폐 시 발생하는 열 손실이 줄어들어 에너지도 절약된다.

‘삼성 빌트인 쿡탑’은 인덕션, 라디언트, 가스, 총 세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요리 취향과 주방 디자인에 맞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인덕션 쿡탑’은 뛰어난 가열성은 물론, 다양한 조리도구 크기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존’, 탈부착이 가능해 상판 청소에 용이한 ‘마그네틱 다이얼’, 불꽃의 시각적 이미지를 LED로 구현한 ‘버츄얼 프레임’ 등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라디언트 쿡탑’은 15단계의 파워 설정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종류에 따른 미세한 예열, 급속 가열 등의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화구끼리 연동되는 ‘싱크 컨트롤’ 기능을 통해 두 개의 화구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어 큰 조리용기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 쿡탑’은 업계 최고 수준인 22K BTU(British Thermal Unit) 화력으로 집에서도 셰프의 주방과 버금가는 조리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고, 각 가스 화구의 작동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각 화구의 화력 조절 손잡이에 불빛이 들어오는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 빌트인 후드’는 강력한 모터 기술로 주방의 냄새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쾌적한 요리 환경을 만들어주고, 블루투스 기술로 쿡탑과 연결돼 쿡탑이 켜지면 자동적으로 후드가 켜지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삼성 빌트인 식기세척기’는 분사되는 물을 수평 구조의 바가 앞뒤로 이동하면서 튕겨내 만들어지는 수중벽으로 그릇을 세척하는 삼성전자만의 ‘워터월’ 방식을 적용해 기존보다 세척력이 월등히 높아졌고, 제품 내부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아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세척 완료 시 문이 자동으로 열려 내부 건조를 돕는 기능과 일반 세척으로는 쉽게 닦이지 않는 음식 잔여물들을 한층 더 강력한 수압으로 세척해주는 ‘존 부스터’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빌트인 프리미엄 가전 시장은 지속 성장하는 추세로 삼성전자 역시 앞으로 다양한 기술 혁신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유려한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까지 갖춘 제품들로 북미 빌트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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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필이면 리라국민학교라는 이름이 같이 떴네요.

그 졸업기수는 아마 29회 일 것 같네요. 82년생.


작은 학교인데 여러가지로 유명하기도 하고, 이런 문제에서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네요.

자, 꼭 그런건 아닌데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으니 제 생각도 좀 적어볼께요.


1. 리라초등학교의 노란색

리라는 설립자 딸의 이름이 맞습니다.

소문으로는 설립자의 딸이 교통사고로 죽었기 때문에 명시도가 높은 노란색을 학교의 상징으로 사용했다고 하기도 했죠.


소문 참 믿을거 못되고 소문은 자극적으로 변하는 속성을 가진 것 같네요.

왜냐하면 현재 교장이 그 권리라 라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색상은 그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명도와 채도와 색조가 같이 변하면 샐수 없는 정도의 노란색을 만들 수 있죠.


인지적 관점에서의 노란색 : 시각적 주목성과 명시도가 높고, 채도가 높은 색상

색채심리학 : 우울한 색상, 산만하고, 광기를 나타나는 색상.


색채심리학을 다루는 어떤 교수는 강연에서 리라애들이 참~ 산만하고 지랄맞다고 표현을 하시더군요.

주변에 실제로 리라는 학교의 출신들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학문적 관점에서 예를 든것 뿐이니 가볍게 넘기죠.


2. 부잣집 아들들의 학교

다 부잣집 아들인가? 사실 그렇지만은 않아요. 초등학교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 기업, 공기업 들이 많다보니 평범한 회사원들의 자제들도 섞여 있습니다.

인맥형성을 고려한 부모들의 심정이 반영된 것이겠죠.


제가 살펴본 바로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섞여 있다는 겁니다.

그 중에 안하무인인 친구들의 경우는 대체로 조금 더 부잣집 자식들이 많긴 한 것 같네요.


예전 어떤 기사에서 강남을 테북, 테남으로 구분했더군요.

테헤란로를 기점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양분해 분류를 한거죠.

테북은 전통적인 부유층, 테남은 중산층, 신진세력(아버지 세대의 성공)으로 표현하더군요.


사실 어느정도 맞는데 이게 참 쓰레기 같은 분류와 잡설같은 기사로 보였었거든요.


하지만, 어느정도는 사실이고 또 그들간의 계층은 철저하게 구분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음... 생각나는 예를 들자면, 최순실 딸 장유라도 이 구분으로는 테북이고죠.ㅎㅎ


승마를 할 정도면 있는집 자제들 이겠지만, 장유라는 억울하면 능력있는 부모 만나라고 이야길 했었죠.

몇억짜리 바이얼린도 아니고, 몇십억짜리 말이니... 어지간해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긴 하네요.


어쨌거나 이런 일들은 전체가 아닌 일부 그들의  사고수준의 단면입니다.


1, 2의 이야기는 그냥 흥미꺼리니까 이정도로 이야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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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오늘 사건을 살펴보죠.

두정물산 회장의 아들로 거론된 임모씨가 오늘 사건의 주인공 입니다.


영상을 보아하니 눈빛이 별로 좋지는 않네요.

사백안이라고 불리는 눈이고, 유독 거만한 부류에서 많이 보기는 했어요.

거만하고 광기어린 눈빛이죠.


최소 초등학교까지는 한국에서 나온게 한국말을 재대로 못 하는건지 영어를 재대로 못 하는건지...


korean air 480

그 자리에 리차드 막스가 같이 탑승하고 있었다죠.

리차드 막스는 관련한 포스팅을 8개나 올렸네요. 

어르신 많이 놀라시긴 했나본데 그래도 용감한 대응을 해준 듯 합니다.


리차드 막스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대응에 문제제기를 하고 있네요.

ill-prepared라고 표현을 합니다.

대략, 준비되지 못한...으로 해석하면 될텐데, 리차드 막스는 앞으로 대한항공 이용 안 할 것 같네요.


직원들이 테이저건이나 결박을 위한 끈조차 사용을 신속하고 능숙하게 하지 못 했다는 지적입니다.

여러차례 임씨가 이걸 풀고 다시 난동을 부렸다죠. 일단 제압하고 결박해서 묶어두지...

대한항공에서 준 보도자료에는 2시간여의 난동으로 이야기 하나 리차드막스는 4시간이라고 하더군요.


기내에서 4시간 난동을 부릴수 있다... 헐~

대응 미숙이 확실하네요.


사실 승무원들 그것도 prestige석 같은 경우에는 주로 서비스 교육을 위주로 시키고, 또, 경력이 있는 승무원들을 배치합니다.

포스코 임원의 라면사건이나 이런것도 유명하기는 하죠.ㅎㅎ


vip 서비스 교육이 중심을 이루다 보니 이 사람들이 대처 능력이 미흡했던 듯 합니다.


강력한 제압을 하는 미국식의 제압이 아니니까요.

몇 백명 승객 안전을 위해서라도 대응방법이 강화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땅콩항공 메뉴얼 다시 수정하시겠네요. 아무래도 스튜어드 젋은 체대출신들로 강화배치될 것 같네요.


아래의 사진은 리차드막스의 블로그에 개제된 사진입니다.

이미 널리널리 퍼져버려서 초상권이 별 의미없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https://twitter.com/richardmarx

티스토리 모자이크가 참 약하네요.. 모자이크를 해줄래도 해줄수가 없네.

사진 출처는 리차드막스의 트위터 입니다.

주소는 상단에 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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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무인운전을 테스트하기에 나섰고, 애플은 포르쉐 레이싱카 엔지니어를 영입했고, 엘지는 전기차 사업부를 신설했다. 또, 삼성은 자동차 전장사업을 위해 하만카돈을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전자제품과 IT기반의 메이져들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의 냄새를 맡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들 약간은 다르지만 기존의 smart car개념과 전기차로의 방향은 틀림 없는 듯 하다.

여기에 bmw는 운전중이라는 상황을 인식하여 제스쳐를 통한 조작, 홀로액티브 터치라는 컨셉을 제안한다.

원래 이런 컨셉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환경과 사물 조작을 위해 고안되었던 것들이다. 그런데 자동차 운전자의 상황과 매우 잘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홀로액티브 터치는 자동차 센터페시아 하부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에 비접촉식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차량 주요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더록 해준다. 사실 여기에서 홀로그램은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이마저도 사라지면 완전한 제스쳐 기반 ux가 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보조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였다면, 운전자의 능동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누르는 동작 선택하여 끌거나 돌리는 등의 자연스러운 행동의 의미를 기반하여 동작을 선택했을 것으로 보인다.

Bmw는 이 기술을 이미 ces 2015에서 개념과 제스처 기술을 발표했고 현재의 신형 5,7시리즈에 적용했다. 또한, 2016년에는 에어터치를 기술을 공개했다.

계속적인 기술의 보완을 하는 것은 최적의 칵핏 컨트롤을 찾아나가는 과정으로 보인다.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은 앞으로 극단적으로 미니멀화하게 될 것이다.

참고한 기사 중 Cnet의 기사원문

The HoloActive Touch concept is a blend of a head-up display and a traditional touchscreen, complete with gesture controls.

CES is less about cars and more about dazzling the everloving hell out of every human in attendance. To that end, BMW is likely to succeed with its HoloActive Touch interior concept.

HoloActive Touch doesn't actually replace the infotainment system with holograms -- that's still a bit too sci-fi. Instead, consider it more of a mix of a head-up display and a touchscreen. Reflections display information in full color to the right of the steering wheel. Underneath it is a control pad that responds to the user's gestures.

One of the most interesting parts is how commands are confirmed. BMW claims HoloActive Touch provides "what the driver perceives as tactile feedback." That's fairly confusing, especially since you're not supposed to be touching anything, so I'll just let BMW explain this one in its own words: "As soon as a fingertip makes contact with one of these virtual control surfaces, a pulse is emitted and the relevant function is activated." So you are supposed to touch it? How does one touch something that is virtual?

Maybe it's referring to the screen that houses the reflected display, which would make sense. That would be a reasonable leap in technology from BMW's CES 2016 system, AirTouch, which relied heavily on three-dimensional gesture control but required the driver to touch a physical button to confirm any action.

No matter how confusing HoloActive Touch may sound, if BMW is offering hands-on demonstrations at CES next month, you can bet your last ha'penny that I'm going to sit down and figure out how this whole thing works.






​​빔프로젝터 TV의 경계로 들어가다.

불과 몇 해 전만해도 비프로젝터는 가격대가 홈씨어터용으로 산택하기에 고가였다.

최근에는 1000안시 수준의 제품은 50만원대 이하, 2000안시의 풀 hd는 약1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충분히 리즈너블한 가격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17년도 CES에 발표 예정인 이 제품은 미니빔 TV에 가정용 하이앤드 쪽으로 영역을 확장한 제품으로 해석됩니다.

가격대는 아마도 기존 보급형 가격인 50만원대에서 오른 120만원 정도를 예상해봅니다.

하단, 출처 엘지전자 뉴스

LG전자가 20일 실내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빔 프로젝터를 공개했다.

‘LG 프로빔 TV’(모델명: HF80J)는 기존 ‘LG 미니빔 TV’의 휴대성과 편리함에, 밝기와 해상도까지 높인 프리미엄 프로젝터다. 이 제품은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촛불 2,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에 해당하는 2,000루멘의 밝기와 풀HD(1,920x1,080) 화질을 갖췄다. 이는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수준이다.

시장조사기관 PMA(Pacific Media Associates)에 따르면, LG전자는 전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11년부터 ‘15년까지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프로젝터를 작고 가볍게 만들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레이저 프로젝터 제품에도 반영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휴대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영상을 빛으로 쏴주는 엔진 구조를 기존 ‘L’ 형태에서 ‘I’ 모양으로 최적화했다. 덕분에 가로 길이를 108mm로 줄여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게 만들었다. 부피 역시 비슷한 성능의 사무용, 홈시어터 프로젝터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다. 무게도 2.1kg으로 사용자가 침실, 거실 등으로 장소를 옮기며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LG전자는 엔진 구조를 최적화하면서 제품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바꿨다. 제품 전면부의 중앙에 렌즈를 배치해 안정감을 줬다. 전체적인 제품 모양은 밑면이 타원인 기둥체 형태로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다.

편의성도 뛰어나다. LG전자는 프로젝터에 처음으로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0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셋톱박스, PC 등 주변기기 없이도 무선 인터넷만으로 유튜브(YouTube), 푹(pooq) 등이 제공하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매직리모콘의 홈버튼을 눌러 스마트 메뉴를 화면에 띄워 커서를 생성한 후, 리모콘을 PC 마우스처럼 상하좌우로 움직여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하면 된다. 이 제품은 소음도 벽시계 수준인 23~30dB로 조용해 시청을 방해하지 않는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이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LG전자 IT BD 장익환 상무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프로젝터 ‘프로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노트북 always 9

​얘들도 웃긴게 제품명을 9always랬다가 always9이랬다가 중국난방 (중구난방)이네요.

삼성전자는 피씨 사업부를 매각을 하려는건지. 안 하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반대로 매각전에 가격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의 간을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에릭 슈미트가 'Mobile first'를 말했는데 서비스나 ux가 아니라 노트북 제품의 상품기획 영역까지도 모바일 퍼스트가 작용되고 있는 갓으로 보입니다.


눈에 띄는건 첫째 보안 측면의 지문인식, 둘째 충전의 배터리 효율이 어마어마하네요.

피씨쪽 사업부의 최근 흐름은 개인화, 보안강화 등에 촛점을 맞추는 것 같네요. 아트피씨의 경우도 모듈화된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서 가족끼리 다른 환경을 사용한다는게 강점이었죠.

----이하 삼성전자뉴스룸

삼성전자가 초경량은 기본, 신개념 충전 방식 등을 적용한 혁신 기술의 집약체 ‘삼성 노트북 9 Always’를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삼성 노트북 9 Always’는 미니멀리즘, 뉴트럴(neutral) 디자인, 실용성 등 최근 IT 제품의 디자인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했을 뿐 아니라 삼성 노트북의 혁신적 기술력이 집약되었다.

초경량, 초슬림, 더 강해진 내구성은 기본,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지문 인식 기능 등의 혁신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9 Always’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퀵 충전’ 기술로 인해 기본 제공하는 출력 45와트(W)의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삼성 노트북9 Always’의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Single Shell Body)’ 설계로 인해 메탈 바디 임에도 799g(13.3형)과 980g(15형)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메탈 바디의 표면은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하여 외부 충격이나 부식, 긁힘에도 강하다.

‘삼성 노트북9 Always’는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어 전문가급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도와 6㎜대의 울트라 슬림 베젤로 향상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외부 활동이 잦은 사용자는 최대 밝기가 500 니트(nit) 까지 지원하는 ‘아웃도어 모드’를 사용해 태양광이 밝은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안 기술인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기반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기능, 최대 5대의 PC 화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팀플 기능,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노트북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PC메시지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또한, 삼성 노트북 9 Always에는 ‘MS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6’을 기본 탑재되어 최신 버전의 MS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9 Always는 제품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뉴트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충전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이다”라며, “고객들이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누구보다도 빠르게 2017년형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 노트북9 Always’는 12월 19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라이트 티탄 컬러로 한정하여 사전 판매를 실시하며, 12월 28일부터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컬러, 1월 초 부 터는 바이올렛 블루 컬러가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3.3형(33.7cm) 모델 NT900X3-K58이 178만원이고 15형(38.1cm) 모델 NT900X5N-K58이 189만원이다.

출고가는 출고가이니만큼 별 의미는 없다.
할인 안 받고 사는게 이상한 일이 되어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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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과 살치살의 대파, 부추 조합 스테이크 만들기.

​​음식은 집에 있는 재료들 뒤적여서 재료간의 조화를 생각하며 그리는 그림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이갓저것 따질거 없이 냉장고를 뒤집니다.

부추와 파 대가리가 있네요.
파 길이가 6센티 정도 되길래 부추를 맞춰 잘랐어요.

음... 피자 시켰을 때 온 피클도 있네요. 뒤적뒤적..

주말 장보면서 사놓은 고기중에는 살치살과 항정상이 땡깁니다.

아마 대파는 항정살에 어울릴 갓 같아요.
살치살은 부추에 어울릴 것 같네요.

전 소금을 거의 안 써요.
제가 안 써도 다른 재료들 염분이 꽤 되니까요.

오늘의 염분은 살사와 홀그레인머스타드가 책임집니다.


간단하게 칠리와 몇가지 재료로 플레이팅 합니다.
플레이팅은 참 허접하네요.


버터를 먼저 녹인후 살치살 투하합니다.
호주산 정육이 좀 모양새가 다르네요.
굽다보면 두덩어리로 분리됩니다.
로즈마리나 마늘 같은거 없이 그냥 후추만 씁니다.


항정살 갑니다. 다른거 없이 일단 한쪽면 익히면서 후추만 갈아줬어요.


페퍼파우더와 향신료 믹스된 파우더를 뿌립니다.
여행가서 양고기용으로 산건데 어울릴 갓 같았어요.
미리 좀 뿌려서 재워놔도 좋은데 너무 타니까 고기 반 익고나서 팬위에 투하했어요.

거의 다 익어가네요.


다 익어서 접시위에 셋팅 들어갑니다.


미듐정도로 알맞게 익었네요.
딱 원하던 굽기정도네요.
버터가 풍미를 더해주네요.
​​

부추와 머스타드는 살치살 용으로 곁들여 먹어요.
부추의 쌉싸름한 맛이 묵직한 버터와 살치살의 묵직함 앞에 먼저 오네요. 그리고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 뒤에는 머스타드의 새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네요.

대파와 살사는 항정살에 어울리네요.
대파의 향긋함이 항정살의 서걱서걱 식감을 배가시켜 주네요.
그 뒤에는 살사 소스가 입안 가득 항정살의 느끼함응 잡아줍니다.

소주와 맥주 두캔으로 마무리~~


조선호텔 스시죠 스시조, SUSHI CHO


스시조 스시를 재대로 경험하기에 최고의 집인건 틀림 없는 듯 합니다.

가보면 또 가고 싶어지는 집이지만, 

개인적으로 한끼 10만원까지를 선 긋고 있을래요.^^


오마카세 요리를 주제로 얼마전에 수요 미식회에 나왔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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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모든 이름이며, 이런걸 알 필요는 없겠지만, 궁금한건 풀고가죠.

가급적 기억나는 애들은 한국어/일어 병행해서 쓸께요.


오마카세 : 대략, 쉐프가 자기 맘대로 코스 구성해서 서빙해 주는대로 먹는 코스 입니다.

갑뽀 : 원래 갑뽀는 앞치마라고 하더군요. 일어로 앞치마 입니다. 

         대략, 어느정도 격식이 있는 집이고, 요리를 디쉬단위로 판매하는 형태를 일컫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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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참치집도 꽤 있기는 하지만, 

이 스시조가 오마카세를 더욱 고급으로 인식되게 만들어 준게 아닌가 싶네요.


조만간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들을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아마 미어터져서 쉽진 않겠지만요.


오늘은 스시죠입니다.

대략, 가격은 1인 15만원대 예상하시면 됩니다.

20층에 자리한 스시조 입구입니다. 

창가 보이는 룸이 있던데, 룸은 메뉴도 좀 달라요.

룸차지가 3만원 정도 추가되고요. 둘 뿐이니 다찌로 예약했어요.

다찌에 앉았습니다. 다찌에 올라온 셋팅입니다.

소금, 간장, 차 한잔 먼저 한모금 했어요.

홀 내부 입니다. 안쪽에 주방이 있고, 쉐프들이 앞에 나와 있어요.

다소 큰 중대형 스시집들 보면 다들 롤이 나뉘어져 있더군요.

본격적으로 쯔께모노(다꾸앙과 떨거지들)까지 들어오고 시작들어갑니다. 

얘들의 용도는 입안을 리프래쉬 시켜주는 용도로 보면 됩니다.


아는 쉐프는 생강하나 입 뒷쪽에 물고 먹으라고도 하더군요.

다찌에서 단차 없이 높이가 같은 구조라서 조리/요리 하는 과정이 한눈에 보여요.

구경하는 맛이 있죠.

꽤 정갈하죠>?

송로버섯 자완무시 입니다.

자완무시 대략, 계란찜이에요. 일식에는 순서가 좀 있는데 이게 식전에 속 달래는 스프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버섯 향이 좋았어요.

전복이에요. 전복은 중간 정도의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중식에 보면 코스에 냉채 나오죠? 그 용도로 생각하죠. 뭐.

넌 누구냐. 광어인건가...

보통은 흰살생선으로 먼저 달립니다.

도미 

뱃살부위 같은데 안에 파가 들어서 살짝 달콤한 맛이 돌아요.

시마아지

줄무늬 전갱이라고 하네요.

금태구이라고 합네요.

기장에서 온 금태를 사과나무에 훈제해서 무즙하고 라임하고 곁들여서 내줘요.

라임을 무즙에다가 뿌려서 먹는게 맛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선 눈볼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게살완자 탕국

시로에비, 새우가 24마리가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식감 좋았어요. 꼬돌꼬돌? 오돌오돌?한 새우살 맛.

24마리라고 하는걸 보면 아마 자잘한 새우종류 일 것 같아요.

우니(성게알)군함말이 입니다. 

우니의 고소함이 입안에 향긋하게 퍼지더군요.


슬슬 다른쪽으로 빠졌죠? 흰살생선에서...

아까미쯔께, 등살부위 걍, 참다랑어 붉은살 부위입니다.

이제 참치로 간다는 신호 준거에요.

오도로 주도로 중간살.

그냥 참다랑어 뱃살입니다. 배에 기름 많이 꼈네요.

그냥 녹습니다.


기름기 많이 올린다고 신호주네요.

주도로입니다. 다른데하곤 해동이 아예 달라서 좋았어요.

어찌보면 가맛살 처럼도 보이네요.

관자 가이바시 

이젠 슬쪽 굽습니다.

게살입니다.

껍질쪽에 아부리 된 삼치였던가...기억이 가물가물...

연어알 군함말이 입니다. 보통은 전 비려서 싫어하는데, 오히려 고소하고 살짝 짠맛에 비릿함이 좋더군요.

장어에 청유자 들어간 애였어요. 

바닷장어 입니다.

칼집넣어 토치에 그을려 아부리되어 나온 흰살생선 넌 누구냐!

타마고 입니다.


모나카가 나왔어요.

스시조 디저트 중에 유명한 녀석입니다. 팥에 녹차맛~

마무리는 느낌이 확실하네요. ㅎㅎ


음식 : 92

서비스 : 95

분위기  :92


비싼집 왔으니 이 정도면 가성비도 꽤 높지만, 점수도 좋아요.

자주가진 못 하겠지만, 또 보자~


​3열시트 적용 디스커버리 2017

라인업이 어떤 모델 후속인지 참... 애매했네요.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유사한 디자인 같은데, 

이게 발표 시기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더니 양산차는 디스커버리 스포츠하고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디자인 톤을 이보크의 것을 물려받은 디스커버리 스포츠와는 또 다른 디스커버리 4의 후속인 것 같네요. ㅎㅎ


특히 디스커버리 스포츠하고는 범퍼의 에어로 파츠 부분과 후면부 디자인, 본넷부분이 낮게 깔리고 후면으로 들어올려진 돌격형 자세 등.

디자인 라인이 격차가 크더군요.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작년도 국내에 발매되었다.

작년에는 국내에는 7인승 3열 시트가 배제된 체 들어왔다.


올해 17년도 All New 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사실 약간은 의아웠다.

디스커버리 4의 후속임을 깨닫기 전까지는요.


그래서 슬슬 알아본다.

국내에 이번에도 5인승으로 들어왔다는 말도 있는데, 공식 사이트 홍보물에도 그 부분이 정확히 나와있지는 않네요.


세부 사양은 살펴보겠지만, 페이스 리프트 수준의 디자인 변경도 없는데 All New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겠냐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가격대에서 선택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인터라 살펴보도록 하자.


국내 현기차를 까는 사람은 많아도 현기차에서 외제차로 가게되면 같은 등급에서는 쉽게 2~3천만원 차이는 난다. 

그게 국산차에서 외제차로 가는 장벽이다. 1~2년 타고 말거 아니니까. 딱 이 2~3천만원 차이 정도 차이가 나는 애들을 위주로 살펴볼 생각이다.

얘는 디스커버리 4 후속이면 아마도 조금 더 차이나겠죠.


난 지금 산타페를 타고 있고, 14년을 탔다.

정말 바꿀 때가 되었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 육아라는 부담이 있기는 해도 다소 무리를 해보게 될 듯 하다.


나를 위해 알아보는 차.

 - 나는 차를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타지 않는다.

 - 주말에는 패밀리카로 네 식구가 편안하게 이용할 차가 필요하다.

 - 와이프도 운전을 해야하고, 애들이 어리기에 안전성을 고려해야 한다.

 - 연비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어차피 시내운전이 거의 주 용도이고, 애들 어린이 집이 거의 전부다.


이렇게 조건을 설정해 놓고보면 사실 SUV를 고집할 이유는 안전성, 트렁크 공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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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DISCOVERY 2017 / Discovery 5 

어떤게 맞는이름인지...ㅎㅎ 좀 이게 이상하네요.


랜드로버 국내 사이트의 디스커버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디자인, 성능, 기술의 완벽한 결합이 이루어져 현존하는 가장 매력적인 랜드로버 차량이 탄생했습니다. 올-뉴 디스커버리 고유의 강성과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현대적이고 매혹적인 외관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여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차량의 강렬한 라인을 강조합니다. 특히, 지능형 3열 시트와 실내의 다양한 수납공간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탑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요소입니다.


차체 무게를 480kg 감소시켰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혁신적으로 개선해서 171그램/km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새 2.0리터 급의 디젤엔진으로 3.5톤급의 견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여전히 디스커버리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스러운 듯 해요. 그 밖에 아이폰으로 내부 실내 의자를 조작구성할 수 있다고 하니 짐을 싣거나 하기 전에 미리 실내 배치를 변경하는 등의 부가적인 효용성이 생기게 된거죠.


- 그 밖에 최대 9 USB 포트를 제공

 - 12볼트 충전 포인트 4개와 차량용 3G WIFI 핫스팟을 8개의 장치에 추가할 수 있네요. 3 G 기반의 핫스팟을 제공하는 것 같네요. 

 - 그리고 디스커버리 공식 사진들을 보다보니 브로셔에 장정 7명을 모두 태운 사진이 있던데 코믹하긴 하지만, 3열까지의 시트가 모두 편안한 듯 합니다.

  * 다만, 이번 버젼에서도 국내는 제외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아직 공식화된게 없을 것도 같습니다. 

2017 Land Rover Discovery 5

2017 Land Rover Discovery 5

보면 알겠지만, 이번 디스커버리는 좀 더 길고 넓어졌어요.

그리고 후면부가 사진대로라면 디스커버리 스포츠와는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차량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아요.

전장 4970(+141)

차폭 2220

차고 1846

휠베이스 2923(+38)

길고 휠베이스가 넓어졌으니 안정성, 정숙성 측면은 더 나아졌을 가능성이 높고, 다만, 컨트롤은 어떨지 의문이 듭니다. 큰 폭의 변환느 아니니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낮아진게 있었는데 차량에 새로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고강도 알루미늄이라고 하는데, 알로이 넘버라던지 이런건 없네요. 

재규어 F-Type과 같은 전체 바디 사이드를 통짜 알루미늄 시트로 둘렀다고 하며, 이게 구조의 복잡성과 구조 강도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특성상 가볍운 반면 강도도 좋은편이고 가공성이 좋은걸로 아는데, 크랙이 나던 기억이 있네요. 자전거 차체를 보면요... 이건 좀 궁금해 집니다. 

2017 Land Rover Discovery 5

2017 Land Rover Discovery 5디자인은 사실 거의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래인지로버하고는 확연하게 C필러 부분이랑 전체적인 라인이 둥글어 졌다는 점이 다르고요.디자인은 업사이즈드 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같네요. 후면부의 적재량을 고려한 때문인지 4하고 거의 비슷하게 비대칭형을 유지했고요. 2017 Land Rover Discovery 5인테리어 입니다. 사진을 받기가 좀 애매하던데, 전 랜드로버 핸들과 센터페시아 부위 너무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2열시트까지 모두 접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게 하면 1000리터 넘는 공간이 확보된다고 하네요. ㅎ 막상 3열 7인승 시트 보니까... 3열 안 쓸 것 같네요. 전...2017 Land Rover Discovery 5

홍보영상 보시면, 물속에 거의 잠겨서 달리고 산을 말도 안되게 등판하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 이 차 가지고 그럴리까진 없겠지만, 하도 탈도많고 하니 성능좋은 차가 나쁠건 없겠죠. 차량가격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던데, 아무래도 종전 디스커버리와 거의 비슷한 8천 대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조금만 낮춰서 착하게 들어와 주길 바랍니다. 

트림은 First Edition을 제외하고 같다고 보인다. 기존 모델의 트림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듯 하다.


Discovery SE
Discovery HSE
Discovery HSE Luxury
Discovery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안주꺼리 오늘은 뿔소라와 과메기

​금요일 퇴근과 함께 집으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쌍둥이 점퍼루 중고거래 약속을 했거든요.

점퍼루 쓰던거 한대는 사촌주고 한대는 팔기로 했습니다.
애기 엄마가 혼자 오신다기에 어쩌다보니 제가 가져다 주기로 했네요. ㅠ

금요일 밤 이제 볼일도 다 봤고해서 장을 보러 갔어요.

뿔소라하고 과메기를 샀답니다.

오늘은 요리가 아니고 조리와 플래이팅 입니다.

뿔소라는 손질할 때 내장을 다 도려내요. 드시기도 하던데 뿔소라는 가급적 내장 안 드시는게 좋아요.

워낙 냄새와 맛에 좀 민감한 편이라 물 안 좋은거 뜨거운 물에만 들어가면 바로 감 잡는편이거든요.
오늘 애들은 상태가 괜찮네요.
가끔 한개만 이상한 녀석이 샀여들아와도 냄새가 나요.

뿔소라 데침과 소면 갑니다.
별거 안 들어갔어요.
소면하고 고추장 설탕 식초 사이다 양파 넣고 깨약간.


딱 삼만원주고 산 일부 재료로 소라랑 과메기를 준비했어요.

플래이팅 하려면 좀 여유가 있어야하는데 어느덧 푸짐해져버려서 안 이쁩니다.

청어과메기 주문 좀 해야겠네요.
요즘 청어과메기 그리 안 비싸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따로 안내는 안 드릴께요.

이제 애기 재우고 술 한 잔 해야겠네요.

불금 보내시기 바래요~~


​잠실엔 롯데가 있다. 클라우드. 맥주집

​강남역엔 삼성이 삼성역엔 현대차가 잠실엔 롯데가 자리를 잡고있다.

테헤란로 라인을 나누는 삼대축이다.

오비에 비어스테이션이 있다면 롯데엔 클라우드가 있다.
직영점은 다소 안주에 힘을 쓰는 모양세다.
그래서 간다.

게다가 클라우드는 곧 소주도 팔 기세다.
전통 증류곡주 계열의 대장부도 내놨더라.
술 시장이 다소 고급화된 측면이 있지.

우리나라 소주는 유례가
몽고놈들이 들어와서 곡창지대 마방차려놓고
곡주 증류해 먹으면서 들어오게 되었다.
그 놈들 우유로도 술 만들어 먹었다고 하더라.

여하간 술맛은 안주가 좌우하지 않나.
간혹 깡소주와 스트레이트 위스키가 땡기기도 하지만.

일단 클라우드는 위치가 참 애매한 곳에 있다.
그도그럴것이 제2롯데 공사할 때 이미 들어갈 곳 앖이 빼곡한 롯데월드에 틈바구니 뚫고 만들었기 때문일꺼다.

클라우드 가게에서 잠실역으로 나가는 출구쪽 모습입니다.

구 롯데월드 중앙홀에서 저 멀리 주차장쪽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실제로 맥주를 여기서 숙성시키는지는 모르지만, 맥주 숙성시키는 탱크가 보입니다.

지하공간 답게 급연 마크가 떡하니 붙어있어요.

​롯데 직영이라고 하는만큼 가게 공간은 넓직넓직해요.

지하 주차장 공간인데 이정돈 넓어야죠.

위에는 보니까. 롯데 임원/사장도 가끔 오더군요. 회식이면 모이는 장소인 것 같아요.

위에 2층은 주로 단체들이 들어가는 곳 같습니다.​ 

devil's door랑 비교하긴 힘들지만, 이 가게도 나름은 신경써서 만든 것 같아요.

​앰버타임이란 맥주인데 시중에선 못 보겠더군요.

수입맥주인지, 아니면 자체 생산맥주인지는 몰라도 그냥 맛있더군요.

둔켈 맥주 특유의 맛이 좋았어요.

​망고샤벳 같은 애하고, 돼지 스테이크 랍니다.

목살 같은데 그냥 푸짐한 안주거리 정도는 되요.

​소세시하고 눈꽃 돈가스 랍니다.

옆에 생크림에 찍어먹는데 그냥 맛있더군요.

기름지고 살찌기 좋은 안주로 가득한 곳이에요.

여긴 안주는 그래도 다른 맥주 제조사 직영점처럼 푸짐하고, 안주에 신경쓴 느낌은 보여요.

고칼로리 폭탄들인데 뭐, 술 마시면서 그런거 따질 것도 아니고 그냥 내일 운동 좀 해야죠.


내일, 내일, 내일... 언제나 내일인게 문제지만....

운동을 할때가 되었는데 참 잘 버티고 있네요.


일단, 잠실역 인근에서 호프집 이동하려면 공간문제도 있고 다소 멉니다.

여긴 그 대안이 되는 곳이죠.

지하철하고 직접 연결되어 있거든요.


롯데가 기업이미지는 그리 안 좋아도 뭐, 맛있으니까...

한두번 가볼만은 합니다.


맛 : 85

서비스 : 88

분위기 : 88


호프집인데 뭐 많이 안 따졌어요.



한식대첩 우승했다는 임성근 조리장의 가게 '녹용먹고 용된 닭'


일단, 육개장의 유래부터 알아본다.


육개장(문화어: 소단고기국)은 쇠고기와 여러 채소, 고사리나 숙주나물 등 나물을 푹 삶아 끓인 매운 맛이 도는 의 한 종류로서, 개장국에서 유래하였다. 고춧가루로 간을 하며, 후추나 소금, 설탕, 참기름, 간장 등도 양념으로 첨가한다.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육개장은 '닭육개장' 또는 '닭개장'이라고 부른다.

육개장의 기원은 개장국에 바탕을 둔 궁중 요리에 있으며, 곰국의 하나로 보기도 한다. 뜨겁고 맵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몸을 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육개장을 먹을 때는 밥과 김치를 같이 먹는 편이다.

육개장은 흔히 "육계장"으로 잘못 표기는 경우가 있다. 닭고기로 대체한 닭개장 역시 "닭계장" 표기는 잘못된 표기이다.


닭이 들어갔다고 해서 닭계장인줄 알았는데, 닭하고 계가 이중 표현된 것이니 닭개장이 맞겠다.


연말인지라 요즘 매일 같이 술자리가 생긴다.

오늘은 숙취가 가시지를 않아서 원래는 포스코 사거리 평가옥이나 하동관을 가려고 했다.


길을 지나다가 발견한 곳이 이 집이다.

녹용먹고 용된 닭.... 아, 길다.


한식대첩은 시즌 1, 2정도는 보고 못 봤지만, 궁금해졌다.

궁금하면 먹어보면 된다.

.

우연히 지나다가 보게된 광고 현수막이에요.

궁금해서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한식대첩 우승자라는 문구는 좀 자극적이네요. 

이 건물은 철저하게 먹거리에 특화된 상권이 형성된 곳이에요.

선릉 먹자골목, 구 한국학원 골목이네요. 한국학원 아실 정도면 강남권 토박이 입니다.

이층 올라와서 가게 입구입니다.

오늘도 설현이 반겨주네요. 좌쉭... 또 한 병 오픈하고 입도 안댔군요.

오픈만 하고 술은 입에도 안댄 설현은 요즘 가게 입구마다 서있습니다.

skt광고는 내려와도 여전히 클라우드 광고는 전지현에게 내려받아 유지하고 있네요.

메뉴판은 꼴랑 두장입니다. 요리 메뉴 물어봤더니 전복삼계탕 이런건 혼자 먹을 양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닭개장과 닭 묵은지 김치찌개를 시킵니다.


닭 묵은지 김치찌게가 나왔습니다. 묵은지라기 보다는 덜 묵은지 입니다. 아마 김치 씻어서 쓴 것 같습니다.


닭개장입니다. 닭개장은 이 근방에선 삼성동 운봉이 최고였는데 여기는 어떨지 궁금해 지는 순간입니다.

국물 상태를 보니 꽤 맑은게 닭 육수는 라이트하게 끓여낸 듯 합니다.

고추장은 볶아 썼을 듯 한데 그리 기름이 많지 않은걸 보니 기름을 많이 안 넣고 볶은 것 같아요.

상 차림입니다.

일단, 궁금해 지는게 우엉입니다. 반찬이 그래도 좀 푸짐하게 나온편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닭개장 내용물을 들어올려 봅니다. 그래도 푸짐하게 들어있는 편이에요.

구성은 파, 숙주, 당면, 양파가 전부인 듯 합니다. 아, 닭이 있네요.

닭살 찢는 수공은 꽤 들텐데 깔끔하게 잘 찢어 놓았어요.


묵은지 내용물입니다. 두부, 닭살, 김치, 파, 양파 구성이에요.

자, 식당 음식이 짠 이유는 뭐다?

- 재료의 부실함을 감추기 위한 용도다.


여기 육수는 라이트 하기는 하고, 깊은 맛은 아니지만, 적어도 짠 맛은 아닙니다.


반찬중에 눈여겨 보았던 우엉조림 입니다.

이 날 이 집의 최고는 우엉입니다.

우엉조차도 너무 짜지않게 잘 조려졌어요. 우엉에선 그냥 손 들어줍니다.


숙주나물입니다. 참기름 냄새는 약하고, 아삭한 맛이 좋은 편입니다.

반찬 맛있는 집 좋아하는데 여긴 짜지 않고 재료 식감 잘 살려서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가게 내부 모습이에요.

분위기는 술 마시기 좋지는 않네요. 반주 정도 걸치기엔 재격일 것 같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좀 좁기는 한데 그렇다고 다닥다닥은 아니에요.


이정도면 용서되는 수준입니다.


맛에 대한 총평은 비교적 괜찮기는 합니다.


음식 : 87

반찬 : 90(처음으로 반찬항목을 만들어 봤어요.)

서비스 : 85

분위기 : 85


한식대첩 우승자의 가게라는데 일단 짜지 않고 그래도 맛은 정직한 편입니다.

요즘처럼 해장할 일 많을 때는 가끔 가볼만 할 것 같아요.


안주꺼리를 보아하니 저녁시간에도 괜찮을 듯 해요.

조만간 안주 먹으러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네이버 검색은 되는데 아직 다음 지도에는 안 뜨네요.


하나의 카피인건가? 독창성은 인정할만한가?


약 2년전 맥북프로 신형이 나왔을 때, 혹평 일색이었다.
백만원짜리 쓰레기통, 흑색 연탄 난로 등의 패러디도 등장했었다.

감 못잡은 제조사 사장들이 아이폰 처음 나왔을 때 그렇게 비평하던건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한국은 아이폰이 3세대까지 가도록 시장에 진출도 못 했었다.
전 사실 오래된 애플빠이기는 합니다. 어쩔수 없나봐요. ㅠ

하이글로스의 블랙 외관 일단 멋지다.
그런데 이 소재 치명적 단점은 먼지이지 않을까?
애플은 유독 스크래치에 취약한 제품 소재를 많이 택한다.

애플이 만든 시장이 제품 케이스 시장이기도 하다.
젤리케이스 등의 실리콘 케이스 태동도 애플이 만든 시장이다. ㅎ

자 애플 디자인 누가 어떻게 따라했나?

이건 진정 쓰레기통이다. 블루컬러의 플라스틱이 드러난 usb포트는 안습이다.

이게 참 정직한 카피라면 개념만 빌려온 듯한 삼성전자의 아트pc를 살펴보자.

얼마전 삼성전자 pc 사업부 매각기사가 났다. 삼성은 최근 행보에 안 맞게 즉시 부정기사를 올렸지만, 내가 볼 땐 매각 한다에 한표이다. 글쎄... 잘 납득은 안된다. 형태만 바뀔뿐 컴퓨터가 유형이던 무형이던 사라질리가 없다고 생각된다.

잘 하는 짓인지는 나중에 보면 알테고, 아트피씨는 개념은 좋은데 디자인 아프로치가 별로인 듯 하다. CVP customer value proposition도 너무 중국난방인 듯 하다. 특히 무드등은 좀 깬다. (중구난방 오타인데 중국난방이 맘에 들어서 안 고친다.) 난 거의 모든 포스팅을 모바일로 쓴다. 애플이 맘에 안 드는 단 한가지가 어타다. 썩을 키패드...

얼마전 인수한 하만카돈 스피커는 네임 밸류로 그냥 만족이지만...디자인은 참 하만카돈 스럽지 않다.

보온도시락 들고다녀본 세대라면 참 낯익은 디자인 요소들이 보인다. 거듭말하지만 상품기획 개념은 납득 가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다.

자 하단은 삼성뉴스룸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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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의 무게중심이 상당 부분 노트북으로 옮겨갔다지만 가정에서 고성능 PC를 사용하려 데스크톱을 선호하는 인구 역시 굳건히 존재한다. 다만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투박하고 전형적인 사각형을 벗어나지 못한 점은 늘 아쉬웠다. 지난 10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고성능·원통형 데스크톱 ‘삼성 아트PC’(모델명 ‘DM700C6A-A79’)는 이 같은 데스크톱의 선입견에 도전한 제품이다. 인테리어 소품이라 해도 손색 없을 디자인에 360도 스피커와 LED 조명 효과까지 갖춘 삼성 아트PC, 집에서 직접 사용해봤다.




삼성 아트PC의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원통형이다. 짙은 색상의 알루미늄 보디는 매끈한 감촉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겸비했다. 크기가 여느 데스크톱 본체의 1/5 수준(140x140x309.3㎜)에 불과해 책상 위에 올려둬도 전혀 부담 없고 공간 역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아트PC는 크게 본체와 스피커,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이하 ‘HDD’) 유닛으로 구성된다. 360도 무지향성 스피커와 탈착(脫着) 가능한 HDD 유닛은 원통형이 단지 심미성만 고려한 게 아니라 사용성과의 조화까지 염두에 둔 디자인이란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전원 버튼을 비롯, △USB 포트 △유선랜 포트 △HDMI 포트 △메모리카드 슬롯 등 조작부는 전부 후면에 자리 잡아 ‘깔끔한 전면’이 완성됐다. 자, 이제 실제로 작동시켜볼 시각이다. 전원 버튼을 누르니 LED 불빛이 들어왔다. “사용해도 된다”는 일종의 신호다.



삼성 아트PC는 360도 스피커와 HDD 유닛 모두 탈착 가능해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각 유닛은 카메라 렌즈를 교체하듯 쉽게 돌려 끼우거나 뺄 수 있다. HDD 유닛을 추가로 구매,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저장 용량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대용량 파일을 많이 갖고 있는 사용자라면 여러 개의 HDD 유닛을 여러 개 장만해 음악∙영화∙사진 등 종류별로 보관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한 대의 PC를 공유한다면 구성원별 HDD 유닛을 마련, 따로 사용해도 좋겠다.

삼성 아트PC가 있으면 스피커와 무드등 기능도 함께 쓸 수 있다. 스피커는 사운드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보유한 하만 카돈(Harman Kardon)과의 협업을 거쳐 제작됐다. PC를 켜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연동,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양한 음향 효과(표준∙영화∙게임∙음악 등)를 지원하며 360도 전 방향으로 퍼져나가는 무지향성 스피커여서 한층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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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등 기능은 본체 상단에 탑재된 LED를 통해 구동된다. 15개 색상에 효과도 다섯 가지(선샤인∙오션블루∙그린글래스∙브래스∙레인보우)로 설정할 수 있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스마트 알림’ 기능을 설정해두면 메일이나 메신저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매시 정각이 됐을 때 역시 LED 조명으로 알려준다. 스피커∙조명 관련 설정은 PC ‘컨트롤 센터’ 프로그램에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삼성 아트PC는 하드웨어 사양도 만족스럽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AMD 라데온 RX 460)를 탑재해 각종 작업을 수행할 때, 혹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때 전혀 불편하지 않다. 여기에 4K 디스플레이를 두 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4K 고해상도 영화나 3D 게임 즐기는 사용자를 배려했다.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제법 유용하다. ‘와이파이 카메라’는 스마트폰을 웹캠처럼 활용, PC에서 영상통화를 가능케 한 기능. ‘간편 공유’는 스마트폰 연락처에 있는 지인에게 PC 속 파일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단, 파일 한 개당 전송 가능 용량은 최대 1GB, 한 번에 총 2GB까지 전송 가능).

전체적인 컨셉은 분명히 납득이 간다. 외관의 디자인은 애플의 것을 베낀다는 느낌을 배제하기 위해서 약간은 군더더기가 많아진 느낌이 든다.

하만카돈의 스피커라는 점에서 조금은 기울기는 한다. 데스크탑이 주는 거추장스러움을 극복하기 위해 무드등과 혼합된 인테리어 요소로 받아들인다면 관심을 가져본만한 제품이긴하다.



뇌과학과 It의 연계 화두는 꽤 오래된 것이다.
예전에 etri하고 플젝할 때 기억나는 것들을 좀 써본다.

BIT

그 이외에는 햅틱이라 불렸던 촉감장치를 따로 착용하는 방식의 접근이 주로 이루어졌다.

별도로 BIT 분야에선 뇌자극을 통한 영상의 시각화 연구도 이루어졌고 일부 성과도 있었다. 뇌자극을 통해 사물의 외곽과 색채 식별 정도는 가능해졌다고 한다. 그것도 벌써 수년전에...

이제 VR장비가 있으니 여기에 촉감만 더하는 연구는 어쩌면 당연해보이기도 한다.

나중엔 장비도 없어지고 꿈을 기록해 미디어화하고 판매하는 환경이 나올지도 모른다.

이하 e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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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에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12일 인천시 국제성모병원 연구원이 초음파를 이용해 냉·온, 역동감, 진동감 등을 느끼는 촉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천=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국내 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 가상현실(VR)에서도 차갑거나 뜨거운 감각을 느끼는 기술을 개발한다. 개발된 기술은 의료기기, 전자상거래, 휴대전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관련 제품은 2019년에 상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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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유승식 교수) 등과 공동으로 `VR에서 뇌 자극을 활용한 감각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프런티어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4년 연구가 시작돼 지난해 `실감 교류를 위한 뇌 자극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VR에서 감각을 느끼는 뇌 지도를 개발했다. 뇌 어느 부분이 차갑고 뜨겁게 느끼는지 파악했다. 2019년에 기술 개발을 완료한다.

VR에서 움직임은 팔과 다리에 별도의 장비 착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용자가 VR 속에서 겪는 감각은 느끼지 못한다.



정용안 인천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은 “현재 VR는 특정 상황에서 보고 움직이는 단방향 형태”라면서 “감각을 느끼는 기술이 적용되면 VR와 상호 작용하는 시대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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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되고 있는 VR 감각은 냉감(차가운 느낌), 온감(따뜻한 느낌), 역동감(움직이는 느낌), 진동감(충격 등 느낌) 등이다. VR 감각은 헬멧을 쓰고 해당 감각을 느끼도록 뇌에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비침습 방식으로 뇌에는 직접 자극을 주지 않는다.

개발이 완료되면 민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다. 인천성모병원은 계열 국제성모병원에서 의료기기를 상용화한다.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 의료기기에 적합하다. 정 부원장은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는 뇌에 직접 전기 자극을 줘서 떨림을 멈추게 하는 방식”이라면서 “VR 감각을 활용한 의료기기는 직접 뇌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 치료보다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인터넷 상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의류 등 제품 재질을 VR 감각으로 느낀다. 온라인 의류 구매 때 `가상 피팅`이 가능해진다. 운동 학습에도 이용된다. 동일한 동작 반복을 몸이 느끼게 해 골프, 수영 등 훈련에 적합하다. 운동·재활치료에도 활용된다. 휴대폰 제조업체는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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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뇌 자극으로 느끼는 감각을 정밀하게 해야 한다. 차가운 감각은 아주 차가운 것부터 조금 차가운 것까지 강도 구분이 이뤄져야 한다. 뜨거운 감각도 마찬가지다. 진동감도 아픈 수준에서 살짝 흔들리는 감각까지 세분화돼야 한다.

인·허가 절차 등 규제도 상용화 걸림돌이다. 의료기기로 활용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를 위해 임상 절차 등을 거쳐야 한다. 전자상거래 등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된 제도 허용도 요구된다. 정 부원장은 “기술 개발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인·허가 등 관련 규제 완화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원문보기:
http://m.etnews.com/20161212000407?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zOjIzOiJodHRwczovL3d3dy5nb29nbGUuY29tLyI7czo3OiJmb3J3YXJkIjtzOjEzOiJ3ZWIgdG8gbW9iaWxlIjt9#csidxaa306ac52d918b28e81e826d3b2ba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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