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구경하기 고메스트리트 베키아에누보


백화점이 쇼핑몰들이 맛집을 끼고 장사하는 전략을 구사한지 꽤 오래된 듯 하네요.

맛집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던데 스타필드는 이런 면에서는 최고인 듯 합니다.


다만, 사람 많은거 싫어하시면 평일에 가세요~

지난 설 연휴 대치동에서 출발해서 스타필드 주차완료까지 딱 2시간30분 걸렸어요.ㅠㅠ

애들은 울기시작하고 힘 좀 들었네요. ㅎ

일단, 무작정 넓습니다. 복도 공간을 제2롯데 만큼이나 넓게 설계했지만, 그 마저도 부족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유모차 끌고 다니는 저희로서는 무척 힘든 환경입니다.


좋은건 엘리베이터 마다 유모차 휠체어 우선이라고 씌여있는데, 사람들 이거 그냥 무시하더군요.

심지어 저희가 더 오래 기다렸는데도 뒤에서 쌍둥이에 밀렸다고 빈정대는 아주머니 계시더군요. 

우선이라고 까지 씌여있으면 멀쩡하신 분들은 에스컬레이터 이용하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1층 한켠에서는 우주소녀가 팬 사인회를 하고 있더군요.

무슨 단체로 심리상담이나 점보고 있는 줄 알았어요.

무척 진지하게 1:1 대면으로 길게 대화를 나누는 것 같더군요.

육아 시작하면서 과감히 텔베비젼과 결별한터라 우주소녀란 이름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들어봤네요.^^

두시간여를 차안에서 있던터라 일단, 허기를 달래러 이동합니다.

일일향, 줄서서 먹는 분위기인데, 안을 들여다보니 홀 공간이 꽤 넓게 배치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어쨌거나 줄서서 밥먹는건 싫어해서 패스~!!

1층 홀 전경입니다. 공간 설계를 층고를 트이게해서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있더군요.

쇼핑몰 대부분이 이런 구조이기는 하지만, 여기 공간감은 좀 남다르더군요.

사람 없을 때 가면 정말 넓다는 느낌이 더 쉽게 느껴질 것 같아요.

오늘 방문한 집은 베키아에누보 입니다. 와이프는 청담쪽 매장을 이야기 하던데...

전 잘 모르는 곳이네요. 남자들이 즐겨먹는 메뉴는 아니잖아요. ^^


저희는 비교적 간단한 식사를 하러 들어갔고, 아기의자가 필요해서 다찌 같은 공간에 앉았어요.

내부 홀은 역시나 넓직하게 짜여진 듯 하더군요.

이 날은 좀 정신없어서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네요.


대부분 음식은 10,~20, 사이정도 되요.

애기들 먹이기 위해서 주문한 스프.

베이크 포테이토 스프 9,-

까르보나라 파스타 12,-

막상 먹으면 맛있는데, 개인적으론 불 맛 잘내고 짜지않은 짬뽕이 더 맘에 들어요. ^^

터키 햄 파니니 12,-로 기억해요. 

얘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더군요.

얘는 메뉴판에 없던 것 같은데 해산물 파스타 25,-

살짝 매운 토마토 소스라서 애들은 못 먹이고, 이건 거의 제가 흡입.


음식 : 88

분위기 : 88

서비스 : 92

용도 : 쇼핑 중에 브런치 정도의 가벼운 식사



쇼핑몰에 gourmet street라고 별도로 공간을 구성하고 각 층마다 먹거리들을 그래도 잘 잡아놓았는데,

스타필드는 일단, 아직은 사람이 너무 많은 듯 해요.


편안하고 여유있는 시간 보내시기엔 주말 방문은 무리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사람들을 해소시켜준다면 가볼만한 쇼핑공간이란 생각이 드네요.




​택시 안 잡혀서 먹은 해장용 홍익 궁중전통 육개장

​이름은 다소 쓸데없이 기네요.
가뜩이나 술 먹고 택시 잡다가 추워서 들어간터라 기억 덜한데.
순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드득 대파 식감이 그대로 기억이 납니다.

다른 식재료와 달리 파 오래 끓이면 참. 너저분해 지는데 이 점이 좋긴한데 너무 쌩대파더군요.


혼자 택시 잡다가 들어간 집인데, 나름 분위기는 술 마실만 하겠더군요. 저 외에 거의 대부분 술 마시는 분위기다군요.
저만 이른 해장. ㅎ

육개장 한 그릇 시켰어요.


일단 반찬입니다. 부추와 물에 좀 불려낸 어묵볶음. 부드럽네요.


육개장 국물은 참 맑은데 기본 육수가 좋더군요.
미듐 바디에 기름치고 볶은 고추가루의 육개장.


밥 그대로 맙니다.


고기는 제법 풍성하게 들어갔네요.
일단, 짜지 않아서 좋고 잘 가꿔진 맛이네요.
투박한 스타일의 육개장은 아닙니다.



역삼동 또다른 육개장 맛집 동경육개장하고 비교를 해보죠.
동경육개장이 좀 투박한 시골 맛이라면
홍익이 오히려 일본 스타일의 정갈하고 꾸며진 맛입니다.

두집 한일 스타일이 뒤바뀐 간판이네요. ㅎ


음식:90
서비스:85
분위기:88

용도: 해장용, 겨울에 좋은 국밥

포스코 사거리에는 전설의 오뎅빠가 하나 있었다.
간바레니꼬짱이라는 오뎅빠.

그 가게 사장이 머리묶고 다니는 전직 정통바텐더 출신의 아저씨였는데 장사수완이 좋아서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그래서 이 근처에 오뎅빠에 대한 향수를 갖는 사람이 많았을 꺼에요.

오늘 포스코 뒷편 고운님 반룡산 사이쯤에 옥이네란 오뎅바를 발견하고 가봤어요.


가게앞이에요. 그냥 딱 분위기 아늑한 선술집 느낌이 물씐~~


메뉴가 조금 많네요. 이건 추천메뉴만 나온 페이지입니다.
하이볼도 팔더군요.


저희는 구석탱이의 두테이블짜리 골방으로 왔어요.
오뎅바 다찌는 아래 사진 보시면 되요.


양지 오뎅탕에 숙회를 주문했어요. 문어는 귀엽네요.
그냥 통문어찜 시키세요.
오늘은 사케 말고 소주 각일병 뽀개고 놉니다.

이미 이전에 각 일쩜오병 일차에서 뽀개서 글 쓰는 다음 날 아침 머리도 뽀개져요.

이차하기 좋은 집.

음식:85
분위기:88
서비스:85

용도:이차용, 선술집


2nd 수경재배기 만들기 2/2


식물 재배기 만드는 과정은 1/2에서는 재료를 소개해 드렸어요.

2/2에서는 제가 만들었던 과정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께요.


삼년인줄 알았더니 벌써 4년전 일이군요.

첫번째 수경재배기를 만든게 5년 정도 되었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이쪽으로 창업하기 전에 테스트 해본거였거든요.

여전히 이전 회사를 다니고 있네요. ㅎㅎ


일단, 제가 설계한 구조는 ㄷ자 구조에 정면에서 보면 삼각형이 될 수 있도록 해서 광량을 효율화 하도록 하는 구조였어요.

가운데 한 단을 더 올리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삼각형이 두개가 1층에 한개 2층에 한개 올라가는 구조죠.

먼저, 재단한 사이즈대로 관을 끼워서 조립해 줍니다.

관을 너무 큰거 쓰실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크고 두꺼우면 고생만해요.

무겁기도 하고요. 


수경재배의 첫번째는 효율화 입니다.

- 공간효율화, 물사용량 효율화, 광량 효율화 모두 필요합니다.

두개의 디긋자관과 일자형관도 두개 마무리 되었습니다.

뒤에 본드 보이시죠? 저 본드를 관과 이음관 양쪽에 발라주셔야 해요.

이제는 구멍을 뚫어야죠.

원형톱날은 청계천 돌아다녀서 샀는데 구경 큰 거 구하는게 일이더군요.

너무 큰 거 사진 마시고, 재배조 사이즈 작은거 사놓고 맞추어서 사이즈 고르세요.

일단, 저는 아마 지름 7~8센티 정도 될거에요.

이런거 저런거 계산할게 매우 많아요.

이제 구멍은 다 뚫었고, 이 다음엔 사포로 다음어 주세요. 

라운드형 줄로 다듬고 나서 마무리만 좀 더 해주시면 되요.

수경재배기를 올렸어요. 왜 삼각형구조라고 했는지 아시겠죠?

바닥면이 배수 때문에 경사져서 수평 맞추는데는 좀 애를 먹었네요.

뚜껑 부위에 원터치 휘팅 꽂은거 보이시죠?

이건 드릴로 뚫어서 에폭시 수지로 방수처리 했어요.

이제 배치는 끝났습니다.

빨간 점 옆에 제일 위에 구멍하나 보이시죠??

이게 입수구 입니다.

제일 밑에는 물탱크를 100리터 짜리를 놨는데 이 안에 수중모터로 물을 끌어올려요.

타이머 처리해서 여름에는 2번, 그 외 계절엔 하루 1번 정도 물을 15분간 순환시키죠.


여름에 그렇게 하는 이유는 고온이 되면, 수중에 혐기성 세균 번식을 할 수 있고,

협기성 세균 번식하면 뿌리가 썩을수도 있고 물에 냄새나요.

전, 물에 냄새난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여기서 하나 더 수정한게 있다면...

물이 출수구 호스에서 물탱크로 바로 떨어지게 구조만 좀 바꿨어요.


대략, 30포트에서 40포트 정도면 식물 네종 정도는 네식구 실컷 먹을량 나와요.

초기에는 별도로 발아 /배양을 따로해서 이식하시면 더 효율적입니다.


결과는 매우 잘 자랐는데,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적근대 

샐러리 입니다.

호래디쉬 잎, 청겨자, 적근대, 치커리 등을 수확한 사진이에요.

저희집은 서울 강남 대치동에 있어요. 도시농업은 꼭 공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수경재배기 셋팅만 잘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다년생을 섞어 놓으면 일년 내내 싱싱한 채소 맛 볼 수 있거든요.

적근대나 샐러리는 겨울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더군요. 




2017/01/22 - [Hobby/Green] - [식물재배] 2탄 상수도 관으로 자작 수경재배기 만들기 1/2

2016/11/02 - [Hobby/Green] - [식물키우기][수경재배]순환식 수경재배기 만들기.


2nd 수경재배기 만들기 1/2


이미 한 삼년전에 만들었던 수경재배기 입니다. 꼼꼼히 모든걸 기록해 보려고 했었는데 그러진 못 했네요.


수경재배기도 여럿 만들고, LED도 납땜질 해가면서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


나머지는 기억에 의존해 보겠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적을께요.

배양토는 난석과 화산석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비어있는 싱크대 망의 화산석

거의 초기쯤인데, 실내에서만 키우고, 광량 테스트를 하느라 

초반에는 웃자란 애들이 더러 있었어요.

음... 얘는 적겨자 입니다. 손바닥 넓이 정도로 굉장히 크게 자랐어요.


1. 재료

- 백색 PVC관

백색은 상수도관이고, 흑색관은 하수도관으로 쓰입니다.

재질은 둘 다 PVC이니 인체 무해하긴 할텐데, 미관과 기분을 고려해서 백색관을 쓰세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이음관

본인이 설계한 구조에 맞는 이음관과 마구리할 수 있는 캡 부위 이음관을 사세요.

그리고 길이 재단 정확히 하세요.

이음과에 보통 PVC 관에 본드를 바른 후 끝까지 삽입해서 마무리 합니다.

여기서 오차 생기는 것 까지도 미리 생각해 두세요.


- 원터치 휘팅 자재

이 부분은 각 관에서 아래층으로 연결되는 부위에 들어가는 밸브가 들어가게 됩니다.

밸드를 여닫는 용으로 쓸지 등을 고민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애들이 있으니까. 

검색어 원터치휘팅 / 밸브


- 우레탄 호스

일단, 입수처리하는 호스와 출수처리 되는 호스는 직경이 1:2 이상으로 나야 합니다.

그래야 수중펌프로 순환식 할 때 넘치는 위험이 없어져요.


- 수중 모터

이건 수족관용 모터 사시면 되는대요, 높이 생각해서 고르시면 됩니다.

물탱크는 크면 클 수록 편해요.

그리고 저면 여과기는 화산석이나 난석 1.5 PET 병에 담은 후 구멍 뚫어주세요. 주둥이로는 호스 삽입하시구요.


- 노즐~

포그 형태의 물분사를 하고, 출수를 적게 하거나 무조건 출수 되도록 하려면 포그형태의 노즐 사시면 됩니다.


- 선반

재배조를 올려 놓는 용도이니 굳이 필수는 아닙니다.

다른 거치대가 있으면 다른걸 쓰셔도 됩니다.


- LED / 파워(SMPS)

이건 옵션입니다.

자연광에 키우셔도 되는데 실내에서 키우시려면 필요해요.

청:적색광을 1:3 정도로 비율을 맞추시고, 너무 빨갛다 싶으면 백색광을 혼합하세요.

일단, 3열 재배조를 기준으로 10~12개 정도의 LED바를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W짜리 쓰시면 훨씬 적게들긴 합니다. LED바가 싸고 효율적이라 LED바 기준으로 말씀드려요.


수경재배기는 크게 그냥 순환식하고, 그냥 물에 띄워놓는 형태 둘을 생각하시면 되요.

그 외에는 식물과 민물고기를 같이 키우는 구조도 가능해요. 아쿠아 포닉이라고 부르죠.


일단, 재료를 모두 파악 했으니 설계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내용은 2부에 쓸께요.



2017/01/22 - [Hobby/Green] - [식물재배] 2탄 상수도 관으로 자작 수경재배기 만들기 2/2

2016/11/02 - [Hobby/Green] - [식물키우기][수경재배]순환식 수경재배기 만들기.






​식재료가 재대로 들어간 해산물요리집 해랑

재료만 잘 들어가도 맛은 나오죠.

이집이 그랬네요.
굳이 다대기 베이스에 매운해물탕이 아니라도 그냥 끓이고 채소와 마늘만 추가하면 맛있을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더군요.


메뉴판 가격이 다소 높아보이네요.
재료에 충실하면 용서될 듯 합니다.


화요일 저녁~ 오후 8시 해물탕이 나왔네요. 배고픔...
해산물 식재료가 푸짐하게 한가득 담겨있어요.
이걸로 맛 못 내면 가게 접어야되요.


가리비, 참소라, 대합조개, 새우 (아마 타이거 새우), 게 등등

키조개가 같이 올라왔네요.
키조개 관자 쫄깃한 식감이 좋습니다.


원래 새우하고 게는 다른 식재료 맛을 다 잡아먹어서.
같이 끓이면 게맛만 나는 불상사가 있는데 이 집 게 먼저 익으면 꺼내줍니다.

나름 센스 있네요.


음식:88
서비스:86
분위기:88

용도 : 소규모 회식, 흡연인 회식. 해장과 음주를 한 번에!!




이 집의 또다른 센스.
실내 흡연실..

그렇다고 바깥으로 답배연기 새나오지 않아서 좋아요.
흡연실 내부에 담배 찌든냄새도 없고요.


신천역은 뭐하러 이름 바꿔서 글 쓰다가 잠실새터에서 내렸네요. 잠실에서 내려야 하는데... ㅠㅠ

오늘은 1/20 금요일. 눈도 왔겠다. 불금 보내세요.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S7 발화사고 이후 잠시 생겨버린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덫붙여 안드로이드 누가(Nougat)가 1/19 정식 출시되면서 S7/S7 EDGE에 새로운 가치를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먼저, 안드로이드 누가의 변경점 몇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배터리와 메모리를 절약하는 새로운 시스템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다중 창 UI, 직접 회신 알림 등으로 앱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배터리와 메모리, 그리고 멀티 태스킹 지원과 알림창에서의 직접적인 액션 처리등이 가장 크게 바뀐것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강화

Android 7.0에서 저희는 요청이 많은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인 다중 창 지원을 플랫폼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용자가 화면에서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열 수 있습니다. 

  • Android 7.0이 실행되는 전화와 태블릿에서 사용자가 화면 분할 모드에서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또는 상하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 사이에 있는 분할선을 끌어서 앱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Android TV 기기에서, 앱이 PIP(Picture-In-Picture)모드로 배치될 수 있으므로, 사용자가 검색을 수행하거나 다른 앱과 상호 작용하는 중에도 앱이 계속해서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림 1. 화면 분할 모드에서 실행되는 앱.


알림향상

Android 7.0에서 저희는 알림을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습니다. 몇 가지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템플릿 업데이트: 히어로 이미지와 아바타를 새롭게 강조하기 위해 알림 템플릿을 업데이트하는 중입니다. 개발자는 최소한의 코드 조정만으로 새로운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메시징 스타일 사용자 지정: MessagingStyle 클래스를 사용하여 알림과 관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이블을 더 많이사용자 지정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대화 제목, 콘텐츠 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묶음 알림: 시스템에서 메시지를 함께 그룹화하고(예: 메시지 주제별로 그룹화) 해당 그룹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 그룹에 대해 해제 또는 보관과 같은 동작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Android Wear용 알림을 구현한 적이 있으시다면 이미 이 모델도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 직접 회신: 실시간 통신 앱의 경우 Android 시스템은 인라인 회신을 지원하므로, 사용자가 알림 인터페이스 내에서 신속하게 SMS 또는 텍스트 메시지에 직접 응답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지정 뷰: 두 개의 새로운 API를 사용하면 알림에 사용자 지정 뷰를 사용할 때 시스템 장식(예: 알림 헤더 및 액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 2. 묶음 알림 및 직접 회신

Quick Settings Tile API

Quick Settings는 키 설정 및 작업을 알림 창에서 직접 노출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더욱 유용하고 편리한 설정을 위해 저희가 Android 7.0에서 Quick Settings의 범위를 더욱 확장했습니다. 

Google에서는 Quick Settings 타일에 필요한 공간을 더 추가했으며, 사용자는 페이지가 지정된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여 이들 타일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Quick Settings 타일의 모습과 표시 위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끌어서 놓는 간단한 방법으로 타일을 추가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림3.알림 창의 Quick Settings 타일.


오늘(19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S7과 S7엣지(이하 ‘갤럭시 S7’)를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1] 안드로이드 7.0 누가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 속도와 시스템 업데이트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보다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더욱 보기 좋고 쓰기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7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간결하면서도 통일성 있는 아이콘, 필요한 항목에 쉽게 진입하고 연관 기능도 확인할 수 있는 설정 메뉴 등 사용자 친화적 UX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새로워질 갤럭시 S7의 주요 특징, 조목조목 살폈습니

 


알림·설정 창, 더 빠르고 똑똑해졌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보게 되는 알림 창, 갤럭시 S7 누가 업데이트로 더욱 유용해집니다. 하나의 앱에서 여러 알림이 도착한 경우 이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보여줍니다. 많은 알림이 오더라도 화면에 쭉 나열되지 않으니 좀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죠. 메시지에 답장하고 싶다면 알림 창에서 곧바로 작성, 회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상단에서 확인하는 빠른 설정 창도 새로워집니다. 각종 연결이나 소리·진동 등을 선택하는 빠른 설정 창에서 더 상세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기존엔 와이파이를 켜고 끄는 설정만 가능했지만 이젠 빠른 설정 창에서 ‘와이파이’ 글자를 누르면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들을 보여줍니다. ‘설정’ 메뉴를 눌러 단계별로 들어가지 않아도 원하는 기능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멀티 태스킹 기능이 강화되는 점도 눈여겨봐주세요. 화면을 나눠 2개 앱을 동시에 보는 멀티 윈도우를 이용할 때 분할 화면의 크기를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분할 화면 상태에서 다른 앱을 5개까지 팝업 창으로 볼 수 있어 여러 앱을 오가지 않아도 한 화면 안에서 여러 정보를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더 강해졌습니다

꺼진 화면 상태에서도 시계·알림 등 주요 정보를 나타내주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7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인데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 이후 그 활용도가 크게 늘었습니다. 시계 디자인과 표현 색상이 늘어나고, 시계나 달력뿐 아니라 갤러리에서 원하는 사진을 적용하는 등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알림 기능도 더 강력해져, 단순히 알림 유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알림 아이콘을 두 번 누르면 해당 기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음악 감상 중이라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에서 멈춤·곡넘김 등 아이콘을 두 번 눌러 원하는 곡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삼성패스, 갤럭시 S7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생체 인식을 활용한 인증 서비스 ‘삼성패스’, 이제 갤럭시 S7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삼성패스는 지문인식을 통해 쉽고 안전한 로그인과 사용자 인증을 지원하는데요. 우선 인터넷에서 사이트마다 ID와 패스워드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지문 같은 사용자 생체 정보는 디지털 정보로 변환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삼성 녹스(Knox)에 안전하게 저장되므로 외부로 유출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웹사이트 로그인 외에도 모바일 뱅킹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갤럭시의 잠재력, ‘성능 모드’로 확인하세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성능 모드’는 특정 상황에 맞춰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적화합니다. △자동 최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고성능 등 4개 옵션에 따라 △배터리 사용 △앱 실행속도 △음질 △화질 등 각종 설정이 재구성되는데요. 이에 따라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유형에 따라 원하는 모드를 자유롭게 설정,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왼쪽부터)알림 묶음,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성능 모드

이상으로 안드로이드 누가의 변화와 삼성 갤럭시 s7에 적용된 누가에 대한 삼성전자의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일본라멘집으로는 유타로, 잇푸도, 우마이도 이 세군데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압구정 잇푸도 소개를 할까해요.

이상하게 이 집은 다음지도/네이버지도에서 검색이 안되네요.

대체 뭐라고 검색하면 나올까...싶어서 잇푸도, 이뿌도,  ippudo 다 해봐도 안나오네요.


​일본 홋카이도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잇푸도(일풍당) 입니다.

​라멘만 먹을 순 없죠. 교자만두를 먼저 주문했어요.

만두 육수가 베어있는 재대로된 교자만두네요.

​이날 시킨건 아카마루 매운 국물맛의 라멘입니다.

뽀얀 국물에 계란과 두툼한 챠슈가 양념과 함께 올라가 있어요.

돼지뼈와 고기로 낸 육수라 진하고 묵직한 맛을 내줍니다. 마늘맛이 강하게 있고요.

계한 반숙상태입니다.

이 정도가 국물요리에 들어간 계란 반숙으로 가장 좋더군요.

일본 계란 요리 하는 스타일은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계란 반숙을 껍질 벗겨낸 이후에 열조리 없이 간장에 숙성시킨걸로 보여요.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일본라멘 오늘은 잇푸도로 소개해 봤어요.

이 날은 혼자가서 좀 급하게 먹느라 사진도 잘 못 찍었네요.


음식 : 90

서비스 : 88

분위기 : 88


용도 : 일본 현지 라멘이 생각날 때, 혼자 밥먹을 때, 추운날.


위치 :

 압구정 1호점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5번지

02-512-2644





​엘지전자는 최근의 갤노트7의 사고나 아이폰의 간헐적 배터리 폭발사고로 인해 히트 파이프 특허를 출원해 V20모델에 적용했다.

히트 파이프는 일종의 방열판으로 핸드폰 발열이 심한 프로세서에 장착하여 열을 분산시키는 구조이다.

제품의 효용성의 변화는 이제 별로 없고 선능경쟁만 남은 시장에 안정성이란 화두가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나 인테나, 안테나 라인처럼 물리적으로 발열이 적은 프로세서 개발까지 일시적인
표준이 될까하는 의문도 가져본다.

발열문제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폰들의 공통적인 문제이니 말이다.

간단히 V20모델을 살펴보죠.



Hi-Fi Quad DAC

스마트폰 세계 최초로 탑재한 4개의 DAC는 디지털 음원의 노이즈를 최대 50%까지 감소시켜 원음에 더욱 가까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2bit Hi-Fi 음원은 물론, 어떤 음원이라도 업샘플링을 통해 Hi-Fi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죠. 헤드폰 엠프가 탑재되어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B&O PLAY 공동 개발 이어폰

자체 개발한 메탈 진동판 소재로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소리가 지나는 길(음향관로)의 설계까지 명품 사운드를 완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죠.
* V20 패키지에 동봉되어 기본 제공됩니다.


후면 일반각 카메라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F1.8 렌즈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화사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무려 F1.8


자, 이제 히트 파이프를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의 ‘안전’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에 최고 수준의 안전 설계와 테스트를 이중으로 적용한다.

LG전자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LG V20’에 이어 ▲히트 파이프(Heat Pipe) 채택 등 대폭 향상된 방열성능과 ▲국제 기준을 뛰어넘는 배터리 테스트 및 다양한 극한 조건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 검사’로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차기 전략 제품을 오는 2월 MWC서 선보일 계획이다.

‘LG V20’는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MIL-STD 810G’를 획득, 군인들이 훈련이나 전쟁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으로 국내외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스마트폰 방열성능 대폭 향상시켜 내부 열 효과적으로 분산

LG전자는 스마트폰 구동 중에 발생하는 열이 배터리로 전달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스마트폰 방열성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먼저, 열전도와 확산에 탁월한 구리 소재의 ‘히트 파이프’를 채택한다. ‘히트 파이프’는 노트북, PC 등에 많이 사용하는 냉각장치로, 스마트폰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주 발열 원인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온도를 약 6~10%까지 낮춰준다.

이와 함께 발열이 많은 부품간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열이 한 곳에 몰리지 않고 분산되도록 방열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했다.

■ 한층 강화된 배터리 및 품질 테스트로 제품 안전성 철저 검증

배터리 자체의 안전성 테스트도 강화, 국제 기준보다도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배터리 품질을 검증한다. 배터리 열 노출 시험의 경우 미국(IEEE1725[1])과 유럽(IEC62.133[2])의 국제 기준 규격보다 15% 이상 높은 온도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날카로운 못으로 배터리 중앙을 찌르는 관통 테스트, 일정 높이에서 무거운 물체를 떨어뜨리는 충격 테스트도 실시한다.

또,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품질 테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실사용 환경보다 가혹한 조건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기존 ‘가속 수명 시험’을 더욱 강화한 ‘복합 환경 시험’을 차기 전략 스마트폰부터 신규 도입한다.

‘가속 수명 시험’은 온도, 습도, 방수 및 방진, 이물 침투, 충격, 낙하, 파손 등의 조건을 극한으로 올린 환경에서 실시하며 AP, 디스플레이, 카메라, 지문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폰 부품을 철저히 테스트한다.

새로 추가하는 ‘복합 환경 시험’은 이런 여러 가지 극한 조건들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더욱 철저하게 검증하게 된다.

LG전자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석종 전무는 “안전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차기 전략 스마트폰의 안전과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 내 맘대로... 오늘은 요리x 조리o

​주말에 애들 재우고, 또 와이프랑 한 잔 합니다.

오늘 메뉴는 칡즙 수육과, 피조개로 했어요.


꼬막도 좋지만 이 시기에 피조개도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좋더군요.

자주 쓰는 삼겹수육이에요.
칡즙 남은거 세개, 된장, 마늘, 양파만 넣고 한시간 반을 푹 삶아냈어요.

재료 참 별거 없죠.
조리법도 간단해요.
칡향이 좋으면 고기가 익을무렵에 고기를 두툼하게 자른 후 좀 더삶으세요.


1. 간단히 맑은물에 소금 한 줌 넣고 해감을 합니다.
2. 솔로 표면 간단히 닦아내 줘요
3. 찜기에 넣고 그냥 쪄내세요. 삶아도 되요.
자연스레 주둥이는 벌어져 있네요.

​피조개 살이 꽉찼어요.
겨울 꼬막도 좋지만 꼬막보다 쫄깃한 식감이 한 수 위인듯해요.
육즙도 꽉차있네요.

쫄깃한 식감은 식었을 때 더 좋은 것 같아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이니까, 주말에 술 한 잔 하실 때 해보세요. 




두부도 맛있지만, 그 외 기타가 참~ 맛있는 이상한 집.


여길 맛집이라고 이야기하긴 그렇고 맛집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그렇네요.


일단, 비교대상은 구둔데가 있어요.


이집의 주력 메뉴는 뭐니뭐니 해도 '두부 버섯전골'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점심/저녁에 가면 두부버섯전골을 드시고 계시고, 가끔 두부만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두부를 일단, 직접 만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비교대상

- 선릉 진선여고 앞 : 엄마손 만두두 : 버섯매운 칼국수

   이 집도 점심에 가면 줄서서 먹는 집입니다. 등촌하고도 매우 비슷하고, 두부버섯전골 비교 대상으로 꼽을 정도는 됩니다.

- 등촌동 등촌칼국수 ; 사실 여기 어디가 원조인지도 모르겠어요. 

  다 맛있더군요. 레서피를 공유하나...


암튼, 기회되면 위 두곳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갈께요.

이곳 대표 메뉴는 두부버섯전골입니다. 

하지만, 숨겨진 메뉴들이 있어요. 바로, 삼겹살과 두부제육볶음 입니다.

주문은 삼겹 3인분, 두부제육 1인분 들어갑니다. 2명이 갔거든요.

이 집의 최대단점 사장님과 사모님이 다소 느긋하시다.는 점

이 집에 가서 삼겹살 주문하면 사장님이 정육점에 가세요. 그리고 좀 더 있다가 불판 먼저 달궈지면 고기 굽죠.

그런데 의외로 삼겹살 만큼은 정말 맛있어요.

기름도 적당하고, 뭐랄까 딱 신선도가 있는 고기의 두툼한 육질이 이런거구나~하고 느낄 수 있어요.

또다른 옵션 메뉴 두부제육볶음 이에요.

무식하게 맵지않고 맛있게 매운 맛이에요. 매운거 많이 좋아하시는 분에겐 기별이나 가려나.


여기 느낌이 이런거에요. 아주~ 와~~~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맛있어요.

그리고 다음에 또 가게되요. ㅎㅎ


음식 : 88

분위기 : 80

서비스 : 85


용도 : 여긴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가기 적당한 집 같네요. 소규모 회식도 친한 사람과.

         아주 오래된 장미상가 지하에 있는 찾기 힘든 숨은 맛집.



지나다가만 두번 들려본 해장하기 좋은 삼대 나주곰탕 집.


예전에 나주곰탕집은 다른 곳을 포스팅 한 적이 있긴하네요.

이집은 술 먹고 두번 재정신 아닐 때만 골라서 들려봤네요.


재정신일 때 가면 어떨지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을 더듬으며 포스팅 합니다.

술 먹고 두번 갈 정도면 맛 있었겠죠.

메뉴를 살펴 봅니다. 한 번은 얼큰 콤탕 특, 한 번은 나주곰탕을 먹었네요.

일단, 곰탕은 약간은 육게장 느낌이었어요. 고추가루를 좀 맑게 쓴 듯한 걸로 기억해요.

볶아 쓰지 않았을 것 같네요.


이 날은 나주곰탕을 시켰습니다.

반찬은 평범하네요. 곰탕집이니 깍두기 있어야 겠고, 겉절이 있어야 겠고 나머지는 옵션.

사정없이 끓는체로 상에 내져 옵니다.

일단, 대추가 눈에 띄네요. 갈비탕도 아니고 왠... 대추가...

정말로 이집 나주곰탕은 양념육을 썼거나 약간 갈비탕 느낌이 납니다.

맑은 느낌의 나주곰탕은 아니었어요.

일단, 고기 부위는 매우 다양합니다.

제가 알던 나주곰탕은 사태를 중심으로 쓴다고 들었었는데, 제가 잘 못 아는건지 다양한 고기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사태대신에 양지만 쓰는 집도 보긴 했습니다.


일단 맛은 분명히 있습니다. 

옆에 아직 회식중인 현대백화점 어린 직원들이 있길래 좀 창피해서 땀 흘리며 후루룩~ 먹었거든요.


음식 : 85

분위기 :85

서비스 : 85


용도 : 그다지 특별하진 않지만, 근처에서 해장할 때 한 두번은 더 들릴만한 집.

          혹은, 수육이나 도가니에 술 한 잔 하러 자리잡을 집.


주말에 음식 만들어 먹기. 오븐에 재료만으로 맛내기(조리하기)

음식은 그냥 하는거지. 배워서 할건 아닌 것 같아요. 하다보면 늘기도 하고요. 


음식 만드는데에 자신감을 얻기에는 오븐 요리만큼 좋은게 없어요.

그냥 구워내면 다 맛있거든요. 재료만 좋으면 되요.

요리는 불이해라. 나는 재료살 돈과 시간만 준비할 뿐이다.



1. 오븐으로 옛날 통닭만들기.

비어치킨 기억하죠? 그런데 알미늄 캔이 몸에 안 좋다고 말이 많았죠.

그래서 캔째 넣는건 안 하시고, 집에서는 맥주에 담궈두세요.


1) 생닭을 준비한다. 날개 잘라내시고, 꼬리날개 기름집 잘라냅니다.

2) 맥주 2캔정도 붓고 재워놓습니다. 1시간만.

3) 맥주에 재웠던 닭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줍니다.

    카레파우더만 쓰셔도 됩니다.

4) 그대로 오븐에 구워냅니다. 

5) 시간 체크해가면서 적당히 익었을 때 마늘 다진걸 바르세요. 

6) 그대로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기름 좀 빠지면 꺼내세요.

7) 드시면 됩니다. 재료가 맛은 다 내줍니다.


2. 이번엔 바베큐다. 재료를 좀 바꿔보죠. 

요리하다보면 비위가 좋아지긴 하는데 생닭 손질이 남자인 저에겐 안 맞더군요. ㅎㅎ


1. 재료 준비하기, 등갈비, 닭다리, 닭가슴살, 미국수세지(안 짠거 잘 고르세요.), 마지막으로 갑오징어.

2. 재료 손질하기 다듬으세요.

3. 카레바를건 닭에만 바릅니다. 닭에 카레 발라서 재워두세요.

4. 오븐에 시간차를 두며 투하.

5. 등갈비, 닭고기 먼저 넣으세요.

6. 갑오징어, 소세지 순으로 넣으세요.

7. 이 때 등갈비에 다진마늘 바르세요.

8. 꺼내서 드세요. 맛있게.


3. 재료 바꿔서 팬에 구워보기.


팬에 구울때 불에 구운듯한 느낌 내려면 그냥 기름 치지 마세요.

드라이 하게 굽는게 더 맛있기도 해요.


1. 양갈비, 소세지, 사과, 양파를 준비해요.

양갈비 시즈닝은 다른 게시글 참고하세요.^^

2. 각 각 따로 구우세요. 

3. 버터녹이고, 양파랑 사과 볶으세요. 이빠이.

4. 오이고추는 된장 꺼내서 조물조물해서 올리시고, 

   샐러리는 직접 재배한건데, 그냥 10센티 정도 길이로 잘라서 씻어 올리세요.

5. 그냥 그릇에 올리시고 드세요.


한 번에 팬 두세개 쓰는 것 보다는 오븐에 구우세요. 구우면서 곁들일 야채 같은거 손질하시면 시간 얼마 안 걸려요.

굽는 시간이 다죠.


12개월 무렵부터 24개월까지 애들 장난감 고르기


애 키울 때 애기 장난감을 언제 뭘 살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곳도 별로 없고,

막상 사주면 잘 가지고 놀지도 않기도 해서 뭘 사주기도 묘해지는 시기가 있죠.


저희 애들이 가지고 놀던 시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올려봐요.

아, 그리고 애가 안 가지고 논다고 바로 치워버리지 마세요.

가지고 노는 정도의 발달시기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애들 취향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 같고요.

특히나 어린이집 다니면서 부터 인지능력이 좀 더 향상되면 가지고 노는 범위가 많이 바뀌게 되니 조바심 내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



이건 일부러 올렸어요. 애기 태워보지도 않고 샀던건데, 정말 몇번 앉지도 않고 무용지물 되었네요.

저희 애들이 여자애들이라 더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급적 애기 장난감 사실 때는 애가 관심 갖는거 위주로 골라주세요. 그래야 한 번 쓰고 안 버려요. ^^

그리고 그거 가지고 잘 놀아주면서 연습 시키세요.


12개월 무렵.

이 때는 그냥 몸 쓰는게 최고입니다.

- 물놀이 이 때 시키기 좋아요.

- 활동 많이하고 근육형성 돕는 놀이기구 많이 사주세요.

점퍼루입니다. 점퍼루랑 부스터 류는 애 한 명당 2~3개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쌍둥이라 점퍼루 종류 2개, 부서터 2개, 흔들목마류 2개. ㅠㅠ

아...이 목마 나중에 바퀴 굴려탄다고 하잖아요?

그것 때문에 가격차이도 나고. 사실 너무 잘 가지고 놀아요. 앞뒤로 넘어간 적도 몇 번 있어요.

그런데 바퀴는 엄마 아빠의 욕심입니다. 포기하세요. 애 바퀴달린거 타려면 멀었더군요.

그 땐 새로 다른걸 사주는게 나아요. 목마는 목마에만 치중.

뭔가 반응하는 류들은 다 좋아요. 이건 피셔프라이스 건데 물려받았는데, 애들이 워낙 좋아해요.

이렇게 보행하면서 반응하는 장난감들류. 

인지하고 행동하는거 분명히 보이기 시작해요. 

이런류는 무조건 있어야 해요. 12개월 부터는 꼭.

아빠나 엄마가 끌어주는 차같은건 지금 두돌 다 되가는데 아직도 잘 가지고 놀고 태워달라고 아빠 손 잡고 끌고가요.

쌍둥이는 같이 태울거 찾으시는데 포기하시는 것도 좋아요. 나중에 처치 곤란이고 구하기도 어렵더군요.


차라리 좀 더 있다가 유아용 웨건을 사세요.

저희는 쌍둥이라 컨트롤은 안 좋지만, 자기들끼리 밀어주고 그래요.

볼 풀 이런건 심사숙고하세요. 공도 원체 많아야 하고, 감당안됩니다.

애들도 공 한 두개에 집중하는게 낫지, 이정도 공이면 별로 공에 관심이 없어져요.

물론, 저희애기들 12~18개월 사이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무조건 추천품목.

어떤 형태든지 애들 놀이집, 애들만의 공간이 될 집은 사주시는거 좋은 것 같아요.

플레이 하우스로 검색하면 종이로 된 저렴이도 있어요. 저희는 종이집도 하나 있는데 종이집도 애들이 좋아해요.




18개월 무렵.

   - 이 때부터는 확실히 뭔가를 인지하고, 행동하는게 가능해 지는 것 같아요.

     이 때쯤 사준게 듀플로하고, 맥포머스 인대요.

     맥포머스는 바로 가지고 놀던데, 듀플로는 한참 걸리더군요.

     듀플로는 엄마나 아빠가 같이 가지고 놀아줘야해요. 그래야 인지하고 학습하더군요.

이 때쯤에는 애들이 자기들끼리 놀꺼리를 찾아요.

특히 상자나 가방, 엄마나 아빠 흉내를 내기도 해요.

그래서 이 때부터 큰 돈 들여서 장난감 사주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애기 아빠 엄마의 욕심이죠. ㅎㅎ


저희 애들은 이상하게 비싼거 사주면 안 갖고 놀고 싼거 사주면 좋아하면서 가지고 놀아요. ^^ 

고마워해야 하는건지...

첫 째 보다 둘째는 뭔가 좀 심각해하면서 처음부터 일단, 붙였다 뗐다 열심히더군요.

그런데 이게 처음 18개월 때 쯤인데, 한 두달은 애가 스스로 자석을 못 떼어내요.

그러다가 근력이 생기더군요. ㅎㅎ 

용도랑 다르게 운동되요. 애기들한테는...

그리하여 애들이 스스로 득템한 60피스짜리 맥포머스.



24개월 무렵부터

좀 더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해 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브리오 원목기차나 맥포머스 아직 유효합니다.

맥포머스는 유사제품들이 꽤 있는데 아마존 가면 좀 싸더군요. 한 번에 큰거 사지 마세요.

애가 잘 가지고 노는지 확인하고 사세요.


맥포머스를 60피스 짜리로 사주고 나니 왠지 걸려서 브리오 원목 기차에 호환되는 Obrium Toys  기차길을 왕창 사줍니다. 


애들도 살짝 가지고 놀지만, 제 장난감이나 다름없네요. 아마도 이거 몇 년 울궈먹을 것 같네요. 4살~5살까지도 가지고 놀더군요.

브리오 원목 기차는 브리오 제품을 사주고, 원목 레일은 호환품을 사시면 되요. 충분히 매끄럽게 다듬어져서 괜찮아요. 브리오 원목 레일하고 비교해보면 차이도 안 나더군요. 

기차는 그래도 3~4대 정도는 있는게 좋고요.



애들 이쁘게 잘 키우세요~^^

취향따라 가는 평양냉면집

봉피양(강남/대치/본점), 을지면옥, 강서면옥(본점/압구정), 을밀대(압구정/강남), 평가옥, 능라, 우뢰옥(을지로/대치) 한꺼번에 비교하기


냉면이 겨울 음식일까? 여름 음식일까?

이 명제를 가지고 토론하는걸 봤다. 결론을 이야기 하면 겨울음식일 수 밖에 없었다. 과거에는...

동치미 국물에 메밀을 주재료로 한 면을 뽑다보니 당연히 가을이후 겨울에나 재대로 된 평양냉면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이게 현대에 와서까지 겨울음식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근거도 아니고, 아무때고 땡길 때 먹을 수 있으니 그만큼 풍요롭고 좋은거 아니겠나.

일단, 그간 가본 평양냉면집들을 정리해 봅니다.


아쉽게도 먹을꺼리 사진 찍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사진조차 없는 집도 있네요.




선릉역의 평가옥이다.

기복이 다소 있기는 하나 나름 강남권의 평양냉면 명가중에 하나이죠.

굳이 구분하자면 약간의 간장 베이스가 느껴지는 집이에요.


을지로의 을지면옥

여기 또한 전통의 명가이다. 맑은 육수에 고추가루가 살포시 뿌려진 집.

이상하게 개인적으로 소라맛 같은게 났었어요. 어, 소라 맛이 나네라고 되뇌이게 만든 집이에요.

압구정쪽 을밀대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돼지고기 육수의 차가운 맛일거라 생각되기도 하네요.

원래 한의학에서 돼지고기를 찬 성질로 분류해서 의외로 열많은 분들 돼지고기 권하는 한의사도 계시더군요.


을지로의 우뢰옥이다. 을지면옥하고는 걸어서 가볼만한 거리입니다.

이 날은 혼자 갔었는데, 같이 합석한 아저씨가 면사리 추가하길래 따라했다가 다 못 먹었어요.

대치점은 간간히 가도 을지로 우뢰옥은 못 가봐서 욕심냈었죠. ^^

면사리 추가는 어지간하면 하지 말자.

압구정 강서면옥이다.

개인적으로 시청쪽의 강서면옥도 가봤는데, 내가 알기론 시청쪽이 본점인걸로 알아요.

본점보다 압구정 강서면옥이 훨씬 낫다는 느낌이었어요.

시청쪽은 일단 음식이 짰어요. 처음엔 멋 모르고 갈비탕 먹고 짜서 다음에 간판보니 강서면옥이길래 다시 가서 냉면 먹었는데, 그 날도 그저 그랬거든요. 



자, 이쯤하고 오늘은 감히 개취대로 가본 집들을 비교해 봐요.

물론, 집들도 갈 때마다 편차가 있는 집도 있고, 지점마다 편차가 있는 집 없는 집이 있으니 정말 개취대로 들어주세요.

제 개취대로 순위를 매기면 아래와 같습니다.


능라 - 강서면옥(압구정) - 을지면옥 - 봉피양(방이) - 우뢰옥(본점/대치) - 을밀대(강남/압구) - 평가옥(선릉) - 봉피양(강남) -  강서면옥(본점) 


제 개취대로하면 대충 순서는 이렇습니다. 하지만, 다 맛있는 집들이죠. 평양냉면을 다양한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게 좋은 일인 듯 해요.

저 위에서 편차가 있던 집들은 상대적으로 순위가 좀 낮아졌어요. 한 번 가본집은 우뢰옥 본점하고, 강서면옥 본점 뿐이네요. 


평양냉면 어딜가도 후회는 안 해 본 음식이라 오늘은 평점 패스합니다.

​불여우 같은 마케팅 삼성전자.

​마케팅 바보라고 불리는 엘지전자에 비해 삼성은 어떤지 살펴보자.

1. 기술용어 정도는 차용하고 변형해서 마음대로 활용하자.
햅틱을 터치스크린 폰에 브랜드 명으로 사용한 전력, 손담비를 내세운 광고에 amoled를 아모레드로 가사붙여 가지고 놀던 전력.응 생각해 보자. 퀀텀닷 기술 정도 이름도 백라이트 유닛 필요를 qled도 붙여서 제춤에 적용했다. 그 와중에 하나더...

2. 타사가 잘 만들어준 메탈의 이미지는 이제 내꺼다.
전자의 가전 무선을 할 것 없이 메탈소재 활용이 강세다. 단순히 트랜드 변화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병헌의 베가 아이언 광고 이미지가 그대로 묻어난다는 느낌이다. 심지어 얇아진 베젤을 퀀텀닷 메탈기술이라 부른다. 완벽한 물질 메탈.

3. 디자인
디자인은 미니멀 하면서도 감각적이다. 그 중에서도 스탠드 타입은 참 이쁜 것 같다. 뱅엔올프슨의 a9과도 무착 잘 어울릴 듯 하다.

4. 가격?
아직 발표를 안 했다. Amoled는 이젠 가격 경쟁이 너무 심화되었다. 싸질만큼 충분히 싸졌지 않나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을 만들어야 할 때가 왔다. 가격에 불구라고 서로간의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qled를 밀어야 산다. 그렇기에 절대 다시 몇해전 led tv 가격대로 돌려 놓지 않을까 싶다. 생산단가는 줄어든다는데 소재를 고급화시키고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가 아닐까?

삼성전자의 자료를 살펴보자

CES 2017에서 최초로 공개된 삼성 QLED TV의 시장 반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TV 본연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살렸을 뿐 아니라 주변 공간과 완벽히 어울리는 디자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얇은 베젤과 두께, 말끔한 뒷면은 삼성 TV의 정체성을 살렸고 연결선을 없앤 일명 ‘인비저블 커넥션(Invisible Connection)’과 다양한 스탠드는 공간에 자연스레 녹아듭니다.

“집안 어느 곳에 둬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이란 현지 평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시죠? 단순 가전 제품을 넘어 공간의 미학(美學)까지 느낄 수 있는 QLED TV의 면면, 다양한 형태의 화보로 만나보세요.


▲TV 베젤이 얇아지면 디스플레이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한층 선명해진 데다 베젤리스(bezel-less) 화면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QLED TV는 디스플레이만큼이나 후면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360 디자인으로 깔끔해진 뒷면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아름답습니다


▲QLED TV엔 공간 특성을 살려 설치할 수 있는 스탠드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그래비티 스탠드(위 사진)는 이색적 디자인을 갖춰 TV를 하나의 조각 작품처럼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스튜디오 스탠드는 이젤을 연상시키는 형태 덕분에 그래비티 스탠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거실을 넓게 활용하고 싶다면 QLED TV를 벽걸이형으로 설치해보세요. 노갭(No-gap) 월마운트 디자인 적용으로 벽에 완전히 밀착, 깔끔하면서도 유려한 인테리어가 완성됩니다


▲TV를 시청할 때 지저분하게 늘어진 케이블 때문에 거슬렸던 적 있으시죠? QLED TV는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각종 장치와 연결된 배선을 깔끔하게 정리, 사용자가 화면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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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결합된 사운드바는 홈시네마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우퍼 내장형 사운드바인 ‘MS750’은 특수 케이블로 연결하면 전원 선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공간 효율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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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750은 QLED TV와 마치 한 몸인 듯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룹니다

​​​EDIYA LAB

​논현동 쪽 원래 커피스미스 자리로 기억하는 이디야 랩에 지나다 들렀어요.

자주 지나가는 하는데 술 한 잔 하고서 해장커피 마시러 들렀네요. 여긴 꽤나 외제차가 많네요. 페라리는 누구찬지 매일 있는 것 같아요.


입구입니다. 오늘도 외제차는 바글바글 것도 포르쉐는 흔해서 보이지도 않네요. 원래 커피 스미스 자리였는데 이디야가 돈 많이 벌긴했네요. 랩이 왠지 외식업의 고급브랜드 대표케이스가 되어버린 듯 하네요. 랩 붙인 음식점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건물은 본사 건물로 쓰나봐요.


매장입니다. 카운터가 두개인데 입구쪽 카운터는 주로 원두를 팔아요.


안쪽 좌석. 테이블 간격 넓어서 좋네요.


중앙 카운터입니다. 일단 넓어요.


커피메뉴입니다.


Brewing 커피 중에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골라봅니다.
한 때 떡볶이 십오만원 짜리도 봤는데 커피 만원이라 비싸네요. ㅎ

커피 나올 때 이상한 택을 줘요.


이상한 플라스크를 씁니다.


취해서 잘 방식은 모르겠는데 기압차를 만들어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보이네요. 술 취해서 고민은 안 합니다.

일단 바디감 좋고, 구수함이 좋네요. 산미는 좀 떨어지는 듯 하고요.

간만에 맛있는 커피 마셔봤네요.

맛 : 88
분위기 : 90
서비스 : 90

용도 : 시간 죽이기 데이트하기

오늘 삼성 전자의 게이밍 특화 노트북 어딧세이가 출시 했다는 소식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전체 pc 온라인 게임 시장은 모바일 게임에 밀려 구모가 줄어들고 있다. 물론 오버워치 같은 대작 게임이 하나 나올 때 마다 노트북이나 pc 시장이 움직이지만 타블렛이나 서피스 등 다변화된 시장에서 오딧세이가 어떤 반응을 가져올지 궁금하다.

일단 디자인이나 성능 자체는 매력적이긴 하니 살펴보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과 생생한 화질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를 12일 출시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삼성전자 최초 게이밍 특화 노트북으로 지난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CES 2017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최신 7세대 인텔 코어 i7∙ i5 프로세서, 최신 그래픽 카드, PCIe SSD, 2,400MHz 속도의 DDR4 메모리를 탑재해 어떤 게임이라도 최적의 환경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게이밍 노트북 대비 두배 이상 넓은 면적의 방열 통풍구와 대용량 듀얼 팬으로 구성된 ‘헥사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성능의 저하 없이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풀 HD 광시야각 저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도 정확하고 정교한 게임 컨트롤이 가능하며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해준다.

이 밖에도 △게이밍에 자주 사용되는 W∙A∙S∙D키를 강조한 백릿(backlit)과 곡선형의 크레이터 키캡(Crater Keycap) 디자인 키보드 △게임의 프레임레이트, CPU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대쉬보드(Fn+F10) △게임 녹화(Fn+F11)를 제공해 게이밍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용의 눈빛과 비늘에서 영감을 얻은 로고, 육각형의 방열 통풍구, 엣지 있는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또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실시간으로 최적의 컬러와 명암비를 찾아주는 ‘비디오 HDR‘ 기능을 지원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15.6형( 39.6cm) 모델로 나이츠 블랙, 스톰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탑재한 프로세서에 따라 각각 200만원(NT800G5M-X78W), 180만원(NT800G5M-X58)이다.

제품에 대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블랙 모델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화이트 모델

간장새우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해산물

금요일 저녁 애들 재우고 선릉으로 나옵니다. 

선릉 먹자 골목은 언제가도 사람이 많네요. 단, 일요일엔 정말 사람 없음.

원래 다른 집 가려고 하다가 발길을 사로잡은 강정희 간장새우집 입니다.

뭔가 인테리어에서 맛집 포스가 좀 있더군요.

사실 인근에 간장새우집이 몇 개 더 있어요.

암튼, 오늘은 여기!!

가게 외부입니다.

수족관에 뭐가 있는지 좀 살펴보도록 하죠.


일단, 제일 끝에는 생선인데, 곰치가 보이네요. 옆에는 조개류.

음... 바다가재가 보입니다.

사이즈는 아마 1킬로 미만 정도되거나 할 것 같네요.

마트에서 특판할 때 1만원 정도 파는 딱 그 사이즈.

이런건 이런데서 먹는거 아닙니다. 패스~

그 다음으로는 꽃새우가 보입니다.

워낙 고가의 애들이라 오늘은 그런데 얘도 좀 맛을 봐야될 것 같아요.

닭새우도 있더군요.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 말고 그 때 그 때 메뉴를 추가하는 것들은 좌우에 따로 적어놓더군요.

천정 모서리 부근에 빼곡하게 칠판들이 있어요.

거기에 별도 메뉴들이 있는데 계절메뉴가 아닐까 생각도 들어요.


저희는 셋트 C를 먼저 시킵니다.

간장새우와 꽃새우회.

먼저 나온 녀석은 간장새우 입니다.

마디마디 칼로 잘려있어서 살 빼먹기가 좀 수월해서 좋더군요.

간장새우 비쥬얼입니다.

산장새우 살이 쏙쏙 빠져요.

밥 한 공기가 같이 나오는데 살짝 비벼먹어도 좋더군요.

꽃새우입니다. 마리수는 정확히 안 세어봤는데 닭새우 한마리 포함 10마리 인 것 같아요.

기술이 좋은건지 모통부위는 이미 껍질을 벗겨내왔더군요. 헐~

닭새우 한 마리와 꽃새우 한 마리는 알이 차 있습니다.

이 맘때가 알 차는 시기 맞는 것 같아요. 동해 갔을 때도 알있는 꽃새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절반은 회로 먹고 절반은 샤브샤브로처럼 매운탕에 넣어서 먹었어요.

꽃새우도 클로즈업 한 방!!

머리는 그 자리에서 가위로 잘라서 튀겨내 줍니다.

머리 튀김 맛있죠. 기름을 깔끔하게는 못 뺐는지 살짝 느끼하긴 합니다. 바삭바삭~ 고소함이 퍼지네요.

밥이 한 공기 나오긴 했지만, 역시나 좀 부족합니다.

곰치 사미시+탕이 눈에 띄었어요.

곰치는 탕으로는 많이 먹어봤는데, 사시미는 처음입니다.


물어보니 곰치 사시미는 안되는 날도 있다더군요.

오늘은 된다니까. 먹어봐야죠. 아~ 비싸다....

와이프가 쌍둥이 보느라 애를 많이 써서 이번주는 좀 과용합니다. 먹어야죠.

곰치 사시미 입니다.

겉 보기에도 곰치의 부드러움이 느껴지죠? 맛은 대략 설명을 드릴께요.

곰치 탕은 흔하잖아요. 비교적...

일단, 육질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 느낌이에요.

무척 부드럽죠. 그런데, 그 육질이 탱글탱글하게 뭉치는 맛이 있어요.

곰치 고기결 따라서 좀 탱글하게 뭉쳐요.

그리고 뒷 맛이 아주 고소한 맛이 풍겨요.

첫 맛은 부드러움 > 탱글탱글한 육질 > 촉촉한 수분감 > 고소한 단 맛 이렇게 난다고 보면 되요.

곰치 탕입니다. 

사이즈가 좀 작은 곰치였거나 반마리 정도 내주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애로 생각되는 부산물이 좀 많이 들어있었고, 살로 끌여낸 곰치보다는 국물이 조금 뿌옇고 묵직해요.


그런데 한가지 흠은 있어요. 애인지 내장을 잘못 쓴건지 살짝 쓴 맛이 돕니다.

애로 예측되는데 안 좋은 경우 쓸개를 건드렸을 가능성도 있어보여요. 쓸개 터트리면 써죽음.

곰치 육질 보이시죠? 부드러운 육질 정말 맛 있습니다.

팔팔 끓고 있는 곰치탕.

시원하게 한 잔 하시려면 별미로 최고입니다.


맛 : 88(가격이 좀 쎄다.)

서비스 : 85

분위기 : 85


용도 : 좀 흔하지 않은 해산물 맛보기 좋은 집. 회식하기엔 좀 비싸고 데이트 용도. 혹은 식도락 모임용.


짜지않게 맛있었던 청담동 중식당 차이린


실제로 여기도 동은 삼성동으로 구분되요.

그런데 청담으로 부르기가 어색하지 않은 위치네요.

위치는 제일 아래에 지도 첨부해요.


애들 아파서 소아과 갔다가 대기가 1시간이 넘길래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에 차타고 갈까 하다가 주변에 먹을 것 찾아서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집.

차이린.


왠지 느낌이 맛있을 것 같아서 길건너 골목에서 발견하고 걸어갑니다.

애들 둘 안고서...가느라 겁나 힘들었네요.


가게 전경이에요.

동네 중국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팬시하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메뉴판을 펼쳐요. 애들 보채기 전에 빨리 주문하고 빨리 먹어야 해요. ㅎ

그리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정도의 가격이에요.

오늘은 요리 먹을게 아니니 이정도로 할께요. 해산물 류하고 시간 좀 걸리는 애들은 가격대가 꽤 있어요.

오히려 재대로 조리한다고 생각함.

오늘은 그냥 식사만 할꺼라.

애들 둘 잡탕밥, 해선맑은짬뽕, 기스면 세가지만 시킵니다.

슬슬 이제 가게 안이 보이네요.

다음에는 탄탄면 먹어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중식당 탄탄면은 시추안하우스가 제일 낫더군요.

여긴 9천원 매우 저렴해 보입니다.

가게 홀이에요. 사이드로는 부스같은 자리가 있고, 안쪽에 독립적인 공간이 있더군요.

직원은 모두 다 서로 중국말로 하고, 손님에게만 한국말로 하더군요.

주방에 대략 4명정도. 그래도 어느정도 깔끔하고 규모는 갖춘 것 같습니다.

요리 먹으러 와야할 집 같아요. 다음엔...

가게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안에서 보니 대충 툭툭 떼어낸 화강암의 질감이 옛날 고가옥의 주춧돌처럼 특색있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담벼락도요. 담벼락 부순 부분을 난간처럼 살려 놓았네요.

이 집도 가정집 개조해서 만든 집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애들 때문에 급히 먹느라 이건 맛을 재대로 못 봤어요.

직접 만든 것같은 단무지.

팔진 해산물 덮밥 흔히 말하는 잡탕밥입니다.

이건 이집에서 좀 별로였어요. 가격대비해서는 오히려 면류보다 임팩트가 적더군요.

그래도 짜지 않게 재료 재대로 넣어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해선맑은짬뽕이에요.

제 개인적으론 도이 제외하면 탕면/짬뽕류에서 여기도 순위권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흔한 음식을 다루는 집일수록 짜게 만들어요.

싱거우려면 맛이 없기 쉽거든요. 하지만, 재료 재대로 쓰면 절대 싱거움이 나쁘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 안에 들어있는 재료 맛이 풍부해서 그런 것 같아요.


면반을 기계면이네요. 수타면은 아니지만, 면발 탱글하고 맛있었어요.

국물이 예술 일단, 짜지 않고 재료 재대로 볶아내서 뽑은 국물 맛이라 강추합니다.

자 기스면 나왔어요.

애들 먹일꺼라서 맵지 않아요 해요.

일단, 조류독감 때문에 잘 안 먹는 닭고기와 계란이지만, 충분히 조리가 되어서 걱정없이 먹이기로 합니다.


계란이 정말 좀 특이해요. 별도로 두툼한 느낌인데 분명히 물에 끓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다른 그릇에 두께감 있게 끓여내서 얹은게 아닌가 생각을 해봐요.

닭고기도 맛있었어요.

기스면은 국물맛과 면발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먹어본 기스면 중에는 개인적으로 1등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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