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이유 정규 4집의 1차 선공개곡 ‘밤편지’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총 6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몇시간 만에 1위 직행.

4집 출시 중 1곡 선공개 만으로
6개 챠트 1위.

요즘 흔한 전략인지 몰라도 전략 좋네요.
분할 공개.


그래프가 ㅎㄷ

이걸 suv로 분류하긴 좀 그래보이는데,
18650 배터리 뭉치 들어간 바닥부를 보니
어색하고 심심하긴 하네요.

모델배치도 ㅎㅎ
예전에 사진 많이 찍을 땐 필수 였는데,
카메라 팔고 장농에 썩네요.

가실 분들은 참고요~~

출처 : 모델엔미

www.modeland.me


애플의 시리가 발표되고 음성인식을 통한 여러가지 가능성이 산업을 조금씩 바꾸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의 챗봇과 vui에 대한 변화가 이런거죠. 적용분야는 매우 넓어서 cs, 검색, 사물인터넷 등이 적용분야가 될 수 있고, 딥러닝 기반이라고 한다면 노이즈만 해결하면 더욱다능성이 높아질 듯 합니다. 딥러닝도 대이터기반이라 항상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분야로는 인지언어학, UX, 온톨로지, 음성심리 등이 있을 것 같네요.

삼성이 소개하는 딥러닝 기반의 새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살펴보죠.

사람들은 기술을 통해 삶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PC, 가전에서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종류의 기기가 나타나고 그 기능이 발달하면서, 역설적으로 지금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일반 사용자가 모든 기능을 자유자재로 쓰긴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은 제한된 화면 안에 보다 많은 정보를 넣어 한 번에 보여줄지, 여러 하위 단계마다 일부 정보를 보여줄지 매번 고민에 빠집니다. 그렇다 해도 결국 사용자는 새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그 기능을 찾아 사용하는 데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이는 현재 인간과 기기 간 인터페이스에서 발생하는 근본적 제약 사항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르는 삼성전자는 이 같은 사용자 불편이 핵심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문제라고 판단합니다.

날로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인터페이스에 대해 삼성전자는 새로운 철학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다양한 기기의 사용 방식을 배우는 게 아니라 다양한 기기가 사람들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도록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기기와 기능이 아무리 많이 추가돼도 이를 배우기 위한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은 크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탄생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사용자인터페이스를 설계하기 위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그중에서도 딥러닝(deep learning) 개념을 도입했으며 ‘빅스비(Bixby)’는 바로 그 결과입니다.

빅스비는 삼성 스마트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세 가지 면에서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음성 인식 서비스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빅스비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선 터치와 같은 기존 사용자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빅스비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음성 인식 서비스는 특정 앱의 일부 기능만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하나의 앱 안에서도 음성 명령으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습니다. 반면, 빅스비는 지원 앱 내 거의 모든 기능이 음성으로도 실행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기능이 음성으로 지원되는지를 사용자가 아주 쉽게 학습, 예측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용자는 빅스비 지원 앱 사용 도중 언제든 빅스비를 불러올 수 있으며, 그때 빅스비는 해당 앱에서 현재 상태와 그때까지 사용자가 진행해온 작업을 이어 받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음성 인식 서비스의 상황 인식 수준, 다시 말해 ‘이것’ ‘그것’ 같은 대명사를 이해하는 수준과 차원이 다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앱의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이어받아 수행하는 건 거의 처음 시도되는 상황 인식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앱을 터치로 사용하다가 음성 비서를 불러오면 대부분의 다른 서비스는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터치와 문자, 음성 등의 입력 방식 중 그때 그때 더 쉽고 편리한 방식을 임의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는 입력 방식에 상관없이 그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존 음성 인식 서비스는 대부분 음성 명령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술해야 했습니다. 사용자의 의지대로 입력 모드를 바꾸려면 종종 전체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죠. 그 과정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성 인식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정확히 어떤 단어와 문장으로 음성 명령을 말해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실제로 몇몇 서비스는 미리 정해진 형태의 음성 명령만 알아듣고 실행합니다. 하지만 빅스비는 불완전한 정보라도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만큼 명령을 실행하고, 사용자에게 그 다음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는 등 단계별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의 이 같은 실행 과정은 사용자에게 한층 효율적이고 자연스러우며 쓰기 쉬운 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려면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신규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면 사용자는 이용을 꺼리고 기존 사용 습관으로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음성 인터페이스가 성공하려면 기존 인터페이스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빅스비는 사용자가 새로운 사용성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개발됐습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빅스비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고 빅스비를 쉽게 호출,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훨씬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더불어 사용자가 빅스비를 더욱 편하고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기기 옆면에 빅스비 전용 버튼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사용자는 이 버튼을 통해 음성 인터페이스를 즉각 활성화해 각종 기능을 예전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전화 거는 상황을 예로 들어볼까요? 지금은 스마트폰을 켜서 잠금을 해제하고, 전화 앱을 실행한 후 연락처에서 원하는 상대를 찾아서 선택해 통화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하지만 빅스비를 이용하면 이 모든 과정은 놀랍도록 단순해집니다. 그저 전용 버튼을 누르고 간단히 누군가에게 전화하라고 하면 되죠.

갤럭시 신제품 발표 일정이 이달 말로 다가왔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엔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 특히 인공 지능과 관련해 많은 기대와 추측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삼성전자가 ‘인간과 기기 간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있단 사실입니다. 물론 이 목표는 하루아침에 실현될 수 없습니다. 원대한 포부를 달성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빅스비는 휴대전화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열어가는 첫걸음이 될 겁니다. 우선 이번 신제품에선 일부 삼성 앱에서 빅스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빅스비를 지원하는 앱은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 저희는 타사 앱과 서비스에서도 빅스비가 수월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향후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까지 공개할 계획입니다.

빅스비는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모든 삼성 제품에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 에어컨이나 청소기, 삼성 TV 기능도 빅스비로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음성 입력이 가능한 간단한 마이크 회로와 인터넷 연결을 갖춘 기기라면 클라우드에 구축된 빅스비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빅스비 생태계가 성장할수록 빅스비가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에서 사람들이 모든 기기와 소통하는 데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로 진화해 여러분의 삶을 바꾸길 기대합니다.

빅스비는 삼성 소프트웨어·서비스 진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자세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혁신은 전혀 새로운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창의성과 역량을 갖추게 해줍니다. 수천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대규모 투자는 삼성전자가 이 부문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전 바로 그 사실이 매우 놀랍고 또 기대됩니다.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삼성전자의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빅스비의 가능성은 끝없이 확장될 겁니다.

 꼼장어가 맛있었던 선릉 먹자골목 선유도 실내포차

선릉역에서 와이프와 먹었던 꼼장어 집이에요.

실내 포차에 가깝다고 해야겠네요.

일단, 구워줄지를 물어보는데, 저희는 구워달라고 했어요.

꼼장어 굽는거 보면 참~ 첨엔 먹기 힘들죠.

선릉역 골목 안쪽에 위치한 선유도 입니다.

딱 해산물을 좀 더 전문으로 하는 포차메뉴입니다.

기본찬들 이에요.

두부 안주 삼아서 술을 시작했네요.

지금이 봄동이 맛있을 때죠.

신맛과 단맛이 주를 이루는 겉절이 입니다.

꼼장어 구이에요.

쫄깃하고, 불맛이 느껴지는 고소한 꼼장어에 소주2병 마시고 일어났어요.

 

음식 : 85

분위기 : 80

서비스 : 82

용도 : 이 날은 엄청 시끄러운 테이블이 있었는데, 2차로 적당한 집 같네요.

선릉 서래향 & 기세끼 

선릉바닥에서 게임회사 다니던 때부터 선릉은 참 익숙한 동네입니다.

그땐 후터스 같은 호프였던 자리에 이상한 집이 생겼네요.

 

서래마을의 고급중식당 서래향과 기세끼가 같은 점포안에 자리하고 있어요.

일단, 팔보채 사진부터~

가게 입구에요. 2층에 기세끼라고 보라색 간판과 서래향이란 빨간색 간판이 그집이에요.

가게의 한 편은 일식술집 기세끼 이고요.

같이 가신 부서 형님이 사진에 나왔네요. 초상권만 피해드립니다.

이 쪽은 서래향 이에요.

물어보니 두 가게 모두 주문 가능하다고 해요.

일단, 서래향 메뉴입니다. 중식은 메뉴가 늠 많죠..

코스와 잡품류들.

이건 기세끼 메뉴에요.

아우 회에 중식 싸서 먹어보고 싶네요.

셋트를 시켰어요. 첫 사진의 팔보채와 양장피.

일단, 재료는 좋은데 한가지 문제는 약간 대중적인 맛이네요.

좀 달아요. ㅋ

얘는 기세끼 메뉴 중에 통오징어 튀김이에요.

 

메뉴 선택이 어려울 때 가기 좋을 것 같네요.

요즘 이렇게 두가지 메뉴를 같은 가게에서 하는 집들이 더러 보이네요.

코엑스에도 하나 있다고 하던데...

 

음식 : 88

분위기 : 88

서비스 : 88

 

용도 : 이 집 작은 룸들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래서 오붓하게 가기도 좋은집 같네요.

 안주선택이 어려울 때도 선택할만한....집.

 

쌍둥이 둘째딸의 흥

 쌍둥이들이 10개월부터 음악들으면 대충 박자를 타더니..

급기야 23개월에는 셀프로 음악틀고 춤을 추네요.

 

프라이머리 컨셉의 둘째딸~

 

​삼전동 동네장사하는 왕노가리 & 생맥주

삼전사거리 쪽에 있는 집이에요. 이 집 검색해도 안 나와요. ^^

​왕노가리 & 생맥주 간판이에요.

우..정말 옛날 동네 술집 분위기.

​메뉴 보면 그냥 쌉니다.

동네 사람들 단골 많다고 하더군요.

저희 갔을 때는 딱 세테이블

은근히 여자 손님들이 많더군요. 츄리닝 바람으로 나온 분들도 있고.

정말 동네 사람들 오는 집 같네요. 가격은 매우 저렴하고, 분위기는 딱 80년대 동네 술집​

​왕노가리 쫀득하게 반건 상태의 노가리 입니다.

​가오리와 아구포

2차로 간단하게 입가심 하러 간터라... 간단히 마셨어요.

각 1000cc

주문하면 바로 여기~ 연탈불에 구워줘요.

옛날 스타일의 왕노가리 생맥주집.

 

맛 : 88

분위기 : 92

서비스 : 85

 

용도 : 2차 입가심,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집.

딱 요기 정도 생각하고 가시면 찾을 수 있을거에요.

 중국스타일의 양고기 전문점 하램

최근 많이 접하는 양고기는 일본 스타일의 화로구이 집이 많아요.

이 집은 중국식 스타일의 양고기만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에요.

선릉역 먹자골목 초입의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요.

이동네 단과학원이던 한국학원부터 학원가로 자리해서 미술학원들이 워낙 많은 동네에요.

어중간한 1층과 2층의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어요.

미술학원이 2층이면 1층인듯...

늦은 금요일에 간터라 한산했어요.

새벽 1시까지 영업시간이라고 하더군요.

양고기도 유명하지만, 만두와 하램국수도 유명하다고 해요.

오늘은 하램 셋트를 시켰어요.

하램 셋트에는 숄더랙, 프랜치랙, 등심부위, 램챱(갈비살)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소스는 간단해요. 간장에 뭔가 매운맛이 나는 소스, 소금에 후추, 마요네즈 베이스의 양념, 그리고 흔한 고추가루에 깨와 쯔란이 믹스된 양념.

기본 반찬이에요.

큰 애가 프랜치랙, 작은애가 숄더랙 일꺼에요.

맛은 작은애가 더 좋더군요.

등심과 갈비살, 그리고 꼬치.

슬슬 익어갑니다.

이 집 고기는 일단, 양냄새가 정말 안나요.

주인인 듯한 분이 이걸로 자랑 좀 하더군요. 최고급 양갈비 떼온다고 고기품질만은 최고라고...

실제로 고기는 정말 좋은 편이었어요.

최근에 인근 양고기집 많이 다녀봤거든요.

꼬치에 나온 마늘을 같이 구워요.

토마토나 대파를 찾았는데 이 집엔 없네요. 중국식인지라...

하램 국수

전형적인 양꼬치집 옥수수면 이에요.

그래도 국물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음식 : 92

분위기 : 88

서비스 : 90

 

인근 양고기집들 링크걸께요.

개인적으로 가격 무시하면 고메램 > 하램 > 징기스 > 삿뽀로야끼 순서입니다.

2017/03/13 - [Hobby/맛집탐방] - [삼성동][북해도식 양고기]화로구이 양고기집 삿뽀로야끼

2017/02/21 - [Hobby/맛집탐방] - [삼성동] 양고기집의 고급화 고메램

2017/01/03 - [Hobby/맛집탐방] - [신천][화로양갈비][징기스] 부드러운 미듐 양고기

 

선릉라인의 새로운 곱창집 대한곱창 선릉점

선릉 먹자골목엔 유난히 유명곱창집이 많아요.
직장이 밀집해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왕십리하고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교대 정도와는 비교될 정도로 선릉역을 끼는 먹자골목엔 파곱창, 신촌황소곱창, 별양집, 마산황소곱창 등 많죠.

그 중에 파곱창하고 부추곱창이 큰 축이라면 이 집은 그 두가지를 다 제공하네요.


가게입구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한산해요.


메뉴를 보면 양은 뉴질랜드산을 써서 가격을 맞추고 있는듯 하네요.


가게 내부입니다.


파곱창보다는 쌀을 좀 많이 쓴 것 같은 파김치입니다. 직접 담궜다는데 아직 푹익진 않았어요. 기존 파곱창집은 좀 숙성되서 신맛이 좀 강하거 여긴 그렇진 않았어요.


부추와 기본찬들이에요.


곱창이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 여긴 칼칼한 콩나물국을 먼저 주네요.


양하고 곱창을 시켰어요. 곱창은 이집도 솔질은 그리 좋진 않네요. 기름 조금만 더 떼네지...


거의 익어서 자르고 부추를 같이 올렸어요. 대파김치를 같이 올려서 구운것도 맛있어요.


전 곱창은 대파김치에 싸서 먹어요. 곱창은 좀 느끼한 맛이 있으니까요.


양은 살짝 순죽인 부추에 담백하게 먹고요. 양은 살짝 냄새가 납니다.


오늘은 메뉴를 살펴보기 위해서 곱창전골 시켰어요. 전골용 곱창은 솔질이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국물 찐득해지니까 전골용은 손질을 많이 한 애를 별도로 사왔을 것 같아요.


보골보골~~
불판에 굽던 남은 부추도 중간에 함께 투척해요..


곱창이에요. 선질이 깔끔하게 잘된... 잠실 장미상가 순대국집이 생각나네요. 거긴 정말 손질 깔끔하게한 내장을 쓰거든요.


​​전골이 먹음직스럽게 끓어요.
소주 두병과 함께 했네요.

음식 : 89
서비스 : 88
분위기 : 85

용도 : 여긴 그냥 술입니다.

선릉에 장사 잘되는 곱창집들 더럽게 불친절한 곳 많아요.
너무 바빠서 대응 못 하는게 아니라 아예 불친잘한 것도 있는데 이 집은 그런 점에선 일단 대안이 되네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요.
사실 곱창 비싼거 잘 이해 안되거든요.

여긴 다시 가볼만한 집 정도는 되요.



​갈비찜과 조개찜의 만남 삼성동 인기명

1차에서 양고기 막고 2차로 온 집입니다.
삼성동에 조갈집이라고 꽤 유명세를 타는 집이더군요.


건물외관이에요.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장사하는 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부는 분위기가 살짝 어둡게 잡혀서 술맛은 나는 분위기에요.
여기서도 한 병 마십니다. 요즘 술이 늘어서 두병째는 꼭 가네요.


조갈찍어먹는 소스들이에요. 사라다는 참 살찌는 맛입니다. 마요네즈 이빠이~


조갈 소자에요. 4.9만인가 했어요.
갈비는 제법 들었는데 조개보단 오징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조개도 새조개나 백합류는 없고 좀 싼 바지락과 홍합이 주를 이룹니다.


오징어란 갈비는 익어서 나와서 그냥 바로 잘라서 먹어요.


그래도 오천원짜리하고 삼사천원 정도 하는 전복은 두마리 들어있네요. 해산물 좋아해서 가락시장 들락거려서 수산시장 가격 대충 알거든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특이한 국물요리 한 번은 가도 좋은 집이에요. 면사리 시켜서 먹기도 하더군요.

음식:88
서비스:85
분위기:85

용도: 여긴 무조건 술인데 회식이나
둘셋정도 오붓하게 먹기 좋아요.
남자보단 여자손님이 많더군요.


요즘 무쟈게 오르내리는 '삼성동'의 양고기집 삿뽀로야끼


박근혜 아주머니 탄핵된날 와이프하고 외식 나왔네요.

의외로 삼성동은 한산 하더군요.


그래서 1차로 찾은 곳. 삿뽀로야끼 입니다.

와이프랑 요즘 양고기집 많이 다니네요. 

양 노릿내가 이젠 그냥 편안하네요. 양고기인데 양 냄새 정도는 나 줘야지~ 이 수준...


그래도 여전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부페 양고기는 잊을 수가 없네요.


​원래 이 위치가...뭐였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족발집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나름 분위기 좋은 삼성역 양고기집 입니다.

​입구입니다. 

서체 좀 과하긴 하지만, 나름 아기자기 이쁘네요.

삿뽀로 까지만 슬슬 가다가 흘려 없애고 야끼는 좀 작게 가지...

자 내부 입니다. 투박한 듯 투박하지 않은 내부입니다.

신경은 군데군데 쓸 것 같은데... 전 그냥그냥 와이프가 좋아하더군요. ^^​

자, 주 메뉴는 위와 같아요. 체적으로 거품들이 좀 끼긴 했지만.... 그래도 단품으로는 괜찮은 것 같네요. 

다만, 3인분 정도의 셋트 메뉴는 필요할 것 같아요.


관자는 일본산이 거의 없겠지만, 참...먹기 거북하네요. ㅋㅋ 그래서 패스


이제 슬슬 비교를 해야겠네요.


신천 징기스, 삼성동 고메램. 두곳과 비교를 하면...

가성비는 가장 좋고, 맛은 2위정도 급 되네요. 


일단, 사이드가 좀 풍부한 것 같아요. 

고기 종류는 좀 부족하고요. 고메램이 고기를 다루는 건 가장 전문적으로 보이거든요.


다음엔 꼭 삿뽀로 짬뽕하고, 비빔생면 먹어봐야 겠네요.

​선토리 하이볼 이었을거에요. 

뭐, 다 아는 그맛이니 패스.

​양갈비하고, 부채살을 시켰어요.

양갈비는 많이 두툼하게 나왔더군요.

​부채살 부위는 어딘지는 모르지만, 

소고기 부채살 처럼 끝 부위에 힘줄간은게 있더군요.

구워지면서 살짝 투명하게 되는...부위요.

잘 익었어요.

여긴 다른데처럼 설명을 많이 해주진 않더군요.

그냥 알아서 잘 먹으니 생략한건가...​

​언젠가 부터 구운 파와 구운 토마토가 정말 좋아졌어요.

토마토는 특히 소금이 안 들어가도 짠맛이 돌아서 좋아요.


오늘 1차는 좀 급하게 마무리 해요. 2차 가기로 했거든요. 

가게 내부입니다. 

여긴 직원들 쪽....


그러고보니 갤럭시 카메라들 색감이 맛집에는 더 좋은 것 같네요.

색감이랑 채도가 좀 쎄게 나와서요...


맛 : 92

서비스 : 88

분위기 : 90


용도 : 조용하게 한 잔 하는 양고기 집.

적어도 이 날은 사람이 저희랑 한 팀 밖에 없었어요.


역사적인 날 저녁에.

잠실새내역 새마을시장 비교적 가성비 좋은 한우 ++ 대성정육식당


저희 회사는 2월말에 3월 진급자를 발표해요.

그래서 이때부터 3월 말까지는 진급자 회식하느라 사람들이 퍼져요.


저도 요즘 여러모로 퍼지고 있는데,

저희 조직 내부에 유일한 고등학교 선배가 진급턱을 쏘신다고 하네요.

사람 많은 조직이라 층이 갈라지니 통 만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예 날 잡아 놓고 오늘 찾은 곳은 새마을 시장의 정육식당이에요.

잠실바닥 먹거리는 참 애매하고, 교통이 편한 듯 한데 알고보면 더럽게 불편해요.

메뉴입니다. 

고기는 거의 살치살 같은걸 5만원 정도에 맞춰서 담아놨더군요.

정육코너 사진은 못 찍었네요.

일단, 사시미 들어갑니다.

우둔 부위인 것 같은데 고기 색이 자주빛 돌면서 광택이 나는게 고기는 좋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투명감까지 도는 고기도 있던데 이건 정말 사시미 먹기는 최고더군요.


좀 한가할 때 사시미에 각 일병 넣고 가기 좋을 것 같더군요.


일단, 사시미에 소주 두병 째까지 오픈 했어요.

살치살 입니다. 

아래살치라고 따로 구분되어 있더군요. 기름기가 그나마 적은 살치 였어요.

부위가 조금 달라서 그럴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 기름많은 소고기 별로 안 좋아해요.^^


막내라 제가 고기 딜리버리 한터라 제 맘대로 골랐네요.

제비추리 입니다.

소 한 마리에서 별로 많이 안 나온다고 하는데... 전 제비추리의 푹신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피맛도 많이 나지 않고 푹신하게 받아주고 쫀득하게 밀어주는 식감. 정말 좋습니다.

기본 상차림도 건너뛸뻔 했네요. 이 집 파절이 맛있었어요.

이집 옛날 식으로 고기 기름으로 판에 두르고 굽는 방식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재대로된 참나무 숯 좋아해요. 예전에 역삼에 야자숯에 굽는 집도 좋아하긴 했지만요.


이 돌판은 이게 처음엔 연기가 안 나다가 연기가 확~ 올라올 때가 있더군요.

직원들이 꽤 열심히 모니터링 하다가 바로 갈아주긴 해요. 고기가 좀 달라붙게 되서 이건 좀 안 좋았어요.

저희는 계속해서 미듐~ 미듐웰 정도로 먹었어요.

사시미 남은건 그냥 레어로~ ^^


어느덧 사시미 까지 세접시를 비웠네요. 남자 세명이니...

여기에서 1차 끊고, 2차를 갑니다. 


이 집은 2~4명 정도 가기는 괜찮은 것 같아요.

1테이블 넘어가면 굉장히 정신없고 산만할 것 같아요.

테이블 간격도 넓지 않고, 사람 많거든요.

그래도 한우 싼 맛에 먹기는 참 좋아요.


음식 : 88

서비스 : 85

분위기 : 82


용도 : 이 집은 회식용도. 

           잠실에서 소고기 먹기가 참~ 애매한데 소 땡기는 날. 

           회사 사람들하고 가기 좋은 곳.



오픈 이벤트로 할인이 진행중인 삼성동 경성갈비


소갈비가 문득 땡겼습니다. 물론, 생갈비요.

보통은 생갈비로 판매를 하다가, 양념으로 돌리는 집들이 많아요.

주물럭이 싼 이유도 생고기 판매 하던 고기를 돌려서 그렇기도 하죠.

직접 보면 이렇지 않은데, 갤럭시 폰 사진 맛이 좀 있네요.

경성갈비 입구입니다.

한창 이벤트 중인데, 생갈비가 2.8만, 양념갈비가 1.8만입니다.

저희는 육회, 생갈비, 양념갈비, 곱창전골까지 먹었습니다.

세명이 대체 몇 인분을 먹은건지...

메뉴는 비교적 심플하죠.

가게 내부입니다.

내부는 그리 뭐,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고, 편안한 분위기 입니다.

그렇다고 시끄럽고 이렇진 않더군요.

기본 찬입니다. 일단, 물김치~

육회를 먼저, 주문했어요.

푸짐하긴 한데, 핏물을 좀 빼고 육회를 한건지 애가 좀 멀겋네요.

맛은 좋았습니다. 살짝 짠 듯 했지만요...

적근대, 상추 등이 혼합된 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곁들임 야채입니다.

생갈비 1대에요. 3인분 먼저 생갈비로 시작해요. ^^

별다른 간 없이 굵은 소금 툭툭 뿌려서 내왔네요.

선지국이에요. 대충 끓여도 맛있는 우거지 선지해장국.

된장우거지 고기 들어가면 맛없게 만드는게 더 힘들죠.

일단, 생갈비를 파김치 올려서 먹었어요.

이 집 대파김치 맛있어요. 너무 익혀서 신맛이 강하지도 않고, 너무 덜 익지도 않은 딱 정당한 정도.

아마 담근지 1주~2주 정도 되었을 것 같네요.

양념갈비 입니다. 

흐흐... 양념갈비 달작지근한데, 고기 육질이 살짝 무너진듯이 입안에서 가루가 되네요.

양념고기는 너무 숙성되면, 그러는 것 같아요.

양념갈비도 2인분...

이제 슬슬 술이 들어가서 결국 곱창전골은 못 찍었네요.


할인할 때 어여들 가보세요.

이 집 예전에 와이프하고 들렸어 간단히 식사했던 적 있던 자리더군요.

삼성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정도 되요.


음식 : 90

서비스 : 88

분위기 : 85


용도 : 회식용.



​신천역(잠실새내)역 인근의 평가옥


평가옥은 선릉점(삼성점)부터 다녔네요.

평가옥 한자 그대로 그냥 평범한 가정집... 뭐, 이런거라네요.


삼성역 다니기 시작한게 약 10년 정도 되었어요.

이제는 왠만큼 맛집 찾아 다니는 분들에겐 흔한 음식이지만, 처음엔 참 생소했죠.

'어복쟁반' 소개해 볼께요.

​신천역에서 약 300미터 가량 떨어진 평가옥입니다.

지하철역 이름은 얼마전에 잠실새내라는 다소 낯설은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일단, 메뉴부터 살펴보죠. 전 불고기 북한음식 하는데서 잘 안 먹지만... 메뉴는 그래도 다양합니다.

편육이있느냐, 수육이 있느냐에 따라서 냉면 육수가 소고기 베이스인지, 돼지고기 베이스인지 알 수 있다고 하죠?

여긴 거기에 닭고기 육수까지 썼을 가능성이 높아요.

원래는 북한에서 전통음식 할 때는 꿩육수를 많이 냈다고 하더군요.


어복쟁반 정말 많이 올랐네요. ㅠㅠ 중자 들어갑니다~

​냉면은 그래도 십년전에 비해 많이 안 오른 것처럼 느껴져요.

뭐 이렇게 냉면이 비싸진건지...ㅎㅎ

​기본 찬입니다. 기본적으로 짜지 않아요. 대체적인 남한 음식들 반찬에 비해서요.


북한음식 밍밍하다고 하죠?

냉면이 그렇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양의 소금이 들어갑니다.


육수 맑게내서 그 맛 내려고 집에서 해 본적이 있어서 알아요.

비슷한 맛까지 뽑는데 생각보다 많은 소금이 들어가서 사실 좀 놀랐었죠.

​어복쟁반 입니다. 

원래 전은 보존성을 좋게 하기 위한 음식이에요.

기름에 계란 옷을 입혀서 부치는게 유막 코팅을 시키는게 되서 보존성이 좋아지죠.


그래서 제사 끝나고 나서 모아놓은 음식을 끓여 먹던게 유례가 되서 지역별로 다양한 국물에 전을 넣어 먹기도 해요.

잘 모르는 분들은 극혐이다 뭐다 하지만, 은근히 전통있는 조리법입니다.

보골보골 어복쟁반이 끓습니다. 뒤에 바쁘게 젓가락 준비하는거 보이죠?

먹을 준비 들어가야할 때입니다.


국물은 계속 리필 해 달라고 하세요.

짜지 않게 담백하고 시원한게 먹는게 어복쟁반의 맛의 중심이에요.

다 먹고 나면 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어요.

일종의 온면이죠. 면사리는 순면은 절대 아니니 오래 끓으면 전분때문에 풀 됩니다.

가볍게 끓여서 후루룩 드세요~


제가 오래 다닌 집이고 해서 이 집은 평하기 좀 부담되네요.

한... 8년 전에 부모님 모시고 갔더니 어머니는 별로 안 좋아하시더군요. ^^


음식 : 90

서비스 : 88

분위기 : 85


용도 : 이집은 냉면 먹으러 가는집.

         저녁엔 어복쟁반에 술 마시러 가는 집.

         연세 많은 분들도 많지만, 대체로 40대 정도가 가장 많습니다.


아직 안 가보셨다면 꼭 가봐도 좋은 집입니다.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른 글 하나 링크할께요.

2017/01/15 - [Hobby/맛집탐방] - [평양냉면] 평양냉면 집 비교하기



참다랑어 맛집 몰타참치

선릉 몰타참치에 오랫만에 다녀왔어요.
이 건물로 이전하기 전부터 다녔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오랫만에 들렀네요.


선릉 먹자골목 포스코 뒷편 건물 2층에 있어요.
이번엔 65,000원짜리 점심장식을 시켰어요.
진. 선은 3.8만, 미는 2.9만이에요.
선도 충분히 잘 나오더군요.


상차림입니다.


전복죽부터 나왔네요.​


묵은지와 절임류들.


첫번째 접시가 나왔네요.
도로류들 뭐 맛있으면 되니까 오도로 주도로 가마도로 등등 구분은 패스.


간장게장이 같이 나와여. 간장게장 손으로 쭉 짜주는거 보면..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요.​


푸짐한 간장게장 살.


광어 같은 흰살 생선에 간장게장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몇 몇 회집에서도 하는 집이 있더군요.



여기선 말차소금이나 와사비에 참치를 먹고, 가마살이나 빨간 부위만 참기름에 먹어요.


두번째 접시 등장.


참치 아이스크림이라 불리는 다진 참치 얼린 덩어리입니다.

대치동에 명인 참치라는 곳에선 대패로 얼린 참치 밀어줘요.
퍼포먼스 ㅎㄷ ㄷ 합니다. 상어 다큐에서니 보던 미스릴 장갑같은걸 끼고 대패질 하거든요 ㅋㅋ
그건 밑간이 없고 얘는 밑간이 있어요.


얘는 저녁시간에 가니 참치육회라고 별칭지어 주시던데, 점심엔 별 설명 없습니다. 육사시미 소스 맛나는 장에 찍어먹어요.


초밥과 롤.


여긴 마늘 참 특이하게 써요. 회에 곁들이는 마늘은 흰색으로 마늘의 아린 맛이 없고, 이 마늘은 가스오부시에 졸인걸로 보여요. 우엉도 정말 맛있어요.


참치 카르파쵸입니다. 타다끼 같은 참치에 올리브 오일 후추 바질이 어우러져서 맛있어요.


국/밥.

낮술 한 잔에 먹었는데, 먹고 집에 가자마자 두시간을 잤네요. ㅋ

한 번 가볼만한 집이에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맛은 최고.

음식: 92
서비스:90
분위기:88

저녁은 10만원 부터 시작해요.
점심도 좋으니 점심에 들려보세요~~

​먹자골목의 2차 전문집 짝태

언젠가 부타 짝태집이 먹자골목에 많이 생겼네요.
선릉에도 어김없이...


여긴 골목 안 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선릉엔 오래된 맛집이 유독 많아요. 한국학원 같은 단과학원들이 없어진 터이지만, 예전부터 대치동에서도 사람 많던 골목이죠.


포도 먹고 싶고, 양고기도 막고 싶었는데 오늘은 양을 포기합니다. 이미 1차하고 어느정도 배를 채운 뒤였거든요.


기본 안주는 뻥튀기~​


소주 한 병에 블랑 맥주를 마십니다. 안 마셔본거라고 해서 와이프 시켜줬네요.


김치찌게 소주 안주로 시켜요. 배는 불러도 라면사리를 넣네요. 라면사리는 무제한 무료라네요. ㅋ


모듬포 셋트와 문어쫀득이, 가오리 주문했어요.
포는 가오리가 제일 맛있는 듯 해요.

아.. 그리고 짝태집에서 두번째 속는데 이거 문어다리 아니에요.
빨판이 다르죠. 이건 가문어라고도 하는 대왕오징어 다리랍니다. 문어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또 당함. ㅠㅠ


여긴 방이동 짝태집 여기도 대왕오징어 다리 쓰더군요. 업주도 모를수 있는데... 이것 빼면 짝태집은 옛날 분위기도 나고 좋은 것 같아요.

음식 : 85
서비스 : 85
분위기 : 80 좀 애매하죠. 양이냐 짝태냐... ㅋㅋ
음악은 완전 80~90년대...

용도 : 2차 가기 좋은 집


​오랫만의 신촌황소곱창 방문기.

선릉엔 유독 맛있는 곱창집이 많아요. 이 집은 그 중 후발주자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어요.

오픈 할 때 한동안 가다가 오랫만에 들려봤네요.
대충 사년 장도는 흐른 것 같네요.


신촌황소곱창 입구입니다. 가게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지하에서도 영업을 해요 마지막 가본게 삼년전이네요. 와이프 임신 했을 때 갔었으니까요.


가게 옆에 자리한 음식 사진들.. 지나다가 문득 다시 생각나서 가게되었죠.

​​


이번엔 모듬을 시켰는데, 이 때부터 후회를 시작했네요.
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바쁜건 알겠지만 그냥 툭툭 던집니다. 말하고 있는데 뒤돌아서 가고...


기본 상차림이에요. 간은 피가 많이 베어나와 있더군요. 썰어놓은지 시간이 좀 된 듯 합니다. 간 특유의 단맛 보다는 지린 맛이 많이 났어요.


요즘은 팬에 굽는 곱창보다 석쇠를 많이 먹다보니 다소 꺼려집니다. 기름이 흥건히 베어나오더군요.


사실 여기 맛은 좋아요. 이번에 완전 실망할 요소가 몇 가지 있어서 그렇지... 다시다로 추정되는 파우더를 듬뿍뿌려주는데 맛 없기는 좀 힘들겠죠.


염통입니다. 염통은 가격대비 참 맛있는 재료 같아요.


자.. 이번에 참 불만족 스럽던 곱창입니다. 곱창엔 당연히 기름이 외벽에 일렬로 붙어 있어요. 그래서 보통은 가위로 이 기름을 좀 잘라내죠. 곱창은 대부분 집들이 정도의 차이지만 손질해요.. 적어도 제가 단골로 다니는 집들은...

장사가 너무 잘되서 바쁜건 이해하나 식재료 손질, 관리, 친절함 세가지 측면에선 완전 별로였습니다. 오픈할 당시에 친절함은 온데간데 없이 사오년 만에 사라졌더군요.

옆에 파곱창과 신촌곱창 컨셉을 섞어놓은 집이 오픈 했던데,
전 그리로 옮기기로 합니다.

이 집에선 양깃머리나 염통을 드시기엔 좋을 거에요.

음식 : 80
서비스 : 60
분위기 : 65

용도 : 직장동료, 친한 친구들끼리 소리지르며 먹는
선술집 같은 용도.

작명수준은 초딩이지만, 엘지라 이해가 됩니다.

하드웨어 외에도 특히 카메라쪽으론 소프트웨어 적으로 여러가지 편의기능을 갖추고 나왔네요.

바르셀로나 MWC 행사를 통해 공개할 x파워를 살펴보죠

■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 사용할 수 있는 4,5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 호평 받았던 전작 ‘X 파워’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 계승한 실속형 스마트폰
□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15시간 연속 재생, 인터넷은 18시간 연속 사용 가능
□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 50%까지 충전
■ 배터리 장점 살린 대화면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기능 채택
□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장시간 이용 시 눈의 피로 줄여주는 ‘보기 편한 모드’ 제공
□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 1,300만 화소 고화질 후면 카메라,등 카메라 기능 및 편의성도 업그레이드
■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LG전자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한 번 충전으로 약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
‘X 파워2’는 호평을 받았던 전작 ‘X 파워’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계승,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의 경우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X 파워2’는 강점인 대용량 배터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의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 전자책, 웹툰 등 콘텐츠를 장시간 이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 등 카메라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적용했다.
1,300만 화소 고화질의 후면 카메라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다.

또, ‘X 파워2’는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LG 만의 편리한 셀피 기능들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X 파워2’ 주요 제원

크기. 154.7 x 78.1 x 8.4mm
무게. 164g

색상. 샤이니 블루, 샤이니 골드, 샤이니 티탄, 블랙 티탄

네트워크. LTE

칩셋. 1.5 GHz Octa-Core
디스플레이. 5.5”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1280 x 720)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전면 LED 플래쉬)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배터리. 일체형 4,500mAh
메모리. 2GB 또는 1.5GB RAM
16GB ROM.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지원(최대 2TB)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7.0 누가

연결성. Wi-Fi (802.11 b, g, n), Bluetooth 4.2, USB 2.0

기타. USB OTG , 자이로센서

※ 국가 및 사업자별로 세부 사양은 달라질 수 있음
※ 배터리 사용 시간은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로, 네트워크 환경이나 사용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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